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박 모 씨는 디자인 계열 직장에 종사 중이다. 아침 9시에 출근하면 퇴근 시간까지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근무하는 것은 물론 평일에 야근도 많은 편이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박 모 씨는 가끔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어깨와 등이 뻐근하고, 허리에 통증이 자주 나타나 최근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박 씨와 같이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목과 어깨의 통증은 매우 흔한 일이다. 특히 퇴근 후 휴식을 취할 때조차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자주 사용하는데, 작은 화면을 들여다보게 되면 구부정한 자세를 자주 취하게 되다 보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신체에 부담을 주게 된다. 또한 앉아서 오래 일하다 보면 척추에도 무리가 가는데, 장시간 일하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흔히 PC 작업을 오래 하다 보면 목은 앞으로 쭉 내밀고 등을 구부정하게 한다거나 허리와 골반을 한쪽으로 쏠려서 의자에 걸터앉는 잘못된 자세가 습관처럼 몸에 배게 된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은 시간이 지나면 거북목이나 굽은 등과 라운딩 숄더처럼 체형 변화를 야기하게
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이혼상담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주장하는 이혼 사유는 여성의 경우 장기 별거, 성격차이, 배우자 폭언과 폭력, 경제 갈등, 외도, 알콜중독 등이었다. 남성은 장기별거, 성격차이, 배우자 이혼 강요, 배우자 가출과 폭력, 경제갈등, 외도 등이 있었으며 공통적으로 많은 것은 민법 제 840조 6호 사유 중 ‘장기 별거’와 ‘성격 차이’ 였다. 수원 민경태 이혼전문변호사는 “100세 시대, 참고 살던 중장년층이 이후 행복을 위해 이혼을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통계청 발표만 봐도 지난 해 30년 이상 결혼 생활을 하다 이혼 한 부부가 전체 이혼 건수의 17퍼센트를 넘어섰고, 그 비율은 10여년 전보다 1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다만, 황혼이혼을 할 때 부부 일방이 이혼을 주장하고, 다른 일방은 이혼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이혼 사유와 입증을 두고 소송으로 다투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양측의 입장이 다를 때 이혼을 하려면 소송으로 진행하는 수밖에는 없다. 하지만 재판상 이혼을 하려면 민법에서 정한 이혼사유가 명확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어야
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기술 특허 선도기업 ㈜테스리프트에 김종우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테스리프트는 세계 최초로 Mesh Schaffold 기술을 개발, 상용화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 의사들과 의용생체공학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R&D 팀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최소 침습 치료 영역에서 국내외 의료전문가들과 환자들에게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테스리프트는 전 세계 48개국 기술 특허 등록 및 출원, 46개국 수출을 달성 했으며, 유럽 CE, ISO13485, KGMP로 부터 승인된 국내 자체 시설에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승인획득을 목표로 미국 FDA, 브라질 ANVISA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대륙 별 주요 국가들의 승인 절차를 추가 획득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스리프트에 따르면 출시 이후 국내외 약 6천명 의사들의 선택을 받아 5만 명이상 환자가 시술 받았고, 현재 일본 내 350처 이상의 병원에서 시술 중으로 업계 시장점유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 의료기관에서 매년 14,000명 이상의 의료전
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자양한방병원 김주영 병원장이 사단법인 한국정보정책연구원 부원장으로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정보정책연구원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8층 엘가든에서 제13대 정회원(임원) 위촉식을 열고 김주영 병원장을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사단법인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보건의료정책과 국가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김주영 원장은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정책 발전을 위한 직무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보건정책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됐으며 “보건의료정책수립과 국민건강증진, 국가 보건정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자양한방병원은 의사/한의사 협진병원으로써 수술 후 재활, 목ㆍ허리디스크, 근골격계 질환 및 면역 질환 등을 진료하고 있으며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 그에 맞는 개인별 맞춤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365다담은 한방병원과 한림성심대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춘천 소재의 365다담은 한방병원(병원장 오지영·조한솔)과 25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의무행정과 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도 운영 협력에 관한 사항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취업 정보의 상호 교류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협의와 기술자문 등 의료시장 환경 변화에 관한 공동 대응방안의 연구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365다담은 한방병원’은 추후 한림성심대 의무행정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보건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하호수 의무행정과 학과장은 “365다담은 한방병원과의 협약이 학생들의 취업과 현장실습, 연계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해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치아는 단순히 음식을 씹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해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발음을 정확히 하는 데 필수다. 특히 얼굴 전반의 형태를 결정하는 등 외모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은염·치주염 등 질환이나 외부충격 등으로 치아가 상실되면 자연 재생이 불가능하다. 다행히 최근 망가진 치아 대신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치아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돼 치아를 상실해도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치아 임플란트는 틀니보다 씹는 힘과 고정력이 뛰어나 자연치아와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내 ‘제3의 치아’로도 불린다. 의학적으로 임플란트의 저작기능은 자연치아 대비 80%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부족한 잇몸뼈다. 잇몸뼈는 자연치아를 대신할 인공치아를 단단히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잇몸뼈가 약하거나, 뼈 자체가 부족하거나, 수직·수평적으로 얇고 위축된 경우 등에는 임플란트가 어려울 수 있어 사전에 뼈이식 수술(골이식술)이 필수다. 잇몸뼈이식술은 이종 뼈이식재를 잇몸뼈 내에 보충한 뒤 이를 지지대 삼아 뼈를 재
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일본의 단조아이언 ‘by sakamoto grind(이하 S-sakamoto)’가 장인이 직접 제작한 수제 클럽을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akamoto의 단조 아이언은 일본 최초의 골프 단조클럽 발상지인 히메지시에서 약 40년 넘게 골프클럽을 직접 제조해 온 명인 SAKAMOTO SHIGENORI가 하나 하나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SAKAMOTO SHIGENORI는 수십 년간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정밀하게 제조한 클럽헤드를 통해 JAPAN TOUR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SS시리즈는 아이언 각각의 번호별 특성을 고려해 수제철부터 따로 생산하며 장인의 손길로 섬세하게 연마한다. 국내에서는 SS시리즈 4가지 모델을 통해 S-sakamoto만의 독특하면서도 강력한 시그니처 클럽 디자인을 선보인다. 프로들을 위한 SS-001 IRON MUSCLE은 SAKAMOTO의 수십년 간의 경험이 응축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머슬백(플랫백)설계로 최적의 무게 중심을 구현하여 볼을 더욱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기존 모델 대비 전체적인 크기를 약 10% 정도 줄여 타격 시 잔디에
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가장 흔한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백내장은 세계 3대 실명요인으로 알려졌다. 통계적으로 60세 이상이 되면 전체 인구의 70%가 백내장의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백내장 환자수는 지난 2020년 140만 명이 넘었다. 이러한 백내장의 원인은 노화와 안압 상승이 가장 대표적이다.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모양체근이 약해져 조절조절 떨어질 때 유발된다. 다만 백내장으로 인한 실명보다는 당뇨병의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과 황반변성,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이 더 많고 의학기술이 발달하며 최근에는 실명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문제는 자신이 백내장인지 파악을 하지 못해 조기진단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이다. 백내장의 경우 과도하게 상승된 안압과 노화로 시신경을 자극해 천천히 만성적으로 시력저하가 이뤄지는데 이를 노안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노안의 경우 사물을 볼 때 필요한 초점을 맞추는 힘이 부족해지지만 백내장의 경우 수정체가 혼탁해지기에 안개가 끼인 것처럼 사물이 흐리게 보인다. 백내장의 경우 발병에서 자각증상까지 수 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자신이 눈에 이상을 느낀다면 최대한 빠르게 안과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해야 한다. 박형주
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여성들에게 한달에 한번 나타나는 통증과 괴로움을 ‘아프다’ 하고 가슴 시원하게 표현하기엔 약간의 곤란스러움이 있다. 이는 건강하다는 이유로 꼽히며, 자연적인 현상이 질병으로 보기 어렵지만 규칙적으로 반복된다는 부분에서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신체적인 힘듦을 넘어 심리적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이러한 통증을 질병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직장인 A씨는 유독 타인과 형제들에 비해 생리통이 심한 편이었으나 많은 이들이 겪는 ‘생리통’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A씨가 참을성이 없다’는 망언까지 겪었다고 한다. 경구 진통제를 복용해도 그 효과가 미비하자 해결법을 찾아 나서게 되었고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통증클리닉을 내원해 정밀 검진과 함께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여성 통증은 건강하고 젊은 여성들 에게도 찾아오는 만큼, 평소 잘못된 자세로 뒤틀어진 골반과 뭉친 근육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통틀어 하는 말이다. 주로 생리통, 골반 통증, 성교통, 복부통증, 신경통증, 요통, 목통증, 어깨통증 등이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통증이다. 별도로 질환을 앓고 있지 않음에도 이러한 통증이 발생하는 원리는 근육이 외부의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로 뭉치게
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환자의 건강과 치유를 최우선으로 하는 병·의원들은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와 멸균원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있다. 이는 의료진의 소명의식과도 궤를 같이하고 있으며, 진료 또는 수술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등 부작용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든 진료과목이 마찬가지겠지만, 신체 부위 중 가장 연약한 부분으로 손꼽히는 눈을 전문으로 다루는 안과의 경우 보다 세심한 위생 및 멸균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라식이나 라섹, 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술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는 온·습도의 변화에 예민하기 때문에 수술실 내 항온항습기의 24시간 가동이 필수적으로, 시력교정술을 위한 병원 선택 시에는 이를 포함한 해당 병원의 위생 및 멸균시스템 보유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며 최근 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일라식은 시력교정술 중에서도 더욱 꼼꼼한 관리를 요한다.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에 1~2mm 가량 최소 절개한 뒤, 교정에 필요한 정도만의 실질부를 제거하는 스마일라식은 집도의가 직접 각막 실질을 제거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