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개인 박물관에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전시해 관심을 사라좁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호날두 박물관'에 다이아몬드가 수 놓인 새로운 버전의 축구화가 전시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은색과 금색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 축구화 왼편엔 호날두의 얼굴이 새겨져 있고, 발목엔 이름과 배번을 딴 글자 'CR7'이 장식돼있다. 오른편에는 호날두의 축구용품 스폰서인 나이키사 로고와 왕관 문양이 처리돼 있다. 호날두의 '다이아몬드 축구화'는 다이아몬드 패션 전문 디자이너 토쿤보 다니엘이 제작했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7월 5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빅리그로 올라오는 선수 중 최지만의 이름이 속해 있었다. 양키스는 1루수 크리스 카터를 양도지명 처리하고 최지만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25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 이번 시즌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최지만은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에서 56경기에 출전, 타율 0.289 출루율 0.371 장타율 0.505 8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LA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그는 다시 빅리그에서 기회를 얻었다.
풀타임 첫 시즌부터 역사를 쓰고 있는 애런 저지(25·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MVP 유력 후보로 부상 중이다.미 스포츠매체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MVP와 사이영상 전망…저지가 아메리칸리그 선두 주자인가"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이 매체는 "올스타브레이크가 가까워졌다. 다시 한 번 최고의 명단을 점검하며 MVP와 사이영상 수상자를 점쳐보자"라고 운을 뗐다.ESPN이 꼽은 아메리칸리그 MVP 유력 후보는 저지다. 저지는 올 시즌 81경기서 타율 3할3푼3리, OPS(출루율+장타율) 1.145, 29홈런, 65타점을 기록 중이다. 풀타임 첫 시즌이라는 사실을 믿기 힘든 활약이다.저지는 6일 토로토전서 시즌 29호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저지는 1936년 조 디마지오가 세운 양키스 신인 최다홈런과 동률을 이뤘다. 아직 시즌이 절반가량 진행된 점을 감안할 때 저지가 양키스 홈런 새역사를 쓸 가능성이 농후하다.
프로야구 두산 구단 대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 위원의 돈 거래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경찰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7월 4일 "KBO가 당시(지난 3월28일) 상벌위원회를 열고도 왜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해당 계좌를 확보하고도 추적을 하지 않은 걸 이해할 수 없다"면서 "관련 자료에 대한 검토를 거쳐 납득할 수 없으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두산 김승영 대표는 지난 2013년 10월15일 모 심판원의 전화를 받고 300만 원을 보내줬다. 해당 심판은 다음 날 두산과 LG의 플레이오프(PO) 1차전 구심을 맡은 상황이었다. 시기적으로 민감했던 가운데 두산은 공교롭게도 이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KBO 규정 중 '리그 관계자들끼리 돈을 빌려주거나 보증을 서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야구규약 제155조 '금전거래 등 금지' 제 1항을 어긴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KBO는 지난 3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 대표에 대해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이 내용은 언론에 발표하지 않았다. 특히비공개로 처리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결국 지난 7월 2일 모 언론 보도
축구대표팀 ‘신태용호’의 출범했다. 하지만 초반부터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월 4일 경기도 파주NFC에서 신태용 전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을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신태용 감독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뒤를 이어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을 떠맡았다. 현재 한국(4승1무3패.승점13)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가장 먼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이란(6승2무.승점20)에 이어 A조 2위를 기록 중이다.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 만큼 2경기를 남긴 현재 안정권으로 볼 수 있지만 산술적으로는 남은 2경기의 결과에 따라 4위까지도 밀려날 가능성이 생겼다. 더욱이 남은 두 경기의 상대는 1위 이란(홈)과 3위 우즈베키스탄(원정)이라는 점에서 부담은 더 크다.신태용 감독은 8월 31일 이란과 홈 경기,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한국영(27)이 강원FC 유니폼을 입었다.강원은 4일 "카타르 알 가라파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한국영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영은 등번호 19번과 함께 7일 입단식을 진행한다.강원의 현재 순위는 8승5무5패(승점 29점) 3위. 목표로 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위치다. ACL 진출을 위해 일찌감치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예고했다.그 첫 번째 작품이 한국영이다.숭실대 출신 한국영은 곧바로 일본 J리그로 향했다. 쇼난 벨마레와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카타르로 둥지를 옮겼다. 카타르에서는 카타르SC, 알 가라파에서 뛰었다. 국가대표로도 41경기에 나선 붙박이 미드필더다.하지만 상주 상무, 아산 무궁화(경찰청) 등 군팀에서 뛰기 위해서는 K리그에 둥지를 틀어야 했다. 강원을 비롯해 다수의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냈다.강원은 지난 5월 한국영을 처음 만났다. 국가대표 소집을 위해 귀국한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담당자가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했다. 결국 6월14일 카타르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마친 뒤 알 가라파와 관계를 정리했고, 24일 귀국해 강원으로
지난 7월5일 횡성의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에서 원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더파크그룹(회장 박용환)과 알프스대영CC(사장 유두열)간의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마케팅 제휴협약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등 영업활동에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한것으로서, 알프스대영은 더파크 그룹사중 수입자동차 포드를 판매하는 더파크 모터스의 마케팅 프로모션과 홍보를 지원하고, 더파크임직원이 알프스대영 골프장과 골프빌리지를 이용할 경우 요금할인 등 기타 편의를 제공한다. 더파크모터스는 알프스대영 홀인원 기록자를 대상으로 홀인원 상품협찬과 자동차 시승이벤트와 알프스대영 임직원이 더파크 차량 구매시 소정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파크 그룹은 2004년 설립하여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이며, 수도권과 충청지역등으로 사세를 확장중이다. 계열사로는 더파크종합건설, 한서종합건설,수문가동보 제조및 설치 특허를 갖고 있는(주)LSG등과 자동차부문에 아우디 공식딜러(주)한서모터스와 포드링컨 공식딜러 (주)더파크모터스 그리고 닛산,인피니티공식딜러(주)더파크오토모빌등과 통합정비센터 (주)더한모터스를 갖고 있다. 알프스대영CC는 충주를 기반으로 한 (주)대영베이스
그것이 궁금하다 ⓵ 투어 프로들의 최종 병기 전장에 나가는 군인에게 ‘총’은 그들의 생명과도 같다. 총은 그들의 생명을 지켜줄 뿐 아니라, 긴급한 상황에 의지할 수 단 하나의 친구이기 때문이다. 투어에서 뛰는 프로 골퍼들에게 있어서 군인들의 ‘총’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골프 클럽이다. 그래서 정상급 프로 골퍼들은 유난히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에 예민하다. 클럽을 바꿔서 한동안 슬럼프에 빠지는 골퍼가 있는 반면 성공적으로 클럽을 교체한 후 우승을 하는 선수도 적잖이 있다. 프로 골퍼들 대부분은 용품업체가 스폰서로 가지고 있기에 계약금을 받고 해당 용품업체의 클럽을 사용한다. 다만 클럽의 종류와 개수가 무궁무진하기에 자신의 손맛에 맞는 클럽을 고르는 것은 선수의 자율이다. 간혹 용품업체를 옮겨도 새로운 스폰서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전의 클럽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때때로 드라이버와 퍼터는 용품 계약에서 제외하기도 한다. 기존에 사용하거든 것을 계속해서 사용하기 위해서다. 클럽을 바꾸면 그것이 익숙해지기까지는 꽤나 오랜 숙련기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선수들 대부분은 맞춤클럽을 사용한다. 매주
전설의 골퍼 6 밀드레드 엘라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 Mildred Ella “Babe” Didrikson-Zaharias 스포츠는 여성보다 남성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당연하다. 신체 능력의 극대화가 중요한 스포츠에서 신체 능력이 여성보다 뛰어난 남성이 잘하는 것은 지극히 타당한 일이다. 이런 남성의 영역에 도전한 여성이 있었다. 바로 ‘밀드레드 엘라 디드릭슨 자하리아스’다. 육상과 골프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디드릭슨-자하리아스는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여성 선수로 꼽힌다. 1911년 6월 26일 텍사스 주 포트 아서에서 한 여성이 태어난다. 아버지의 성에 따라 디드릭슨, 그리고 이름은 밀드레드 엘라다. 후에 레슬링 선수였던 남편의 성에 따라 자하리아스라 불렸다. 그녀는 어린 시절 야구를 하며 수많은 홈런을 쳤다. 베이브 루스의 이름은 따서 그녀에게 ‘베이브’라는 별명이 붙었다. 아는 사람에게 ‘베이브 자하리아스’란 이름으로 각인돼 있다. 어느 것 하나도 그녀 자신의 것이 아니다. 부르기 좋아하던 이들이, 사회가 정해논 제도에 따
메이저리그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황재균(30)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올렸다. 황재균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황재균은 세 번째 타석이었던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빅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미국 지역 신문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머큐리 뉴스' 등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린 황재균을 집중 조명했다. 언론은 황재균이 2014년 애덤 듀발(현 신시내티 레즈) 이래 3년 만이자 역대 구단 역사상 17번째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선수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