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11월 13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3층 다주제자료실에서 지역주민 12명을 대상으로‘제4회 부산작가 아카데미’특강을 연다. 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도서관으로서 부산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부산 문화 및 작품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지난 4월부터‘부산작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 에세이‘농부와 고양이’의 저자이자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경숙 작가가‘삶을 가꾸는 농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농부와 고양이’는 작가의 10여 년 동안의 농사 생활과 청도에서 부산까지의 도보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강 작가는 10여 년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온 다양한 농작물과 건강한 밥상 등을 통해 지구와 공생하고 나누는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 5명에게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농부와 고양이’를 나눠준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 속에서 텃밭과 꽃밭을 가꾸는 작가의 생생한 농사 체험기를 들을 수 있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땅과 강이 주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부산지역 출판 도서 작가 5명이 참여하는‘자료실 속 작은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 강연회는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및 부산지역 출판 도서 작가의 재발견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관련 주제 책이 비치된 각 자료실에서 작가에게 직접 듣는 책 이야기로 진행한다. 11월 21일 오전 10시에 해양과학 도서‘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의 저자 명정구 작가가 우리나라 해양환경 특성과 해양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이 날 오후 2시에는 창작동화‘땅뚝 할매와 여우 총각’의 저자 곽수아 작가가 오래된 물건을 통한 새로운 탄생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같은 달 27일 오전 10시에 인문 에세이‘시인의 공책’의 저자 구모룡 작가가 시와 인문학에 대해 강의한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영화 에세이 ‘엄마와 함께 고전 영화 읽기’의 저자 조수진 작가가 사춘기를 앞둔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 날 오후 2시에는 로컬 에세이 ‘하하하, 부산’의 저자 배길남 작가가 부산의 역사의 지리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각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2일 덕천동 우진맨션 상가에 빨래방과 주민들의 소통공간을 겸하는 ‘누구나 생활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생활서비스센터는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덕천지역 주민의 편의를 지원하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한 시설로 빨래방과 커뮤니티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주민소통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서비스센터에는 동전을 넣어 사용하는 대용량의 코인세탁기와 코인건조기를 2대씩 설치하였으며 소규모 회의실인 ‘주민 소통방’을 조성하여 주민 모임과 커뮤니티 활동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북구는 이들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앞으로 ‘숙등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가정에서 빨기 힘든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누구나 생활서비스센터’를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거활력 공유사업, 골목상권 공생사업, 공동체 공존사업 등 덕천지역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과 편의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11월 1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구는 올해를 ‘탄소중립도시 연제구’ 원년으로 삼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실천의지를 다지고 행정역량 발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산업구조, 에너지 생산·이용 체계 등의 획기적 전환이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도 큰 도움이 된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 8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전국 기초 및 광역 지자체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영동지역의 교육현안인 영동중학교 다목적교실 개선 및 급식소 현대화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일 영동와인터널에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박세복 영동군수, 영동 지역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 등 49명이 모인 영동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결과다. 영동중학교 다목적교실은 1982년 건축된 노후건물로 2021년 정밀안전 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아 4월부터 폐쇄된 상태로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주민들의 시설이용이 전면 금지되어 학생, 교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정책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이 김병우 교육감과 영동군수에게 영동중학교 현안사업을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은 개축 예산 66억원을 2022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계상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고, 박세복 영동군수도 10억원의 대응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정책간담회는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코로나19를 감안해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다가 올해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고 있다. 정책간담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직접적인 교육투자를 이끌어내는 성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충북도교육청 누리집에 2022학년도 충청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지원 1천392명, 공·사립동시지원 921명, 사립만지원 58명 등 총 2천371명이 지원했다. 공립 일반교사 응시자 접수 현황은 335명 선발에 2천296명이 지원하여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분야는 27명 선발에 17명이 지원하여 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서원학원은 교사 11명 선발에 580명이 지원하여 52.7대 1 ▲이산학원은 교사 2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하여 5대 1 ▲영신학원은 교사 1명 선발에 24명이 지원하여 24대 1 ▲청주카톨릭학원은 16명 선발에 362명이 지원하여 22.6대 1, ▲숭덕원은 교사 1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하여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 학교법인의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사립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을 우리교육청에 위탁한 경우, 지원자가 공립과 사립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2020학년도부터 공·사립 동시지원제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일부터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동래구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동래 청년학교 도시농부학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 청년학교는 동래구 청년의 니즈(needs)를 파악해 일과 삶을 연결할 수 있는 학습 커리큘럼 구성으로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운영한 사업이다. 셀프 타일 도전학과, 나도 인테리어디자이너학과, DIY 목공 만들어볼과, 나만의 가죽소품 만들어볼과, 도시농부학과의 5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농부학과는 당초 올해 8월 운영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으로 전환되면서 재개해 11월 8일까지 새싹인삼 키우기,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베란다 텃밭 꾸미기 등 수경재배에 대한 수업을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소수정예 및 집합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증대시키고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소속감을 키우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셀프타일 도전학과, 나도 인테리어디자이너학과, DIY목공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월 24일과 31일 감천문화마을, 재한유엔기념공원 등에서 한 부모ㆍ다문화 가정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알아보는 2021년 부산탐방 프로그램 ‘추억의 부산 여행’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여행업체 초록배낭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부모ㆍ다문화 가정들이 과거 부산의 역사를 통해 현재 지역의 구성원으로 다양한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6․25 전쟁 때 피란민의 생활 모습과 피란 수도 역할을 했던 부산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에 가기 힘든 부산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다. 동래구 관계자는“부산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갑갑한 생활을 이어가던 일상에서 벗어나 부산탐방으로 참여 가족들이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탐방으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부산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됐다. 향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464명 모집에 3,785명이 지원하여 평균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는 416명 모집에 3,512명이 접수해 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 결과,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308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3,028명이 접수해 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4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1명이 접수해 대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들이 지원할 수 있는 장애인구분 모집에는 25명 선발에 23명이 접수해 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시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127명 모집에 693명이 접수해 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19명 모집에 399명이 접수해 2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기술이 7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1.9대 1로 가장 낮았다.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중 2지망으로 사립학교를 지원한 공·사립 동시지원자는 1,557명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전문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2021년 제3회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미술치료검사의 진단방법 및 해석을 활용하여 내담자의 심리상태 변화 및 치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아심리상담연구소 박현주 소장이 ‘성장과 치유를 위한 미술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터득한 상담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