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동대문엽기떡볶이가 반려견 전용 펫푸드인 ‘엽기DOG볶이’를 출시했다. ‘엽기DOG볶이’는 반려견 연령대에 부담 없이 급여 가능한 습식사료로, 토마토, 고구마, 파프리카 등의 건강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제품은 합성 착향료와 착색료, 보존료가 사용되지 않았고, 사람도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사료이다. ‘엽기DOG볶이’는 4월 한달 동안 한정 판매되는 상품으로, 엽기떡볶이 모바일앱과 전화 주문을 통해서 주문이 가능하다. 판매 매장 리스트는 엽기떡볶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작년 8월 엽기떡볶이는 ‘엽기DOG볶이’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했다. 300명의 체험단은 ‘엽기DOG볶이’ 체험 후기를 남겼다. 후기에서는 믿고 급여할 수 있는 재료와 반려견의 높은 기호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소비자들 역시 “혼자 엽떡을 먹는 게 미안했는데, 이제는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는 등의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 동대문엽기떡볶이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엽기떡볶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펫푸드를 출시했다”며 “오는 봄에는 반려견과 엽떡을 함께 먹는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제트원이브이(Z.ONE EV 대표 소광영)가 지난 2일 AI(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델타엑스(대표 김수민)와 첨단안전운행지원시스템(ADAS) 개발 및 공급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첨단안전운행지원시스템은 자동차 운전 시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능동형 안전시스템이다. 차간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 적정 거리를 유지시켜주는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센서를 통한 추돌 상황 감지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리고 속도를 감속시켜주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안전운행지원시스템(ADAS) 개발을 위해 각각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 각종 데이터 등을 상호공유하며,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제트원이브이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전기골프카트를 비롯해 LSV, 유틸리티, 카트 렌탈 등 소형전기차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체계적인 R&D를 바탕으로 2019년 벤처기업인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인 폴라리스쓰리디(이하 폴라리스3D)가 자율주행서빙로봇 이리온(ereon) 개발을 완료하고 그 첫 선을 보인다. 2022년 3월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두산로보틱스’, ‘플레토’와 함께 무인 카페를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폴라리스3D와 함께 참여하는 두산로보틱스는 한국의 협동 로봇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한국 협동로봇 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5’에 진입한 기업이며, 플레토는 무인 바리스타 로봇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이 편리한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설립한 폴라리스3D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시장의 확장에 발맞춰 서빙로봇 이리온(ereon)을 개발했다. 기존 서빙로봇의 경우 높은 가격으로 인한 진입장벽이 존재한 것에 반해 이리온(ereon)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예정이다. 폴라리스3D 곽인범 대표는 ‘당사는 설립 초기부터 자율주행 및 로봇에 대한 기술 축적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로봇 프레임워크 내재화에 성공하였고, 구동체 최적화, 부품 모듈화에 성공한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간통죄가 폐지된 후 불륜의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수단으로 이혼 소송과 함께 손해배상으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상간자소송(불륜소송)이 자주 활용되고 있다. 상간자 소송은 배우자가 저지른 외도로 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해 배우자와 상간한 상간남, 상간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다. 상간자를 대상으로 한 위자료 청구 소송은 자녀 양육이나 경제적 자립 등을 이유로 이혼을 원치않는 경우 이혼소송을 진행하지 않아도 별도로 청구할 수 있다. 상간자 위자료 소송은 기간이 정해져 있어 부정행위를 알게 된 날로부터 3년, 불륜 사실이 있었던 시점으로부터 10년 내에만 제기할 수 있다. 소송 시 유효한 증거로는 문자, 사진, 동영상, 결제 카드 내역, 영수증, 차량 블랙박스 자료 등이 있다. 증거만 확실하면 이혼 소송에 비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간혹 전문가 도움 없이 나홀로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증거수집 과정에서 불법행위나 상간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끼쳐 오히려 위자료를 부담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법무법인 재현 김정세 인천이혼전문변호사는 “법적 대응은 소송이 끝날 때까지 상간자에게 끊임없이 심리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대법원이 전동차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무죄를 확정한 사건이 있었다. 이는 성추행이 아닌 혼잡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신체 접촉을 가능성을 고려한 판단이다. 몇 해 전 A 씨는 부천 역곡역 방면 전동차에서 20살 B 양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를 밀착시킨 혐의로 당시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경찰관에 의해 체포됐다. 1심 재판부는 "추행의 불쾌감을 느낀 B 양의 진술과 경찰관의 목격담이 신빙성이 있다"라며 A 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B 양이 느낀 '신체 부위를 스치는 느낌' 은 전동차 안이 매우 혼잡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가피한 신체 접촉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B 양이 같이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추행 사실을 알려줘 신고하게 된 점과, 추행 사실을 진술하기 전 경찰관의 설명을 미리 들어 경찰관의 예단이나 평가가 개입됐을 가능성도 고려됐다. 미투 운동이 확산되며 숨죽여 있던 성추행, 성폭행 피해자들이 하나 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고객사의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관리하는 레그테크(RegTech) 스타트업 유스비(대표 김성수)는 3월 29일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일반가공 부문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스비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최대 4,500만원 상당의 비대면 고객확인 관련 기술지원에 나선다. 유스비는 ‘비대면 고객확인기술’과 ‘요주의 인물 여부 확인(WLF)’ 솔루션 구축비용에 부담을 느끼던 핀테크 기업, 소액해외송금업자, 가상화폐거래소, 온라인투자금융업자, 전자금융업자들을 집중 지원한다. 이들 기업에 신분증 OCR 및 진위확인, 1원 계좌인증,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요주의 인물 여부 확인 AP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예산과 기술 부족으로 고객확인제도 구현에 어려움을 겪었던 업체들은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비대면 고객확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스비는 금융 관련 업종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신분증 OCR, 마스킹 기능 구현이 필요했던 기업에도 본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자녀 때문에 참아왔다고 하더라도 나이가 들어 황혼이혼을 선택하는 이유도 대부분 성격차이 때문이다. ‘성격차이’ 또한 이혼 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 민법 제840조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률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음을 입증하는 일이 쉽지 않다. 협의이혼은 양육권, 재산분할, 위자료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당사자들의 의견이 합치되었을 때 진행할 수 있다. 의견이 합치되지 않을 경우, 법원 판결을 통해 이혼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조정이혼’과 ‘재판상 이혼’이다. 각자 그 어려움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각 절차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이혼에 대해 유책주의 원칙을 세우고 있다. 유책주의는 부부 중 일방이 혼인파탄에 대해 책임 있는 행동을 했을 때, 만약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성격차이이혼을 진행하려 한다면 이혼소송이 기각될 수 있다. 오랫동안 교류를 하지 않거나 별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자연히 혼인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 부부의 사이가 회복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는 점을 분명히 드러내야 한다. 법률사무소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여러모로 고초를 겪고 있는 상인들. 전국 곳곳의 유명 중심상권조차 빈 점포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 과정에서 수억 원에 이르던 점포 권리금이 대폭 낮아지거나 아예 사라진 곳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임차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점포가 수두룩하다. 코로나로 인해 빚어진 안타까운 상황 중 하나이다. 보통 권리금이란 ‘임대차 목적물인 상가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자 또는 영업을 하려는 자가 영업시설ㆍ비품, 거래처, 신용, 영업상의 노하우, 상가건물의 위치에 따른 영업상의 이점 등 유형ㆍ무형의 재산적 가치의 양도 또는 이용대가로서 임대인, 임차인에게 보증금과 차임 이외에 지급하는 금전 등의 대가'이다. 2015년 관련 규정이 신설되기 전까지는 그저 관행적으로 상가 임차인들 사이 주고받던 웃돈으로 목 좋은 자리, 장사가 잘 되는 가게를 차지하기 위한 개념이었다. 법무법인 온의 이응주 변호사는 “실제 근래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점포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상가임차인들의 금전적이 피해도 적지 않은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 고객 감소로 인한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자본시장을 악용하는 불공정거래 유형도 날로 복잡화, 지능화되고 있다. 자본시장법 위반과 관련된 법리적 다툼이 한층 치열해지는 이유다. 최근 여러 기업에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임직원의 주식 거래가 적발되어 이슈를 끌고 있다. 일반 투자자와 달리 내부정보를 알 수 있는 법인의 임직원, 주요주주가 증권 거래 과정에서 법인의 영업활동, 재무상황 등 주가 변동과 밀접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이득을 취하는 것은 시장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동인의 이종건 변호사는 “주권상장법인의 임직원 및 주요주주 등 법인과 일정한 관계에 있는 자가 그 직무와 관련하여 또는 그 권한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미공개의 중요한 정보를 특정증권 등의 매매, 그 밖의 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이용하게 하는 행위는 자본시장법 제174조 위반에 해당한다”며 “혐의가 입증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상장법인 혹은 상장 예정인 법인에서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활용해 미리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이를 위반하면 자본시장법 443조에 따라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그 위반행위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이중현)은 공기업 NCS 대비하여 ‘이시한 NCS 레벨업 패키지’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본 과정은 에듀윌 NCS 기본서 저자인 ‘이시한 교수’ 직강으로 운영되며 기초부터 실전까지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어떤 전형을 준비하는지, NCS 공부 경험이 있는지 등 수강생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강좌를 추천해준다. 이시한 교수는 “기초를 쉽게 이해함과 동시에 탄탄히 다지고 갈 수 있도록 NCS의 원리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출제 유형별 접근 방법까지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핵심 키워드만 뽑아내는 문제풀이 노하우를 통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