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단짠 줄이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트륨, 당류 줄이기 생활 속 실천 홍보메세지를 담은 순수 창작 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게시 후 공모전 누리집에 응모함으로써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홍보 영상 기준은 ▲달고 짜게 먹는 식습관의 위험성 ▲나트륨·당류 줄이는 식습관 개선 ▲건강한 식생활 실천방법의 주제를 담은 순수 창작물로 광고.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한 60초 분량의 영상이다. 접수된 작품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2편을 선정해 식약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마이나슈 TV’ 유튜브.페이스북.누리집 등 SNS를 통해 소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은 추가 영상을 제작하여 전국 학교·어린이집 및 지자체 등에서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가공업, 식육가공업체 등이 자체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을 운영하던 것을 식품과 마찬가지로 전문기관에서 심사.운영하도록 하는 ‘축산물 해썹 인증제’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10월 7일까지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해썹 인증제는「축산물위생관리법」이 개정(2020.04.07.)되면서 지난 2020년 10월 8일 전면 시행되었지만 자체 해썹을 운영하던 기존 영업자의 인증 준비 시간 등을 고려해 올해 10월 7일까지 인증 유효기간을 유예(1년)한 바 있다. 축산물 해썹 인증 의무 영업자가 10월7일까지 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하반기에 신청이 집중될 경우를 대비하여 가급적 상반기에 인증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해썹 준비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신청 절차 등을 위한 전화 상담과 함께 현장 방문 사전진단, 무상 맞춤형 기술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니 해썹 인증을 준비 중인 영업자는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 식약처는 축산물업체가 차질 없이 해썹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축산물 해썹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국민들에게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검정콩 ‘청자5호’가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팀과 함께 검정콩(서리태)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검정콩 ‘청자5호’ 품종이 체중과 체지방, 중성지방을 줄이고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은 4주령의 실험쥐 40마리를 고지방식(대조군), 정상식, 고지방식과 일반콩(‘대원콩’), 고지방식과 검정콩(‘청자5호’)을 먹인 4개 군으로 나눠 6주 동안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고지방식과 ‘청자5호’를 먹인 실험군에서 고지방식만 먹인 대조구에 비해 체중은 35%, 체지방률은 54%, 중성지방은 31%, 총 콜레스테롤은 34%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청자5호’를 먹인 실험군의 공복혈당이 대조구 대비 47% 감소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콩(‘대원콩’)을 먹인 실험군에서도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가 나타났지만, ‘청자5호’를 먹인 실험군에서 체중 7%, 체지방률 13%가량이 더 감소해 비만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10대들의 미디어 DNA 이해와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주제로 제1회 랜선 굿모닝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10대들의 미디어 DNA, 미디어 리터러시 접근과 조절,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가이드 등을 이야기하며 학생 삶의 미디어 파급력과 학교교육의 교집합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비판적 이해, 창의적 표현, 사회적 소통 방법을 풀어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올바른 미디어 생활 가이드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범희 교육장은“코로나 시대 도래로 학생 삶에서 미디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삶이 따뜻해지고 민주적 시민성이 한껏 성장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매월 랜선 굿모닝 인문학 콘서트를 열어 삶의 지혜와 교육의 희망을 담고 학교와 함께 교육적 담론과 과제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독립운동사와 향토사교육 내실화를 위해 4월 29일, '2021 성남 독립운동사교육 및 지역향토사교육 지원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성남 독립운동사교육 및 지역향토사교육 지원 협의회 위원은 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원, 성남학연구소, 마을학교 섬마을공동체, 성남역사책읽기모임, 국가교육회의 기획단 등의 유관기관 전문가와 관내 교원으로 구성하였다. 협의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마을로 이어지는 독립운동사교육, 지역향토사교육, 일제 잔재 청산 활동 등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각 유관기관의 관련 사업과 지원 가능한 내용을 검토하였다. 특히 성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 등을 홍보하고, 각급학교에서 학생주도로 생활 속 일제 잔재 청산 활동을 탐구해 보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문화원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우리 고장 성남』 의 옛이야기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하고 성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배움을 돕는 디지털 지역화 교재로 보급하고자 한다. 위원장인 최상익 교육국장은 “우리 성남의 학생들의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사, 근현대사, 향토사 등을 배우고 체험하여 성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한국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작인 영화 「미나리」의 인기에 힘입어 시흥 미나리를 찾는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미나리는 포도· 연과 함께 출하량이 많은 시흥시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다. 약 15헥타르(ha), 연간 600여 톤이 생산돼 농산물도매시장 및 학교급식 등으로 주로 출하되고 있다. 시흥 미나리는 일반 미나리와 달리 육질이 연하고 속이 꽉 차 있어 생것으로 먹어도 아삭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한편 지난 26일 영국 로이터통신에서는 영화 미나리가 화제가 되자 관내 미산동 소재 미나리농장을 방문취재 시흥 미나리의 우수성을 세계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봄철 입맛 돋우는 미나리는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준다. 중금속 배출 및 간 기능 개선은 물론이고 면역력을 향상한다.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해주고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과 고혈압에도 좋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화 미나리처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흥 미나리를 널리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시원스쿨 중국어는 초급, 중급 학습자를 위한 중국어 인강 2종을 함께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어 독해 트레이닝’은 시원스쿨 중국어 기초회화 안태정 대표강사와 함께 지문을 통해 주어와 술어, 목적어를 찾으며 문장을 쉽게 분석하는 방법을 훈련하는 강의다. 독해를 비롯해 여러 주제를 통해 중국 문화를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적재적소 유의어 중국어’는 비슷한 뜻을 가진 유의어를 정확하게 구별해 단어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습한다. 대화문으로 상황 맥락과 뉘앙스 차이까지 알 수 있고, 문장을 따라 말하는 섀도잉을 통해 회화 실력 향상도 가능하다. 중국어를 6개월 이상 공부한 후 적절한 어휘 선택으로 대화를 유창하게 하고 싶은 학습자에게 적합하다. 해당 강의는 시원스쿨 중국어에 새롭게 합류한 김소영 강사가 진행한다. 김소영 강사는 현재 중국어 학원 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중국어 학습 콘텐츠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두 강좌는 각각의 단과 또는 패키지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2021 중국어 퍼펙트 패키지’는 구매 후 1년간 개설되는 인강도 무료로 포함되기 때문에 이번에 오픈한 두 강의도 내 강의실에 자동으로 추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식회사 월드모터클래스(대표 권태현)는 셀수스협동조합(이사장 안주엽)과 모바일 창업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무상공유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월드모터클래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이 진행된 가운데,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위해 소자본 창업과 컨텐츠 무상공유를 통해 기업과 조합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 대한 상호 동의를 통해 추진됐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 운영상 획득하는 컨텐츠의 무상공유 △상호 홍보노출 동의 △상호 발생하는 각종 서비스의 공유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월드모터클래스는 2013년부터 시작한 주식회사 모두의 자동차의 연계법인으로, 언택트 모바일 창업을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셀수스 협동조합은 다양한 분야의 조합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협동조합으로 2015년 설립되어 사진, 동영상, 시나리오 등 다양한 컨텐츠를 무상으로 공유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대중 또한 그것을 당연히 여기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배달음식, 가정간편식 등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배달앱을 통해 조리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 900여 곳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관리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함께 홍보하면서 배달음식의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지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주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등 수입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수입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수산물 유통·판매업, 음식점을 대상으로 판매일 기준 원산지표시 여부, 혼동 · 이중표시 여부, 동일어종 다른 원산지 구분 · 구획 보관 여부 등 판매 업체별 원산지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거래명세표 대조 · 확인 등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품목으로는 △수입량 증가 및 원산지 둔갑 개연성이 높은 활참돔, 활가리비 등, △원산지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수입유통이력 품목 활멍게, 냉장명태 등, △수입유통이력 대상 중 주요 품목 냉장갈치, 활먹장어, 냉장홍어 등이다. 점검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의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위반 업소는 주요 포털 사이트, 단속기관, 한국소비자원 등에 업소명, 주소, 위반사항을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원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4월 22일 제2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회의를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 개선 추진 내용과 2021학년도 평가 실시 계획을 시도교육청에 안내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교육활동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평가방법 등을 개선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특수성을 반영한 예시 평가 문항 마련 및 제공을 통한 학생·학부모 만족도조사 실시, 교원의 평가 부담 완화를 위한 동료교원평가 미실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학생·학부모 만족도조사 참여 지원, 부적절한 서술형 답변 사전 차단(필터링) 시스템 개선 지원 등이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광동제약(주)과 4월 23일 오후 관내 회의실(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담수식물 소재를 활용한 '노인성 뇌질환(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앞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여러해살이 상록성 담수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베타-아살론(β-asarone) 등의 복합물)이 뇌신경의 손상을 억제하고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의 침착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 추출물질(50μg/mL)을 뇌 신경이 손상된 실험쥐의 뇌세포에 처리한 결과, 베타-아밀로이드 축적량이 약 50% 정도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담수식물에서 추출물을 효과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표준화된 추출방법의 기술도 확보했으며, 해당 추출물질은 정상적인 실험쥐의 뇌세포에서도 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광동제약(주)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식물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추출물의 원료표준화 및 전임상시험 등을 수행하여 뇌 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사 제품개발 기술력 및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학교자치를 실현할 있도록 '4차 권한배분 우선정비과제’ 발굴을 통한 정비를 추진한다. 유·초·중등교육과 관련한 지역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이 일차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다는 원칙을 존중하여,법률적 근거가 없거나 모호한 규제적 지침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시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제도를 발굴한 뒤,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심의를 거쳐(2021.7월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차에 걸쳐 발굴하였던 131개 권한배분 우선정비과제의 이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124개를 이행 완료(2021.3.31.기준)하였다. 2020년 이후 이행 완료 과제에 대한 주요성과를 살펴보면,두발, 휴대폰 사용 등에 관한 학교 규칙 제·개정 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초·중등교육법 시행령」개정(2020.2.), 학교안전통합시스템(Wee 프로젝트) 사업 관리·운영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위 프로젝트 사업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2020.3.), 자율학교 지정·운영을 지역 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7월이 제철인 ‘군소(일명 바다달팽이)’를 조리, 섭취할 경우 독성이 있는 내장과 알을 반드시 제거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바다달팽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연안 전지역에 분포하는 연체동물 군소는 머리에 뿔이 달린 듯한 독특한 생김새로 예능 프로그램이나 동영상 등에서 종종 모습을 보인다. 수온이 오르는 봄부터 여름까지 몸집이 20~30cm 전후로 커지고 맛도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삶아서 먹는데 쫄깃한 식감과 쌉싸름한 맛에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군소는 먹이인 미역이나 파래 등 해초가 무성한 바위 주변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암수 한몸인 자웅동체로 번식력이 뛰어나 약 1억개의 알을 낳으며, 위급상황에는 보라색 색소를 뿜어내어 자신을 보호한다. 군소의 내장과 알에는 디아실헥사디실글리세롤diacyl hexadecylglycerol과 아플리시아닌Aplysianin이란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이를 제거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현기증, 황달 증상이 나타나고 간혹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나 독성 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군소의 독성성분은 가열하여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직
G.ECONOMY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고등학생들이 한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2021 한복교복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6개 학교에서 약 2,300명의 학생이 한복교복을 지원 받았다. 한복교복은 세탁이 쉽고 땀 흡수와 통풍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되며, 일상생활에서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의 길이와 상의 품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원피스, 치마, 치마바지, 바지 중에서 학생들이 고를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와 의견을 바탕으로 교복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중·고등학교는 한복교복 착용 또는 변경 등에 관한 학생, 학부모 의견수렴 결과와 신청서를 5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으로 제출하여야 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1 한복교복 보급 사업’을 통해 지자체·시도교육청 등으로부터 ①‘교복비 지원’을 받는 학교 중 15개교 내외, ②‘교복비 미지원 학교’ 중 1
G.ECONOMY 이승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누리집(사이트)을 상시 점검한 결과 1,031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등을 요청했다. 주요 적발 누리집(사이트)은 ▲ 오픈마켓 477건(46.3%) ▲포털사 블로그 및 카페 등 442건(42.9%) ▲누리 소통망 65건(6.3%) ▲일반쇼핑몰 47건(4.5%)등 이다. 코로나19 초기인 ’20년 2월부터 부당광고 적발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온라인 점검 강화로 ʹ20년 5월 이후에는 현저히 감소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표방 1,004건(97.4%) ▲소비자기만 24건(2.3%)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2건(0.2%) ▲자율심의 위반 1건(0.1%) 등이다. (질병 예방·치료 효과 표방) 홍삼, 식초, 건강기능식품 등이 호흡기 감염, 코로나19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 (소비자기만) 흑마늘, 녹차, 도라지 등 원재료가 코로나 예방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체험기로 이용 소비자를
G.ECONOMY 이승주 기자 |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 전문 누리집 ‘안전한티브이(안전한TV)‘에서 매주 1편씩 제작하는 안전교육 영상인 “주간 학교 안전통신문“이 전국의 학교 안전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화제다. “주간 안전통신문”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고, 안전 관련 체험관 방문이 제한되는 등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티브이(안전한TV)가 매주 1회 자체 제작하는 학교 안전교육 콘텐츠이다. 지난 3월부터 초등교사 유튜버 켈리쌤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안전,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전동킥보드 안전, 실제 사고영상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 교육청 장학사가 알려주는 학교 폭력 등을 주제로 안전한티브이(안전한TV) 누리집에 매주 수요일마다 게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교육이 필요한 안전 주제를 발굴하고, 해당 주제에 맞춰 관련 전문가 인터뷰나 영상일기(브이로그), 퀴즈 등 다양한 구성 방식을 통해 교육적 내용과 흥미도를 높여, 연간 51차시 이상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일선 학교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주간 안전통신문“의 콘텐츠와 월별 주제 선정
G.ECONOMY 이승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코로나19 등에 따른 농산물 비대면 거래 증가 등에 대응하여, 온라인 거래 농산물의 출하 전 생산 농장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금년에 농산물 및 토양·용수 등의 시료 6만여 건을 수거하여 안전성 조사를 추진한다. ① 사전예방관리(생산단계) 21,750건, ② 재배환경관리(농지, 용수 등) 6,690, ③ 정책지원관리(수출, 친환경·GAP인증 등) 31,560 특히, 금년부터는 대형 마트, 전통시장 등 오프라인에서 거래되는 농산물과는 별도로 온라인 쇼핑몰, 오픈 마켓 등을 통해 거래되는 농산물의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 농관원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통신판매 농가 및 농산물 출하시기를 사전 파악 후, 출하 전에 시료를 수거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해당 농업인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한다. 아울러, 식약처 및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유통단계에서 부적합으로 확인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산 농장을 추적하여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G.ECONOMY 이민기 기자 | 14일 땡스기브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시원스쿨 최규봉 이사와 조순정 실장, 땡스기브 임원 등이 참여했다. 땡스기브는 작은도서관 개관, 학교도서관 지원, 독서 교육, 문화 소외 계층 후원 등의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기증 도서는 시원스쿨의 성인 영어회화 교재와 어린이 영어 책, 임프린트 브랜드 시원북스와 시원주니어에서 출간한 자기계발, 자녀교육, 경제, 경영 분야 도서와 어린이 그림책이다. △시원스쿨 소통 영문법, △인디펜던트 워커의 시대,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발명과 고양이와 생쥐의 우정 등 11,356권이다. 책은 땡스기브를 통해 대구 지역 작은도서관과 지역 주민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이사는 “교육 기업이자 출판사로서 누구나 책을 쉽게 접하고,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도서를 기증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시원스쿨과
원주 =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포문을 여는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 7,147야드)에서 펼쳐진다. 함정우가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 맹타를 쳤다. 함정우는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G.ECONOMY 김수진 기자 | 한낮의 기온이 20도 전후에 가까울 만큼 포근한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었다. 반가운 봄기운에 취해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등산과 같이 야외활동으로 과도하게 몸을 쓰다가 다치기는 경우가 있다. 특히, 목, 허리디스크의 발병이 증가할 수 있어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겨울에 웅크리고 있던 신체가 아직 준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경직된 상태의 신체에 무리가 가면서 자칫하면 발목염좌, 무릎통증 뿐만 아니라 디스크 등의 척추 질환을 야기하여 큰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춘곤증으로 책상에 엎드려 자거나 앉은 자세에서 꾸벅꾸벅 조는 등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는 것은 기존에 있던 경미한 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성인 10명 중 8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 척추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실제로 격렬한 운동을 할 때, 넘어졌을 때,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할 때 등 일상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목, 허리통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마비 등의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져 결국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김희진 대표원장은 "척추질환은 퇴행성 변화가 가장
G.ECONOMY 이민기 기자 | 늘어진 복부, 팔뚝 살은 많은 여성들의 콤플렉스로 여겨진다. 이를 개선하기위해 지방흡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다. 실제 지방흡입은 체형교정 목적의 비만치료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방흡입에 앞서 한가지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비로 ‘빈혈’이다. 빈혈은 혈액 중 적혈구의 수와 혈색소의 농도 및 혈구가 정상수치 보다 감소하는 현상을 뜻한다. 이는 혈액이 묽어 지는 상태로 남성은 13이하 여성은 12이하일 시 빈혈 진단을 받는다. 미니지방흡입이나 지방추출주사는 빈혈의 대한 반응이 덜 하지만 대용량 지방흡입의 경우 의사와 상의를 꼭 해야 한다. 이선호 글로벌365mc대전병원 병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지방흡입 수술 시 빈혈환자의 주의사항에 대해 들어 보았다. 이선호 병원장은 많은 용량의 지방을 흡인하는 사람 중 평소 빈혈증상이 있다면 수술 전 ‘철분제’를 복용할 것을 권한다. 이는 수술 후 어지러움을 줄이는 좋은 방안이다. 현재는 과거와 달리 수술시간도 단축되었고 출혈량도 많이 줄었기에 큰 걱정은 없지만 미리 예방하고 도움이 되는 것은 행하는 게 좋다. 이선호 병원장은 평소 빈혈 증상이 있다면 수술 전 체내 혈액생성
G.ECONOMY 이승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사과 주스 제조업소(265개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제조된 사과 주스를 수거·검사한 결과, 제조업소의 위생상태는 모두 적합했으나 총 222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파튤린이 기준(50㎍/㎏ 이하)을 초과해 폐기조치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올해 1~3월 초까지 영업자 자가품질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과주스의 파튤린 부적합 발생건수(10건)가 최근 5년 평균 부적합 수(6건)를 초과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국내 제조된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파튤린 부적합이 크게 증가한 원인은 작년 봄 개화시기의 냉해, 여름철 긴 장마 등으로 사과 내부가 상하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수확 후 저장과정에서 상한 과육에 곰팡이 포자가 발아하여 파튤린이 생성된 사과를 육안으로 선별 못해 주스 제조에 사용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파튤린은 사과의 상한 부분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사과 주스 등을 제조·가공할 때는 사과를 절단해 상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신선한 사과는 상한 사과와 분리하여 보관하고, 일부분만 상한 사과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G.ECONOMY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 증진을 위해 소비자 들이 많이 찾는 홍삼 함유 건강기능식품의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홍삼은 수삼을 증기로 쪄서 익혀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작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를 2.5 ~ 34 mg(제조 기준) 함유한다. 홍삼 제품의 규격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최종 제품에서 표시량의 80%이상이어야 한다. 조사 대상은 서울시내 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병입형, 스틱형, 파우치형등 홍삼 건강기능식품 34개 업체 50개 제품으로, 이들 제품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건강기능식품’과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마크를 표시했다. 특히, 홍삼농축액 100% 함유 제품의 진세노사이드 표시량(평균16.6 mg)은 식물성혼합추출액이나 개별인정기능성원료 등이 혼합된 제품보다 많았고, 조사제품 모두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항산화, 갱년기 여성 건강 등 기능성(효과) 표시에 따른 진세노사이드 함량도 기준에 충족됐다. 기능성 내용에
G.ECONOMY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WHO)와 함께 한국인이 평소 자주 섭취하는 식품과 장내 미생물 균총의 상관관계를 관찰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 된장, 청국장 등 콩으로 만든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장 내에 건강한 유익균과 다양한 미생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우리 몸속에 다양하게 분포할수록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진 유익한 미생물이 평소 식습관과 깊이 관련돼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농촌진흥청이 건강한 한국인 성인 222명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식품 섭취 습관과 장내 미생물 균총을 분석한 결과, 콩 발효식품을 포함해 해조류와 채소 섭취량이 많을수록 장내 미생물 다양성(α-diversity)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콩 발효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장 속에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루미노코쿠스(Ruminococcus), 유박테리움(Eubacterium)과 같은 건강에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성인 10명에게 발효된 청국장 찌개와 발효시키지 않은 콩 찌개를 1주일 간격으로 번갈아 섭취하게 한 뒤
김효주 인터뷰 Q. 지난 주 한 주 쉬면서 어떻게 지냈는가? 지난 쉬는 주에는 연습보다 휴식을 더 많이 한 것 같다. 많이 더워서 휴식에 집중했다. 샷연습도 많이 했지만 그 보다는 잘 쉬었던 것 같다. Q. 첫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는데 자신감을 얻었는가? 오랜만에 미국 투어에 와서 좋은 성적으로 출발을 했다. 거기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이번 주는 스폰서 대회이니만큼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Q. 이곳 코스는 어떤 것 같은가? 코스가 바뀌었으니 선수들이 새로운 코스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할 것 같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코스도 굉장히 예쁘고, 상태도 굉장히 좋다. 선수들도 코스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고, 조금 더 새롭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마음이 든다. Q. 이 대회에서 좋은 기억이 많을텐데, 롯데 소속 선수로서 이 대회에 다시 참가하게 된 소감은? 우선 스폰서 대회이기 때문에 소속 선수로서 다른 선수에 비해 조금 더 부담감을 갖고 플레이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든든한 스폰서가 있으니 거기에 힘을 얻어서 꼭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으면 좋겠다. Q. 한국 올림픽 대표팀에 드는 것 자체가 어렵
G.ECONOMY 조도현 기자 | 4월 13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조선일보 사옥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과 ㈜조선방송(대표 김민배, 이하 TV조선)과 함께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 대회 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엘크루와 TV조선이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은 KLPGA 역사상 최초로 프로와 셀럽(Celebrity)이 함께하는 대회로 열린다. 세계 최고 수준의 KLPGA 선수들과 국내외 유명인사와의 만남으로 기대가 모이는 본 대회는 오는 9월 24일(금)부터 사흘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추석 주간에 골프 팬을 찾아갈 예정이다. 본 대회의 1, 2라운드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만 플레이를 진행하며, 2라운드 종료 후 본선에 진출하는 60명의 선수들과 함께 국내외 셀럽 30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LPGA는 이번 대회가 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8백만 원) 규모로 펼쳐지며, 앞으로 매년 상금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조인식에 참
G.ECONOMY 이승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봄철 산나물인 참나물에 천연물질을 처리한 결과 항염, 항산화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성분 ‘페닐프로파노이드’의 함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참나물에 반응 유도물질인 메틸자스모네이트, 살리실산, 키토산을 3일 간격으로 2~4회씩 총 9일 동안 처리한 결과, 페닐프로파노이드의 함량이 무처리군(10.20mg/g)과 비교하여 메틸자스모네이트(13.78mg/g), 살리실산(14.14mg/g), 키토산(14.63mg/g) 순으로 각각 1.35배, 1.39배, 1.43배씩 높아졌다. 이번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기존 재배방식에 천연물질을 처리하면 고기능성 참나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나물[Pimpinella brachycarpa (Kom.) Nakai]은 산형과의 방향성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한국 및 중국 동북부의 산지 나무 그늘에서 자라며 독특한 향으로 기호성이 높은 식용식물이다. 참나물은 주로 쌈 채소, 나물 및 튀김으로 섭취하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야촉규(野蜀葵), 잎은 야근채(野芹菜)라고 부르며 간염과 고혈압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그 밖에도 신경통, 강장, 해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수빈(23,골든블루)은 지난해 10월 열린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7차전’에서 입회 2년 4개월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6차전까지 안수빈이 획득한 상금은 1천6백여만 원으로 당시 상금순위는 38위였다. 하지만 17차전에서의 우승 한 방으로 누적 상금 3천4백만 원을 돌파하면서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15위까지 무려 23계단이나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우승 직후 KLPG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안수빈은 “우승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얼떨떨하고, 계속 기다려왔던 우승이라 꿈만 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히면서 “16차전 우승자인 주영 언니(박주영5)가 우승할 때 퍼트 연습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도 죽도록 해보자는 생각으로 퍼트와 쇼트게임 연습을 정말 많이 했더니 거짓말처럼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안수빈은 이후 2개 대회에 더 출전해 상금을 누적하면서 최종적으로 상금순위 18위에 자리했고, 생애 첫 우승 트로피와 함께 2021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초등학교 1학년 여름 방학 때 골프를 좋아하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23개월 연속 지지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3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1.9%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3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전국 17명의 교육감 중 50%대 지지율을 기록한 사람은 장 교육감이 유일하며, 2위(44.7%)와 차이도 7.2%p에 이르는 압도적 1위이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평균 지지율은 38.8%이다. 이는 전남교육이 2021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등교수업 비율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지켜나가는 데 대한 도민들의 평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미래교육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는 등 미래사회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펴는 것도 지지율 1위의 큰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3월 23일 전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전남교육TV)을 통해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장
G.ECONOMY 이승주 기자 | 김치를 구매하거나 담근 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고 다음 날부터 냉장 보관하면 안전하고 맛있게 발효 김치를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유통 김치의 발효 기간에 따른 병원성 세균과 유산균의 상관관계 조사’ 연구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6~11월 대형할인매장과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국내산 포기김치 2종을 실험했다. 실험 재료로 사용한 김치에 고위험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쉬겔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대장균을 인위적으로 접종했다. 이후 30일 동안 식중독균의 생균수와 유산균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김치의 발효 온도가 높을수록, 발효 기간이 길어질수록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의 증식이 억제되고 사멸 가능성이 높아졌다. 25℃ 실온에서 보관한 김치의 경우 살모넬라는 빠르면 하루에서 이틀 만에 사멸됐다. 대장균, 쉬겔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도 생균수가 급격히 감소, 3~6일 정도에 사멸했다. 이때 유산균수는 하루 만에 최대 생균수에 도달했고, pH(수소이온농도)는 3.93~4.33 사이를 유지했다. 상온에서 단기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2021년도 정기총회」를 4월 12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회원사들의 편의도모를 위한 사전 서면결의와 병행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결산(안)과 2021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의결하였으며, 이사회에서 제6대 협회장으로 추천된 한맥컨트리클럽 임기주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하였다. 그리고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문호사장과 금강센테리움컨트리클럽 김태우사장을 제6대 감사로 선임했다. 협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협회장 이 · 취임식에서 골프장업계와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골프장 전문인력 양성 등에 열정을 다한 박예식 제5대 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예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회원사와 대중골프장 사업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협회장 직책을 수행할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신임 임기주 회장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6
G.ECONOMY 정재영 기자 | 고생 많은 아나운서, 고나운서라는 별명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기혁 아나운서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김기혁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기혁 아나운서는 꽃무늬 남방 의상을 입고 도끼, 양주 등의 소품을 이용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무엇인가 비웃는 듯한 그의 표정연기 역시 그동안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MBN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쌓아온 지적이고 바른 이미지를 단숨에 잊게 했다. 김기혁은 사진과 함께 “양아치 빙의 중입니다. 평소처럼 하면 돼서 딱히 어렵진 않았습니다.”라며 재치 있는 코멘트를 남겼다. 그의 팬들은 “어쩌죠, 아치 컨셉 정말 찰떡인데요?”, “새로운 모습 너무 멋집니다”라며 그의 새로운 모습에 응원에 댓글을 남겼다. 또한 그는 해시태그에 래퍼 비모카를 게시하거나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는 등 어떤 콘텐츠로 비모카와 함께 촬영을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말 프리랜서 선언 이후 꾸준히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방송인 김기혁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미 인터뷰 - 우승 소감은? 생각보다 빨리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개막전에서 우승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기회가 온김에 노려보자 했는데 우승하게 돼서 좋다. - 가장 기억에 남는 홀은? 3번홀 보기다. 세컨드 샷을 잘못쳐서 보기를 할 만한 곳으로 공이 갔다. 파만 해도 잘 하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쳤는데 아쉽게 보기를 했다. 어려운 라이였으니 괜찮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넘어갔다. 6번홀도 기억에 남는다. 계속 차분하게 마음을 먹으려고 생각했다. 원오버로 끝나도 괜찮으니까 그냥 차분하게 해보자고 되뇌었는데 좋은 버디 찬스가 나오면서 연속 버디를 하는 등 흐름을 탔다. 큰 일 아니면 보기를 하지 말자 라고 생각한 것이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 - 이번 대회에서 오버파를 안친 유일한 선수인데? 쇼트게임이 좀 잘됐던 것 같다. 동계훈련 때 어프로치와 퍼트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 부분이 개막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 - 오늘 어떤 전략으로 했나? 버티는 전략? 또는 버디를 해야겠다는 생각? 장하나 선수가 몇 개 치는지 정말 몰랐다. 오히려 모르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한홀 한홀 기회가 오면 잡고 오지 않으면 막자는 생각으로 했다
G.ECONOMY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식품 영양 정보와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건강 식단 관리프로그램인 ‘메뉴젠’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메뉴젠(MenuGen)은 농촌진흥청이 2004년 식단관리, 영양분석과 영양교육 상담 등에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울 목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식단’(menu)과 ‘창조’(genesis)를 조합해 만든 단어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식단을 국가표준식품성분표와 연계해 영양성분 함량을 분석하고,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바탕으로 1일 영양소 섭취량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우선 농촌진흥청 연구로 확보된 음식 정보를 재가공해 메뉴젠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1,174건에서 2,489건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정보와 연계해 작성된 식단에 알레르기 유발 원인 식품 포함 여부를 알려줘 사용자가 쉽게 식단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정보를 통해 사용자가 작성한 식단의 영양소 섭취량을 평가하고, 1일 영양소 섭취 권장량보다 부족하거나
G.ECONOMY 이승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협력을 위한 건축 분야 업무협약’을 4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발표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추진계획’에 담긴 주요 과제들의 내실 있는 추진과 사전기획, 설계 등 미래학교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장, 김용성 한국실내디자인학회장이 참석하였다. 한국판 뉴딜사업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교시설사업의 기존 설계 방식과 다르게 사전기획과정을 두어 학생과 교원 등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건축전문가와 교육과정전문가가 반영·구현하는 공간 기획과 설계를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 공간과 시설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협약은 건축 설계와 공간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학교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민.관.학이 협력하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미래학교를 배움과 휴식이 있는 사
G.ECONOMY 조도현 기자 | 장하나가 8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21년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장하나 인터뷰 - 오늘 경기 소감?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뒷바람이 많이 불어서 쉽게 넘어간 홀들이 좀 있었고, 초반에 드라이브샷 미스를 잘 넘긴 게 후반에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개막전에서 시작이 좋아서 이번 시즌 기대가 된다. - 겨울에 어떤 훈련을 했나? 전지훈련을 한국에서 한 게 고등학교때 이후 12년만이다. 초반에는 추위 때문에 훈련이 어려워 긴장이 많이 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훈련이 잘 된 것 같다. 집중적으로 한 것은 체력훈련과 유연성 부분이다. 그리고 스윙을 작년 후반기에는 많이 놓쳤는데 가다듬는 것에 중점을 뒀다. - 올해 목표는? 시즌 시작전에 역대 상금이나 선두 횟수 등 기록적인 부분이 많이 노출돼서 더 열심히, 오래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꾸준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그러려면 우승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년보다 조금 빨리 우승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 매년 우승
G.ECONOMY 이승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가의 식재료인 철갑상어알(캐비아)과 송로버섯을 식약처에 수입신고 하지 않고 밀반입하거나,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고 제조.판매한 7개 업체 관련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 식품제조·가공(2곳) ▲변경 등록하지 않은 장소에서 식품제조·가공(1곳) ▲무신고 수입.판매(3곳) ▲유통기한 등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1곳) 등이다. A업체는 최근 2년 동안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철갑상어 양식장에서 철갑상어알 358kg(6억 7,000만원 상당)을 불법 제조하여 서울지역 유명 호텔 등에 판매했고 B업체 역시 최근 4년 동안 같은 혐의로 철갑상어알 138kg(2억 3,061만원 상당)을 인터넷 쇼핑몰 등에 판매했으며, C업체는 제조장소를 변경등록 하지 않고 철갑상어알 12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또한 D업체는 최근 2년 동안 중국에서 ‘송로버섯’을 관세청 및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밀반입해 인터넷 쇼핑몰 등에 고급 식재료로 판매(813만원 상당)했고 그밖에 E, F업체도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자가 소비용도로 관
G.ECONOMY 이승주 기자 | 양주시는 지난 7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식용곤충을 활용한 ‘제7회 식용곤충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교장 이희빈)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식용곤충에 대한 영양학적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는 식용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희빈 학교장은 곤충의 미래식량가치에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 최고의 요리에 견줄만한 자부심과 함께 학생들이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부족함 없이 발휘하기를 당부하며 대회 개회를 알렸다. 이날 대회 참가자는 고소애(갈색거저리애벌레), 쌍별이(쌍별귀뚜라미) 등 식품공전에 등록된 식용곤충을 활용, 현대인의 기호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품격 있는 요리로 70분 조리시간 제한 안에 경연을 펼쳤다. 한국외식고 조리교사와 외부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조리과정, 메뉴 구성, 작품성, 상품성, 창의성, 식용곤충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진연의궤(進宴儀軌, 궁중음식응용)’를 출품한 한국외식고 3학년 이예린 학생이, 우수상은 ‘뜨옹파육(돼지 오겹살)’을 출품한 3학년 권병성 학생, 장려상은
G.ECONOMY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4월 7일 10시, 영상회의를 갖고 새 학기 개학 이후 학생 및 교직원의 감염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학교현장 방역 조치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 전체적으로 감염 상황이 수그러들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사례도 3월 하순부터 늘어나고 있어, 전문가의 학생 및 교직원의 감염상황 분석결과를 토대로 학교 내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학교현장에 대한 방역조치를 보완하여 안전한 등교수업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전문가(서울대학교 최은 화교수)가 분석한 새 학기 이후 학생 및 교직원 감염상황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0년 가을-겨울 3차 유행 이후 최근에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발생 건수도 늘었으나, 학교는 지역사회 대비 여전히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학령기 연령의 주된 감염경로가 아니며, 전년도 등교수업이 시작된 시기인 2020년 6~7월, 9~12월과 2021년 3월 학생 감염상황을 비교한 결과, 특별히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1년 개학 후에도 학생 발생률은 3.49/10만 명으로 전체인구 감염률 5.84/10만 명 보다 낮음
G.ECONOMY 정재영 기자 | 최근 시행 중인 부동산 정책들은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에 대한 대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다양한 주거지들 중 신축빌라는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저렴한 시세가 형성되어 있어 인기다. 또, 근래에 지어지고 있는 신축빌라들은 주거품질이 아파트에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민들을 위해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거나 복층빌라나 테라스 등 다양한 구조들로 지어져 특색이 있고 동일한 평수를 기준으로 아파트의 전세자금 수준으로 매입이 가능하다. 매년마다 신축빌라매매 및 빌라전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여파로 일부 수요자들의 피해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발생 중인 피해사례들에 따르면 신뢰도가 높은 업체들과 유사한 상호의 업체를 개설하여 피해를 입히는 사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믿을만한 신축빌라 분양업체 ‘빌라몰’의 이승일 대표가 수요자들을 위한 주의사항들을 당부해왔다. 이승일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수법들은 대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악용해왔는데, 주변의 시세들을 파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케이엠제약㈜(대표이사 강일모, 이하 케이엠제약)이 KPGA 챔피언스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1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대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은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 규모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펼쳐진다.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장소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이다.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이사는 “케이엠제약이 본 대회의 개최를 통하여 KPGA와의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챔피언스투어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케이엠제약의 임직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G.ECONOMY 정길종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 “아가볼(아이와 가볼만한 곳)”과 함께 ‘뒷심 가득 키즈모델&서포터즈’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가볼’ 출연진과 개그맨 라윤경, 한돈자조금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가볼과 함께 키즈모델&서포터즈 모집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백질은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어린이 건강에 좋은 뒷다리살을 중심으로 한 서포터즈 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오디션은 기존 키즈모델 뿐 아니라 키즈모델에 관심 있는 40개월부터 18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차 온라인 응모, 2차 촬영 오디션을 통해 10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100명에게는 한돈 선물세트가 주어지며, 이 중 키즈모델로 최종 선발된 어린이는 한돈 바이럴 영상의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맛 좋고 영양 좋은 우리 돼지 한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
G.ECONOMY 조도현 기자 | 4월 7일(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삼양인터내셔날(이하 삼양인터내셔날)과 ‘KLPGA 공식 방역솔루션 서플라이어’ 계약 체결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투어는 지난 시즌 코로나19 상황에도 정부 기관의 지침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수립하고 타이틀스폰서, 대행사, 그리고 선수 및 관계자의 긴밀한 협조로 이를 철저히 준수하여 무사히 시즌을 마쳤다. 올해도 KLPGA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방역 단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부터는 삼양인터내셔날과의 서플라이어 계약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 ‘휴엔케어 전문 방역 서비스’의 도움을 추가로 받게 됐다. 내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1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KLPGA투어 모든 대회에 휴엔케어 전담 방역팀을 파견하고,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한층 철저한 방역을 펼칠 예정이다. 휴엔케어는 삼양인터내셔날의 위생환경 브랜드로써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서 전문 방역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
G.ECONOMY 이승주 기자 | 하남시는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사는 관내 유·초·중·교 53개교 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농·수산물 식재료 96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급 당일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이 학교에서 식재료 시료를 수거한 후 식약처 인증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320종) 여부를 확인하며, 수산물은 식약처가 고시한 방사능 물질 3종의 함유량을 검사하게 된다.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납품업체에 즉시 통보하고, 해당 업체에는 학교급식 공급 차단 및 입찰자격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46개교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식재료 92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전 품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신학기를 대비해 학교급식 식재료(국내산 김치,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19종 품목 모두 적합해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철저한 공급
G.ECONOMY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월~3월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국내산과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슈퍼푸드(super food)’는 인체 노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책에 등장하는 용어로, 영양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노화를 늦춰주는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는 식품을 지칭한다고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 시금치 등 국내산 및 블루베리, 오렌지 등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 23종 92건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검사 대상 농산물은 감귤류(감귤, 오렌지, 레드향, 자몽, 천혜향, 한라봉), 견과류(땅콩, 브라질너트, 아몬드, 호두), 귀리, 딸기, 마늘, 브로콜리, 시금치, 콩류, 토마토, 호박, 블루베리 등이다.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이 불안하다면 깨끗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기만 해도 잔류농약을 상당량 제거할 수 있으며, 볶거나 끓이는 방법으로도 줄일
G.ECONOMY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대학인권센터 운영 실태 및 개선방안’ 공동 토론회를 4월 7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고등교육법」제19조의3 개정(2021.3.23.공포, 2022.3.24.시행)으로 대학 내에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인권위가 2020년에 추진한「대학인권센터 운영 실태 및 개선방안」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 및 대학 관계자와의 토론회를 통해 대학인권센터 설치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의 세부일정과 진행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김은희 인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대학인권센터 운영 실태 및 개선방안」연구결과를 발표한 후, 안웅환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은 대학인권센터 설치 법제화 주요 내용 및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관련 전문가 및 대학 관계자들이 대학 인권센터의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 소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밀집도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관계 전문가·발제자를 제외한 나머지 참관자들은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 과정은 인권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
G.ECONOMY 이승주 기자 | 김포시 식품위생과는 매년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잘못 채취·섭취하여 발생하는 식중독이 줄지 않고 있다며 봄나물의 채취 및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봄나물은 먹을 수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소량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충분한 지식 없이 야생식물을 함부로 채취·섭취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봄나물 채취 시 ▲경험이 없는 사람은 봄나물의 구분이 쉽지 않으므로 가급적 채취하지 말고 ▲채취 할 때는 봄나물에 대한 지식을 사전에 충분히 익혀야 하며 ▲그럼에도 봄나물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채취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흔히 먹는 고사리, 두릅, 냉이 등도 반드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하며 주로 날로 먹는 달래, 참나물, 돌나물, 씀바귀 등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하여 식중독균 및 잔류농약 등 유해 성분을 제거하여야 한다. 만약 봄나물 섭취 후 마비, 복통 등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야 하며 이때 남은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포시 식품위생과에서는 또한 안전한 봄나물이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G.ECONOMY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2021학년도 복권기금 꿈사다리 신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중‧고생을 선발하여,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학생이 가진 꿈과 재능 및 긴급구난 필요성 등에 따라, ①꿈, ②재능, ③SOS 장학금의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 ① 꿈장학금: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 선발·지원 ② 재능장학금: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중·고생 선발·지원 ③ SOS 장학금: 질병·재난·재해·가정폭력 등에 따른 학업중단 위기 중·고생 선발·지원 신규 장학생은 중2~고3 학생을 대상으로 4월 5일(월)부터 30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심층평가 등을 거쳐 7월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므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학교의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SOS 장학생 선발 일정을 6월(1차), 9월(2차)로 앞당기고, 선발인원을 확대(50명→100명)하며, 장학금 지원 기간을 연장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제주4·3사건 73주년을 맞아 “기억을 보존해야 정의 실현을 할 수 있다”면서 “제주4·3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이어 여순10·19 특별법 제정도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세월호 참사 7주기에 즈음해 “‘기억하고 행동하라’는 4·16의 명제를 잊지 않고 기억을 복원해야 진실을 규명하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며 주지시켰다. 장석웅 교육감은 4월 첫 확대간부회가 열린 5일 제주4·3사건 기념일을 맞아 사흘간 제주를 방문한 소감을 밝히며 이 같은 사실을 강조했다. 장 교육감의 이번 제주 방문은 지난달 12일 제주교육청과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장 교육감은 “제주 여러 곳을 방문하고 지역민들을 만나면서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마주했고, 우리 학생들과 제주 학생들은 공동수업을 통해 4·3과 ‘여순10·19’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상적인 것은 기억을 보존하고 되살리려는 노력이었다. 학살 현장을 보존하고 그곳에 추모 물을 설치했고, 희생자 유가족들은 4·3명예 교사로서 당시를 증언하고 있었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장 교육감은 이어 “이런 노력의 결과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