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금정구 부산영양교육체험관에서 동궁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텃논 벼 베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벼 베기, 전통 농기구 호롱기를 이용한 벼 탈곡 체험, 우리 쌀로 만든 뻥튀기 시식 등으로 진행한다. 이날 학생들은 부산농업기술센터 강사와 영양교육체험관 교사의 지도 아래 체험관에 마련된 47개의 대형화분에서 직접 벼 베기를 하고 탈곡 체험을 한다. 또, 텃밭에서 벼의 성장 과정을 보고 한식관에서 수확된 벼가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체험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도심 속에서 가을 벼 베기 활동을 통해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풍부한 생태 감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금정구 평생학습관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재능기부에 나서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금정구는 평생학습관의 자격 취득과정 수료자 9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재능환원을 실천하는 ‘다누리 재능기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27일 개강해 오는 12월 17까지 이어질 ‘다누리 재능기부학교’에는 금정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 △책놀이 지도사 2급, △전래놀이 코칭 지도자 2급, △토탈공예지도사, △노인놀이심리상담사 등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이 강사로 참여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노인 복지관 등 4개소에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온(溫)이음 워크숍에 이어 비대면 교육 운영법과 강연 기술 향상법 등을 배우는 △온(溫)이음 강사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해 교육내용과 강연법 모두 전문성을 갖췄다. 구는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지역 어르신, 장애인 등과 소통하고, 평생학습관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수업을 듣고 있는 한 어르신은 “우리 눈높이에 맞게 가르쳐주어 쉽고 재미있다”며 높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4회 권태응 문학상 수상자로 동시 ‘땅콩은 방이 두 개다’ 작가인 시인 이상국(76)씨가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상국 시인은 강원도 양양에서 출생했으며, 1972년 강원일보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을 하고 1976년 '심상'으로 문단 데뷔하였으며, 시집과 시선 집 위주로 문단활동으로 민족예술상, 백석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였다. ‘권태응 문학상’은 독립운동가로 충주가 낳은 동요 시인인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18년 제정되었다. 이번 제4회 권태응 문학상은 2020년 국내에서 출간된 동시집 191권을 대상으로 문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1, 2차 비대면 심사로 선정된 10권을 최종 대면 심사에서 신중한 논의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도자기), 상장(족자)이 지급된다. ‘땅콩은 방이 두 개다’의 이상국 시인은 아동문학에 대한 적절한 시어를 활용하여 뛰어난 동시의 세계를 보여주며, 동심의 순수성과 천진함이 잘 담겨져 있고, 사물에 대대 담담하게 이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은 영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관련, 단속 유예했던 영동읍 시가지 불법주정차 CCTV 단속을 11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09년 4월부터 시가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읍내 주요 시가지에 불법주정차 CCTV를 운영해 20분 초과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과 과태료(승용차 4만원, 승합차이상 5만원) 부과해 오고 있다. 군은 영동천 정비사업과 영산동 주차타워 건립 공사로 인해 공영주차장 이용이 제한되고 주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주차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속을 유예하고 있었다. 주차장 등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군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11월부터 단속을 재개하기로 했다. 영동역에서부터 영동 제1교까지 7개소, 2.1km 구간의 CCTV단속이 재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1시30분까지는 단속이 유예된다. 특히,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정차금지 구역은 주민신고제 운영 구간으로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오는 11월부터 단속 시행 후 적발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감고을 영동군의 감산업 발전의 토대가 더 탄탄해졌다. 2일 군에 따르면, 영동감의 특화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지정된 ‘영동 감고을감산업 특구’가 오는 2024년까지 연장된다. 영동 감고을감산업 특구는 영동군이 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07년 최초 지정됐다. 영동감과 곶감은 감고을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특산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지역경제와 지역농업을 이끌고 있다. 영동감과 곶감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현대화된 시설에서 자연바람으로 건조해 위생적이고 맛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1차 계획을 변경하여 2021년까지 기한 연장했으며, 올해 8월 2차 계획변경을 신청하여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았다. 영동군은 기한 연장에 따라 지정 면적은 당초 422,000㎡을 유지했으며,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비를 종전 267억 원에서 314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에 ▲곶감주산단지 ▲감가공단지 조성사업 등 4개 계속사업과 명칭을 변경한 영동감클러스터 조성사업, 신규 추가한 영동감 홍보사업 등 총6개 사업을 추진할 방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공식 마스코트와 엠블럼이 확정됐다. 용인시는 지난 8월 착수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매뉴얼 개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진행한 최종보고회와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반도체 도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마스코트 ‘반이’와 이상을 향해 도약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엠블럼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마스코트 ‘반이’는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는 용인시의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반도체 칩을 차용해 디자인했으며, 반도체의 ‘반’과 접미사 ‘이’를 붙어 반이라 이름 지었다. 불꽃 형상의 엠블럼은 경기도와 용인의 영문 이니셜 ‘G’,‘Y’와 경기장 트랙을 모티브로 이상을 향해 도약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성화를 봉송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시는 마스코트와 엠블럼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및 시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K-반도체의 선두주자인 용인의 모습을 담은 마스코트 반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경기도의 함성이 용인에서 하나로 울려 퍼지고,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이 지난달 30일 오후 1시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치러진 ‘2021 K4리그’ 29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를 따냈다. 2021시즌 종료까지 단 2경기를 앞두고있는 시흥시민축구단은 3일 치러지는 춘천과의 순연경기에서 승리하며 승격을 하려고한다. 시흥은 승격은 단1승만을 남겨두었고 2021 K4리그 우승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먼져 3일 치러지는 춘천시민축구단 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고 6일 시즌 마지막경기(서울노원)에서 승리와 함께 동시간대 펼쳐지는 포천시민축구단과 여주FC의 경기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포천이 여주에게 패배한다면 승점1점차로 시흥시민축구단이 극적인 우승을하게된다. 시흥은 지난 10라운드 춘천원정경기에서 이창훈의 2득점으로 승리를 만들어낸적이 있다. 이번경기 시흥 선수단은 승격까지 1승만을 남겨두었기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뛴다고 밝혔다. 박승수 감독은 "이제 승격 까지 단 1승만이 남았다. 남은 홈 2경기에서 전부 승리하여 부임 첫해 우승까지 노려 볼 생각이다. 9연승 13무패행진을 달리고있는 시흥이 분위기를 가지고 춘천전에 임할 생각이다 선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위원장 이현)는 10월 29일에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여 법제처와 함께 지난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민의 삶을 변화시킨 우수조례와 우수의정활동 사례를 선정하였다. 우수상을 받은 부산시의회의 ‘부산광역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안전 증진 조례(이현 의원 대표발의) 제정’은 광역지자체 최초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안전에 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및 민간협력 사업, 홍보 및 계도 등의 내용을 포함한 부산시 자체 사업 및 계획 수립의 근거를 마련한 사례이다. 해양교통위원회 이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 30주년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다가올 자치분권 2.0시대에 앞서 지방의회의 역량강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체감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뷰티헬스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과 지역 내 뷰티헬스산업 기업체 간 소통채널이 마련되면서다. 군에 따르면, 28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군 뷰티헬스산업 기업체협의회’가 발족식을 개최했다. 음성군 소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뷰티헬스산업 분야 기업 15개 업체가 참여한 뷰티헬스산업 기업체협의회는 기업체 간 정보 교류, 공동 위기 대처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애로사항 전달 등 기업인의 소통 창구는 물론, 군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뷰티헬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지원 사업,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 회장은 김윤규 ㈜한국생명과학연구소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나성태 ㈜뷰티화장품 부사장이, 감사는 김정숙 ㈜엔젤에스캄 대표, 사무국장은 남주성 ㈜바이오에스텍 부장이 선출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극동대 뷰티헬스솔루션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도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의정부시가 10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업·단체 등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되었다.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스포츠이벤트, 스포츠관광, 프로스포츠 진흥, 지역 스포츠산업체 육성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며, 전국 17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산업·스포츠·언론계 등 외부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권역별 및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국제 바둑전용 경기장 건립 등 인프라 구축은 물론 V-리그,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 한기범 희망농구, 연예인 컬링대회 등 크고 작은 스포츠 이벤츠를 개최해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