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영광을 재현한다. 2020 도쿄패럴림픽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1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모두 8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에는 시 장체회 소속 이인국(수영)·정성준(보치아) 선수가 참여해 메달획득을 노린다. 이인국 선수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배영 100m 금메달, 2017 IPC세계선수권대회 접영 100m,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패럴릭픽에서도 접영 100m, 자유형 200m, 배영 100m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치아의 정성준 선수는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패러게임에서 BC1 개인전 은메달, 2019 BISFed 서울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선수권대회 BC1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8일 BH1 개인전과 다음달 2일 단체전에 출전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역경을 딛고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제천시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2021 책, Check, Cha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2021 책, Check, Chat은 지역내 영·유아 양육자부터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부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내용까지 다양한 주제로 기획한 부모교육 강연으로, 제천북스타트 세 기관(제천기적의도서관,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내보물1호도서관)이 함께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초롱이네도서관 오혜자 관장의 ‘북스타트와 그림책 소통의 의미’를 시작으로, 박미숙 일산도서관장이 들려주는 ‘영유아 그림책의 이해’, 이상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의 ‘그림책 일상예술’,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가 이야기하는 ‘문해력과 독서 흥미를 어떻게 높일까?’, 장희숙 격월간 교육지 민들레 편집장의 ‘디지털 이주민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총 6주간 진행된다. 제천기적의도서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23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의 2주 추가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부 방침에 따른 충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추가 연장 조치와 관련해서 “초·중·고 개학이 시작되고, 전 국민 백신접종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앞으로 2주간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방역 대응에 집중하고, 업종별 방역수칙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상청의 가을장마 예보 관련해 “지난 주말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이번 주엔 태풍 북상 소식과 함께 우리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집중호우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수해 피해 지역과 재해복구 사업장을 중심으로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대형 공사장과 절성토 사면 토사 유출을 방지하는 등 사전 안전조치와 예찰을 강화할 것”과 “농작물과 농업시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철저히 점검하고, 피해 발생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평택시 라온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의 기적같은 쾌거를 이루며 평택시의 큰 자랑으로 떠올랐다.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전국 32개 팀이 참가해 치러졌으며, 결승전 장소는 공주시 공주시립 야구장이었다. 강봉수 감독이 지도하는 라온고 야구부는 2016년에 창단된 신생팀으로, 라온고와 같은 신생팀이 5년 만에 기존 명문팀들을 격파하고 전국대회 준우승을 거머쥘만한 강팀으로 성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속도로 평가된다. 해설자들도 경기 내내 격찬하며 “기적을 만들었다”, “누가 (라온고를) 신생팀, 다크호스 팀이라고 하겠습니까, 이 팀은 이제 강팀이예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선수들의 유니폼에 새겨진 평택시 세 글자는 경기를 지켜보는 평택시민의 마음을 자부심으로 부풀게 했다. 라온고는 다가오는 28일에도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전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장, 그리고 이진환 평택시체육회장이 공주시립 야구장을 찾아 현지에서 라온고 야구부 선수들과 감독을 격려하고 우승을 응원했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대표 민금채)와 25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지구인컴퍼니 민금채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7년 설립한 ㈜지구인컴퍼니는 식물성 대체육을 개발, 유통 및 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2019년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지닌 대체육 ‘언리미트(UNLIMEAT)’를 개발․출시하여 국내 대체육 시장을 선두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지구인컴퍼니는 최근 대체육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시장 Needs 충족과 B2C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제천 제3산업단지에 250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8,910㎡ 규모의 식품 제조시설을 내년 상반기 첫 가동을 목표로 신설하고 약 13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민금채 대표이사는 “제천 제3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충청북도,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제천시는 8월 12일 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7일을 끝으로 엿새 동안의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25개국 116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올해 새로 신설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섹션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영화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개했다. 제천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영화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예매 없이 100% 온라인 예매로 진행했다. 계획했던 상영 편수에서 대폭 축소하여 총 56편을 오프라인에서 상영하고, 온라인에서 46편을 상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상영 중 33회차가 매진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는 약 5,700여 회에 달하는 관람 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국내 입국이 어려운 해외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비대면 GV를 진행하였으며, 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 올해의 큐레이터’ 역시 온라인을 통해 극장에서 비대면으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은 주식회사 융전이 동이면 평촌리 마을(이장 이대순)과 20일 동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업의 발전과 마을 주민복지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권옥술 회장은 매월 10만원 평촌마을 찜질방 운영비로 지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후원하는 따뜻한 기업, 착한 기업 운영을 약속했다. 평산리 마을에서도 마을내 기업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생산품 애용과 홍보에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옥술 회장은 “㈜융전에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살려 새로운 창업정신으로 기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열의를 갖고 있던 차에 이렇게 동이면 곽상혁 면장님의 관심과 협조로 평산리 마을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동이면 지역에서 뿌리가 깊고 굵은 큰 기업체로, 농약과 친환경비료, 유기농 농자재 분야의 으뜸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곽상혁 면장은 “코로나로 경기가 어려워 모든 기업이 힘든 시기지만, 오늘 협약이 시발점이 되어 지역내 모든 기업이 더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주민은 기업과 함께 공존하여 삶의 질이 더욱 올라가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융전(隆田)은 ㈜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김재종 옥천군수가 옥천읍 주민 숙원사업인 경부고속철도 대전 남부연결선 폐선부지 철거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농림식품부를 방문하여 안내면 서대리, 현리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서대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양수장 증설, 송수관 교체 및 신설)에 필요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경부고속철도 대전 남부연결선 폐선부지 철거사업이 지역 숙원 및 미래 발전사업으로 당위성을 설명하고 철거 이후 원상회복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대전남부 연결선인 이 구간은 2015년 6월 경부고속철도를 직선화하면서 폐선 된 이후 다각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나 민간사업자 투자 포기 등 추진 중단이후 6년째 방치되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마을간 단절과 안전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옥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기반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