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포천시 소속 스포츠 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올린 값진 성과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21 K4리그(4부) 정상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총 승점 69점(21승 6무 3패)으로 2위 시흥시민축구단과는 단 2점차에 불과했다. 포천시민축구단 우승에는 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선수들의 공이 컸다. 올 시즌 13개의 도움을 기록해 도움왕을 차지한 정승용 선수가 그 대표적인 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K4리그 우승으로 내년에는 K3리그 승격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배드민턴을 필두로 한 포천시 소속 직장운동부의 선전도 눈에 띈다. 포천시 배드민턴 직장운동부는 올 3월에 열린 2021 전국동계 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 여자복식 2위, 단체전·여자복식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열린 제64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전국 최강 삼성생명을 넘어 대회 창설이래 최초로 대기업 실업팀이 아닌 지자체팀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이정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FC목포가 경주한수원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021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목포는 17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경주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목포는 후반 4분 경주 신영준에게 실점하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후반 9분 곧바로 김동욱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무승부로 종료 시 정규리그에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목포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출하는 만큼 경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김민준과 손경환을 양쪽 윙백에 배치한 경주는 초반부터 측면을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목포를 압박했다. 포백으로 나선 목포는 특유의 탄탄한 수비력으로 경주의 공격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마지막까지 홈팬들 앞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힌 정현호 감독의 말처럼 스리톱을 배치해 끊임없이 경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목포는 강한 전방 압박과 2선에 위치한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골을 노렸지만 스리백에서 파이브백으로 빠른 수비 전환을 보여주는 경주의 수비를 뚫기는 쉽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집중력 있는 수비를 펼친 가운데 목포는 다양한 세트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 초 출범시킨 초중고분과위원회가 올해 두 번째 회의를 열어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초중고를 통틀어 저학년 경기 활성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초등축구에서는 자율리그 운영과 8인제 경기방식 변화도 이슈가 됐다. KFA는 지난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1년 제2차 초등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11명의 분과위원과 최영일 부회장, 조긍연 대회위원장 등 KFA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실시된 초중고 지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저학년 경기 활성화 ▲지도자 중심 저학년 자율리그 운영 ▲8인제 경기방식 및 시상 방안에 대한 설문 결과에 대하여 논의했다. 먼저 KFA는 저학년 선수들이 뛸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 저학년 페스티벌 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저학년 페스티벌 개최시 연령별 경기 인원과 시간, 경기장 규격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수렴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특히 경기 인원은 현장 의견과 운동장 여건을 고려해 1-2학년 경기는 4인제, 3-4학년 경기는 6인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는 팀이 경주한수원이라는 것을 입증한 좋은 경기였다.” 경주한수원 송주희 감독이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후 내놓은 평이다. 경주는 16일 경주황성체육공원3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생명 2021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아스나의 극적인 동점골로 디펜딩 챔피언 인천현대제철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3분 수비수 김혜영의 자책골로 90분 내내 0-1이라는 스코어가 유지됐지만, 후반전에 매서운 공격을 몰아치더니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기어이 동점골까지 만들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홈 관중들과 구단 관계자, 선수들이 환호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서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2021 WK리그 득점 1위이자 이 날 경기 수훈선수로 뽑힌 경주의 나히는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송 감독은 “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는 팀이 경주한수원이라는 것을 입증한 좋은 경기였다. 체력적인 부분과 더불어 선수들이 긴장도 해서 걱정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기분이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슈팅 3개, 아쉬웠던 전반전 경주는 지난 12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이 ‘2021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의 강사로 참여한다. 한국야구 발전 및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허구연 위원은 오는 11월 18일(11:10~12:30) 서울에 위치한 서울 용강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티볼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오는12월까지 전국 77개 초등학교와 24개 여자 중학교가 참가한다. 참가 학교에는 15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가 제공된다. 한편, 허구연 해설위원에 앞서 이승엽(KBO 홍보대사), 정대현(동의대 코치), 정근우 등 유명 은퇴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강습 종료 후, 학생들과 사인회 및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1월 17일 저녁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인 이연숙 씨(77세)와 김경자 씨(48세)가 각각 시타, 시구자로 나선다. 코로나19 시대 방역의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들의 뒤에서 묵묵히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도운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이번 가을 야구는 관중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KBO는 이 시대의 ‘숨은 영웅’인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하기 위해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자인 이연숙, 김경자 씨를 시타, 시구자로 선정하게 됐다. 각각 노원구와 양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연숙, 김경자 씨는 시민들이 원활하고 편안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 동선 안내, 예진표 작성 지원,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백신 접종의 전 과정을 지원했다. 애국가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이 부른다. 5명으로 구성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나린은 2018년 동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안산시는 17일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입상한 직장운동부 씨름부 봉납식을 개최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기백 씨름부 코치 및 선수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이달 2~8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국화급 1위(김다혜) 무궁화급 1위(최희화)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씨름부는 앞서 지난 6월 단오장사 대회에서도 매화급(이아란), 국화급(김다혜), 무궁화급(최희화) 등 전 체급을 석권하고, 9월 열린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하는 등 여자 씨름 명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산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2일간)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다. 동두천시는 대회에 출전하는 동두천시 G-스포츠클럽 태권도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신흥중학교 3명(류마루, 엄민영, 엄민성), 동두천중학교 1명(박슬우)이며 체급은 플라이급(41kg)부터 L-웰터급(61kg)까지다. 최용덕 시장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의 당찬 모습이 너무 좋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으로 동두천시를 빛내주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송내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동두천시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게이트볼협회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의장, 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 김영숙 동두천시게이트볼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클럽대항 경기로 진행됐다. 최용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백세 시대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어르신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활력과 건강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송내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동두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의장, 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 남미희 동두천시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대항 경기로 진행됐다. 최용덕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파크골프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매우 좋다. 회원들 모두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즐겁게 대회를 즐기셨으면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동두천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의장, 유명웅 동두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용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과 화합을 다지고 백세 인생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민국 성인축구의 3부 격인 K3리그가 정규리그를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챔피언십 시리즈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 3월에 개막한 2021 K3리그는 천안시축구단이 1위를 차지하며 지난 13일 정규리그를 모두 마쳤다. 2002 월드컵 4강 주역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16승6무6패의 기록으로 2008년 창단 이후 첫 정규리그 1위의 기쁨을 맛봤다. 최근 프로진출을 선언한 고정운 감독의 김포FC가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FC목포, 4위는 경주한수원이 차지했다. K3리그가 새롭게 재편된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김해시청은 올해는 5위에 그쳤다. K3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정규리그 1위 ~ 4위팀이 참가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 챔피언 결정전 순서로 치러진다. 먼저 3위 FC목포와 4위 경주한수원이 17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단판 승부로 승자를 가린다. 이 경기의 승리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해 20일 정규리그 2위 김포FC를 상대로 역시 단판 승부를 펼친다. 챔피언 결정전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리팀과 정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4리그에서 보여줬던 당진의 강한 모습을 K3리그에서도 보여주겠다.” K4리그에 참가한 첫해에 승격을 거의 확정지은 당진시민축구단의 한상민 감독이 K3리그를 향해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다. 한상민 감독이 이끄는 당진은 1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K3·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15분 충주 이승현의 선제골로 뒤처졌으나 후반 28분 터진 이인규의 헤더골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정규시간 동안 양 팀은 승부를 내지 못했으나 당진의 K4리그 순위가 충주보다 높기 때문에(당진 3위, 충주 4위) K3리그 14위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승강 결정전은 당진이 진출하게 됐다. 만약 프로 진출을 선언한 K3리그 김포FC가 K리그2로 올라간다면 당진은 승강 결정전 없이 자동으로 K3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경기 후 만난 한상민 감독은 승격을 코앞에 둔 소감으로 “정말 너무 좋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나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승격이 확실하지 않아서 선수 보강과 같은 문제에 대해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좀 발 빠르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향 팀이 상위 리그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운 것이 자랑스럽다.” 2021 K3·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당진시민축구단의 승격을 도운 이인규가 남긴 소감이다. 당진은 1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시민축구단과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당진은 후반 15분 충주 이승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13분 뒤 이인규가 터뜨린 헤더골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 K4리그 3위를 차지한 당진은 4위 충주보다 순위가 높기 때문에 무승부를 거뒀어도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승강 결정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만약 프로 진출을 선언한 K3리그 김포FC가 K리그2로 올라간다면 당진은 승강 결정전 없이 그대로 승격하게 된다. 무승부만으로도 승강 결정전에 참가할 수 있는 당진은 시작부터 라인을 내려 경기에 나섰다. 충주의 득점을 틀어막으려던 전략이었지만 이것은 오히려 당진에 독이 됐다. 후반 15분 충주 이승현의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아예 넘어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인규는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았다. 이인규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전반전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비겨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안동과학대가 숭실대를 꺾고 U리그 왕중왕전 4강에 올랐다. 안동과학대는 16일 영덕 강구대게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후반 31분 터진 윤주훈의 페널티킥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9년에 창단 이후 최초로 왕중왕전 4강에 올랐던 안동과학대는 2년 만에 다시 4강에 합류, 최초의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같은 시간 열린 또다른 경기에서는 조선대가 한남대를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정규시간 동안 한 골씩 주고받은 양 팀은 대회 규정상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조선대가 한남대를 4-2로 따돌렸다. U리그 왕중왕전은 32강전부터 4강전까지 정규시간(전후반 각 45분)이 무승부로 끝날 경우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를 진행하며, 결승전은 정규시간 무승부 시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을 치르고 승부가 갈리지 않을 시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앞서 열린 두 경기에서는 전주대와 동의대가 각각 단국대와 김천대를 물리쳤다. 전주대는 전반 45분 단국대 양정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13분 김동현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심요셉의 극적인 역전골로 2-1 승리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경주한수원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아스나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주한수원과 인천현대제철은 16일 경주황성체육공원3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생명 2021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분 경주 수비수 김혜영의 자책골로 인해 인천이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후반 추가시간 경주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경주는 지난 수원도시공사와의 플레이오프와 비교해 선발 명단에서 4명의 변화를 줬다. 김상은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인천은 이민아가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분위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전반전 시작과 함께 인천의 왼쪽 풀백으로 나선 장슬기가 왼쪽에서 치고나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경주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경주의 수문장 윤영글이 선방했다. 인천이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인천 이영주가 왼쪽 골라인 근처에서 빠른 땅볼 패스로 내준 공이 문 앞에 서있던 경주 김혜영의 발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경기는 더욱 팽팽하게 진행됐다. 인천은 침투하는 공격진들을 보고 패스를 넣었지만 자주 오프사이드에 걸렸고, 경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1월 1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회원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KLPGA 골프산업과정’의 첫 교육 시간을 가졌다. KLPGA는 국내 골프 산업이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골프 산업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KLPGA 골프산업과정’을 준비했다. ‘KLPGA 골프산업과정’은 수강하는 회원들이 골프 산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실무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골프장, 잔디관리, 코스설계, 골프용품, 골프장예약, 스폰서십, 골프단 운영, 미디어, 선수 매니지먼트, 골프이벤트 대행, 골프연습장 등 총 11개 과정이 만들어 졌으며, 각 분야에 진출해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가장 첫 번째 시간으로 금일 열린 교육에서는 골프장 업계 현황 및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정규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고 은퇴 이후 해설위원 및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아람(48)을 비롯해 정규투어 1승, 중국 골프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박희정(41)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큼 다가선 대한민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내년 1월 말과 2월 초에 걸쳐 열리는 원정 2연전에서 최대한 승점을 따내 빨리 본선행을 확정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FIFA랭킹 35위)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타니빈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이재성, 손흥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라크(72위)를 3-0으로 이겼다. 최종예선 4경기를 남겨둔 한국은 승점 14점(4승 2무)을 기록, 이날 시리아를 3-0으로 물리친 이란(승점 16점, 5승 1무)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UAE(승점 6점, 1승 3무 2패)에는 무려 8점 차로 앞서있는 상황이라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도 있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내년 1월 말 재개된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오늘 경기는 정당한 결과였다. 전반에는 최고의 경기력이 아니었지만 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월드컵 진출을 향해 한 발짝 더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전반에는 이라크와의 1차전과 비슷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민국이 이라크를 원정에서 완파하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FIFA랭킹 35위)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타니빈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이재성, 손흥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라크(72위)를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최종예선 4경기를 남겨둔 현재 한국은 승점 14점(4승 2무)을 기록, 이날 시리아를 3-0으로 물리친 이란(승점 16점, 5승 1무)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UAE(승점 6점, 1승 3무 2패)에는 무려 8점 차로 앞서있는 상황이라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도 있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내년 1월 말 재개된다. 한국은 레바논(원정, 1월 27일), 시리아(원정, 2월 1일), 이란(홈, 3월 24일), UAE(원정, 3월 29일)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총 4.5장이다. A·B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LPGA 역대 최고 상금액 269억 원을 두고 열린 2021시즌 KLPGA투어는 성공적으로 그리고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최고의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로 최선을 다해 만들어낸 각종 이슈와 기록을 통해 2021시즌을 총정리한다. ■ 2021시즌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 된 박민지 올해 그 어느 선수보다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선수는 단연 박민지(23,NH투자증권)다. 2021시즌 열린 29개 대회 중 25개 대회에 참가해 6개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세’로 거듭난 박민지는 시즌 두 번째로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을 시작으로 5월 중순에 개최된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2021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이뤘다. 이어 박민지는 6월에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그리고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또 다시 2주 연속 우승하는 저력을 보이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7월에 새롭게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초대 챔피언이 된 박민지는 시즌 6승과 통산 1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시즌 KLPGA투어를 빛낸 ‘인기상’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인기상은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선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전인지, 박성현, 이정은6, 최혜진 등 당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역대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등을 차지한 김효주가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골프 팬들의 투표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약 2만 5천 명에 달하는 골프 팬들이 투표에 참여하며 역대급 인기상 투표를 만들기도 했다. 올해 역시 수많은 스타들이 새롭게 탄생한만큼, 단 하나의 인기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KLPGA 인기상 온라인 투표는 11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11월 28일(일)까지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본인 인증 후 1인 1회, 최대 3명의 선수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인기상 후보자는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랭킹 순위가 부여된 선수 총 118명의 선수다. 100% 골프 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언니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할 것이다.”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여자 U-20 대표팀이 15일 첫 소집됐다. 황인선 신임 감독의 지휘 하에 모인 28명의 선수들은 월드컵에 대한 저마다의 기대와 각오를 갖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월드컵 진출권 획득에 일조했던 공격수 이은영(고려대)은 한껏 강해진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은영은 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 3위 멤버다. 당시 두 살 위 선배들과 함께 대회에 임했던 이은영은 1, 2, 3위에게만 주어지는 2020 FIFA U-20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2020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몇 차례 연기 끝에 취소됐다. 대신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자동 확보했다. 이은영은 “언니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니들이 정말 잘해서 힘겹게 월드컵 티켓을 땄는데 대회를 못나가게 돼서 너무나 아쉬웠다. 다행히 우리 학년 선수들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는데, 그래서 더 책임감이 느껴진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6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민고등학교 유도부 감독 및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의 자리에는 경기도유도회 서정복 회장·이홍연 상임부회장, 의정부시유도회 김정영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경민고등학교 유도부는 올해 10월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개인 금 6개, 은 1개, 동 3개 및 단체 동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 모두 축하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의정부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양평군은 제1회 양평군장애인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13일 강상면 나루께공원 소재 양평군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양평군장애인골프협회 이종욱 회장, 양평군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평군장애인골프협회 및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자 및 PCR 검사 확인자만 참가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제1회 양평군 장애인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는 대한장애인골프협회 경기 규정에 따르며, 남녀 통합으로 장애등급에 따라 A(경증장애), B(중증장애), C(비장애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예선은 리그전,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관내 등록 장애인 38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빠른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백신 접종 70%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양평군민들과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생활체육대회인 ‘2021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가 지난 13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덕호 양평군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와 양평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 경기도 체육회와 양평군, 양평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대회는 최대 축구동호인의 축제로 양평군이 유치해 양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2개 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위드 코로나 기조에 발맞춰 개최되는 첫 대규모 대회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 14일 경과자 및 PCR검사 확인자만 참가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된다. 2022년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경기도대표 출전권 자격을 놓고 격돌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 남자대표 30대~70대부 등 5개 부분과 여성부, 유소년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점점 좋아질 거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 황인선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이 첫 출범하는 황인선호의 이상과 목표를 밝혔다. 황인선 감독은 지난 9일 여자 U-20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공식 부임했으며, 여자 U-20 대표팀은 15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돼 첫 훈련을 가졌다.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을 대비한 첫 훈련이다. 황인선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서 “선수 파악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여성 지도자가 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황인선 감독은 강한 책임감을 내비쳤다. 황인선 감독은 “팬들이 보기에 가능성이 느껴지는, 점점 좋아질 거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며 공격적인 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첫 소집 소감은? 선수들과의 첫 만남이라 설렌다. 기존의 알던 선수들도 많지만 본 지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선수들이 어떻게 변했을지, 얼마나 발전했을지 기대된다. 또한 선수들이 월드컵에 대해서 어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초심으로 돌아가 준비를 잘 할 것이다.” 용인대와의 16강전 승리 후 기쁨도 잠시, 양정운이 다음 경기에 있어 ‘초심’을 강조했다. 단국대는 14일 영덕 강구대게구장에서 펼쳐진 2021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용인대에 3-1로 승리했다. 단국대의 왼쪽 윙어로 나선 양정운은 전반 21분 동점골, 전반 36분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소감을 묻자 양정운은 “오늘 경기에 있어서 모든 선수들이 진짜 몸을 던지며 뛰어줬다고 생각한다. 전적에서 열세였는데 그걸 극복하고 싶었던 마음이 선수들 사이에서도 컸다. 볼 경합에서부터 이기려고 노력했고, 기싸움에서도 지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양정운의 말대로 최근 몇 년의 맞대결 동안 단국대는 용인대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번 7월에 있었던 제16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결승전에서도 용인대에 1-4로 발목을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양정운도 당시 선발로 출전해 용인대에 패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양정운은 “용인대는 개개인의 기량이 우수하고 대학축구에서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는 팀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도전하는 입장이었다고 생각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용인대와의) 전적에 크게 의미부여하지 않고, 부담 없이 준비한대로 뛰려고 노력했다.” 박종관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14일 영덕 강구대게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강팀 용인대를 3-1로 잡으며 8강에 진출했다. 단국대는 전반 18분 선제득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용인대의 압박을 잘 풀어내며 전반에만 3골을 넣어 역전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최근 몇 년 동안 용인대와 7~8번 맞붙으면서 용인대 벽을 못 넘었었다. 하지만 그 전적을 선수들에게 강조하지는 않았다. 어떤 팀이든 승부욕을 가지고 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크게 의미부여하지 않았고 단지 최선을 다해서 부담 없이 우리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생각했다. 부상자가 많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단국대는 용인대 특유의 압박 전술과 많은 공격 숫자로 우위를 점하는 전술을 무력화시키며 오히려 빠른 역습으로 용인대를 당황시켰다. 박 감독은 “근 3년 동안 여러 번 맞붙으면서 서로를 워낙 잘 알고 있었다. 용인대가 공격에 숫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7일과 30일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뉴질랜드와의 2연전에 참가할 여자 국가대표팀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지난 10월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된 가운데, 부상으로 빠졌던 수비수 심서연과 미드필더 이민아가 복귀했다. 선수단은 오는 22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경기는 27일(토) 14시와 30일(화) 19시에 각각 킥오프되며, 두 경기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지난 11일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콜린 벨 감독은 건강 상태에 따라 대표팀 합류 여부가 결정된다. 합류가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서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이번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는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이 대회에서 5위 안에 들어가면 2023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여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5일 저녁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시작을 알리는 시구 주인공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댄서 아이키다.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를 맡은 아이키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의 준우승팀인 ‘HOOK(훅)’의 리더다. 2019년 미국 NBC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인 ‘World Of Dance’ 시즌 3에 참가해 라틴과 힙합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TOP4에 올라 화제가 됐다. SNS에서 개성있고 유쾌한 숏폼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키는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독보적인 캐릭터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손꼽힌다. 2차전 애국가는 첼리스트 심준호의 첼로 연주로 진행된다.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바 있는 심준호는 이후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강렬하고 거침없는 연주로 국내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는 지난 11월 13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2021년 제3회 의정부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30여명의 청소년이 선수로 등록하였으며, 코로나바이러스-19 상황에도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오전 1부(중등부), 오후 2부(고등부)로 나누어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진행 되었다. 2019년 2회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의정부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는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14개팀, 총 30팀이 참여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중등부는 아이깨끗해 팀(경기도 고양시), 고등부는 A패스 팀(서울시)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준우승은 중등부 스카이짐 팀(경기도 의정부시), 고등부 예탈하면 재수 팀(경기도 의정부시)이 차지했다. 우승팀 및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3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3X3 농구대회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유망한 아마추어 선수 발굴과 국산 이(e)스포츠 게임의 국제화 지원을 위해 개최한 제3회 경기 국제 e스포츠대회 ‘월드 이스포츠 챌린지 2021(World e-sports Challenge 2021)’이 종목별 우승자 4개 팀을 탄생시킨 가운데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포함해 12개국 732명이 참가해 대회 개최 이래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했으며, 종목도 3개 종목에서 4개 종목으로 확대했다. 본선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12개국 162명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광명 유플래닛 아이백스 스튜디오에서, 해외선수들은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본선결과 ▲리그오브레전드는 중국 후야게이밍(HYG)팀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인도네시아 디지슬레이어(DG SLAYER)팀 ▲레인보우식스 시즈 태국 큐컨펌(QConfirm)팀 ▲이터널리턴 한국 피어댄스(Fear Dance)팀이 우승했다. 주요경기들은 트위치TV, 아프리카TV,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 국어로 생중계됐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태국 우승팀인 큐컨펌의 실라파콘 독마이카우(Silla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2021년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남자복식 2위, 단체전 및 남자단식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노광춘 감독이 이끄는 안성시청 테니스팀은 남자복식에서 김재환-김형돈 조가 대회 내내 좋은 호흡을 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단식에서는 김재환 선수가 3위, 남자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출전한 3개 종목 모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 종목에서 맹활약한 김재환 선수는 각종 국제·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국내 남자부 단식 랭킹 15위의 왼손잡이 선수로, 노광춘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히 기량이 향상되고 있어 향후 있을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성시청 테니스팀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1년도 한국실업테니스마스터즈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전 종목 입상에 도전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동두천시장배 복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복싱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1 동두천시장기 생활체육대축전’첫 번째 개최 종목이다. 이날 대회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의장, 박규동 동두천시복싱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단계적 일상회복’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최용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모처럼 복싱인들이 한데 어울려 기량을 힘껏 발휘하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용인 동백복싱이 종합우승, 종합준우승은 동두천 스타복싱클럽, 최우수지도자상은 용인 동백복싱 김윤곤 관장, 최우수선수상은 연천 스타복싱 전상모 선수가 각각 영예의 타이틀을 안았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안산시를 연고로 하는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양궁단(코오롱 양궁단)이 국내 최고권위의 ‘제53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1·2위를 석권하며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코오롱은 이달 8~11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최건태 선수와 김선우 선수가 함께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 올라 최건태 선수가 세트스코어 6-4로 승리를 거두며 실업무대 첫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최건태 선수는 특히 준결승에서 2020 도쿄올림픽과 2021 세계양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을 6-4로 격파하는 등 국내 양궁스타들이 총 출동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의미를 더했다. 코오롱 양궁단은 신재훈, 최건태, 김선우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2020 도쿄올림픽과 2021 세계양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이 이끄는 현대제철을 5-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청주시청에 1-5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건태 선수는 “코오롱에 입단 후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면서도 이전까지 팀 주장으로서 성적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었다”며
[강상범 칼럼 39] 올바른 하체 동작을 위한 다리 근육 사용법은? 이전 칼럼에 하체의 동작에는 회전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히프 턴(Hip turn)이라는 동작은 원인이 아닌 결과라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허리를 회전하려는 동작은 지나친 회전을 초래할 수 있다. [모델: 강하빈, 히프 턴 동작을 지양한다] 그리고 골프의 스윙 특성 상 하체의 근육이 주로 사용되는 근육 부위와 다르다. 일상생활에서 걸을 때 주로 사용되는 다리의 근육은 정면과 후면 부위이다. [앞으로 걸을 때 사용되는 다리 근육은 앞과 뒤이다] 그래서 다운스윙 때 엉덩이와 우측 무릎이 앞으로 튀어나와 축을 유지하기가 힘들고 무게 중심의 이동이 앞으로 옮겨지는 실수를 한다. 축을 유지하기 위해 엉덩이를 계속 뒤로 유지하는 것보다 올바른 다리의 사용을 연습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엉덩이와 무릎이 앞으로 쏠린다] 따라서 올바른 다리의 사용은 무게 중심뿐만 아니라 ‘축의 유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골프 스윙은 앞으로가 아닌 측면으로 움직이는 만큼 ‘꽃게’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골프 스윙은 옆으로 이동하면서 스윙한다] 즉 옆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양다리의 좌측 측면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해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이 2021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격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힌상민 감독이 이끄는 당진은 1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당진은 후반 15분 충주 이승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8분 이인규의 헤더골에 힘입어 동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정규 시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당진이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게 됐다. 올해 K4리그에서는 상위 두 팀인 포천시민축구단과 시흥시민축구단이 K3리그로 자동 승격했고, 3위 당진과 4위 충주가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충주는 K3리그 14위인 양주시민축구단과 승강결정전을 치러야하는데, 프로 진출을 선언한 K3리그 김포FC의 K리그2행이 최종 확정될 경우, 당진은 승강결정전 없이 그대로 K3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비기기만 해도 성공인 당진은 전반 시작부터 5명의 수비수를 두어 골문을 탄탄히 지켰다. 반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충주는 4명의 공격수를 앞세워 당진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분 충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K5리그 챔피언십의 준결승 진출 팀이 가려졌다. 13일과 14일에 걸쳐 울산 간절곶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10강과 6강 토너먼트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 4강은 수원시티FC, TNTFC, 재믹스축구클럽, 서부FC로 결정됐다. 챔피언십 2연패를 했던 디펜딩 챔피언 SMC엔지니어링은 10강에서 탈락했다. 지난해까지 2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던 재믹스축구클럽은 14일 정오 열린 523FC와의 6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정민(2골), 박성욱(2골), 김부관, 주영훈이 골을 기록했다. 홈팀 523FC는 10강 토너먼트에서 청솔FC를 1-0으로 물리치며 6강에 올랐으나 재믹스축구클럽의 벽을 넘지 못했다. 같은 날 수원시티FC는 인천서곶SM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수원시티FC는 선제골을 내주고도 한 골씩 쫓아가는 명승부를 펼치며 2-2 동점을 만들어냈고,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현빈의 활약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진 추첨 상 6강에 직행한 팀들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13일 열린 10강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서부FC가 디펜딩 챔피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단국대가 용인대를 꺾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단국대는 14일 영덕 강구대게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양정운의 두 골에 힘입어 용인대에 3-1로 승리했다, 32강에서 고려대를 꺾으며 왕중왕전 최초 3회 우승에 도전했던 용인대는 탈락했고, 단국대는 성균관대, 용인대를 차례로 꺾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용인대는 지난 고려대와의 32강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에 6명의 변화를 주며 체력적 우위를 점하고자 했다. 용인대는 특유의 압박축구로 전반 초반부터 단국대를 밀어붙였고, 단국대는 간결한 패스플레이로 용인대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전반 18분 용인대의 선제골이 터졌다. 역습 전개 후 박성결이 아크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 다리 맞고 튕겨 나오자 왼쪽에 있던 민경현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하지만 곧바로 단국대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20분 양정운이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해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른 동점골로 분위기를 잡은 단국대는 행운의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23분 단국대의 슈팅이 용인대 수비수 조위제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성 지도자로는 처음 각급 대표팀 감독에 임명된 황인선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여자 U-20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파주NFC에서 담금질에 들어간다.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을 대비한 이번 첫 훈련에는 총 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9세 대학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고교 재학중인 18세 이하 선수들도 10명이 선발됐다. 훈련 기간중인 18일에는 남자 중학팀인 의정부충의중, 서울목동중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KFA 전임지도자들이 황인선 감독을 지원하며, 코치진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여자 U-20 대표팀 1차 소집 훈련 명단 (28명) GK : 이지희(강원도립대), 도윤지(단국대), 김경희(충남인터넷고), 박현진(예성여고) DF : 이수인, 한다인(이상 고려대), 문하연(강원도립대), 김민주(대덕대), 이정연(위덕대), 빈현진(파주여성축구단), 김민지(화천정산고), 최민아(오산정보고), 최한빈(광양여고), 김예은(울산현대고) MF : 김은주 (울산과학대), 김명진, 이세란(이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천안시축구단이 2021 K3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창단 이후 첫 정규리그 1위다. 천안은 1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릉시민축구단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2분 뒤 김종석, 다시 1분 뒤 조주영이 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승했다. 김종석은 이로써 22경기 15득점으로 정규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각 김포FC는 김해시청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천안과 김포는 직전 라운드까지 승점 51점 동률을 이뤘고,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천안의 1위가 결정됐다. 천안은 승점 54점, 김포는 승점 52점이다. 챔피언십 시리즈의 마지막 진출권이 달린 4위 경쟁에서는 경주한수원축구단이 승리했다. 경주는 양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서동현의 결승골에 힘이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주는 김포와 비기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김해를 물리치고 4위 자리를 지켰다. 이제 K3리그는 챔피언십 시리즈로 향한다. 3위 FC목포와 4위 경주가 맞붙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17일 열린다. 이 경기의 승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가 아니라 우리 경주한수원이 MVP라고 생각해요.” 경주한수원 공격수 여민지가 플레이오프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경주는 12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5-4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친 여민지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MVP로 선정된 여민지는 “하라고 해도 못 할 이런 경기를 승리로 마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생각도 못 했는데 MVP까지 받게 돼서 놀랐다. 동료들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잘해줬기 때문에 내가 아니라 우리 경주한수원이 MVP라고 생각한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경주는 전반전을 1-3으로 마쳤지만 후반 시작 2분, 3분 만에 연달아 득점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까지 기록하며 흐름을 탄 경주는 결국 후반 13분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여민지는 후반 2분 박예은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고 1분 뒤에는 직접 득점을 기록하며 흐름을 바꿔놓은 일등공신이 됐다. 여민지는 “전반전이 끝나고 이주섭 코치님이 남자축구 K리그1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용인대가 승부차기 끝에 고려대를 물리치고 2021 U리그 왕중왕전 16강에 진출했다. 용인대는 12일 오후 4시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대게구장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32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뒀다. 32강전에서부터 만난 두 강호는 정규시간 내내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를 통해 울고 웃었다. 선제골은 고려대가 넣었다. 전반 24분 박호민이 공격 진영에서 태클로 뺏어낸 공을 이지호에게 연결했고, 이지호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용인대는 전반 33분 역습 기회를 살려 최기윤의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도 일진일퇴의 양상이 펼쳐졌으나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 용인대는 1번 키커로 나선 신재욱의 킥이 크로스바를 넘기며 좋지 않은 시작을 했으나, 고려대의 3번 키커 장성돈, 6번 키커 박세준의 킥을 막아낸 골키퍼 고봉조의 활약에 힘입어 5-4 승리를 거뒀다.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4권역 1위 연세대는 7권역 3위 우석대에 패하며 일찌감치 우승 도전을 마쳤다. 연세대는 12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경주한수원이 수원도시공사와의 플레이오프에서 5-4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2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고 1-3으로 끌려가던 경주는 후반 시작 13분 만에 세 골을 만들어내며 역전했다. 이후 한 골씩 더 주고받았지만 승리는 후반 초반 집중력을 발휘한 경주에 돌아갔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수원의 득점이 터졌다. 코너킥 이후 두 번의 슈팅이 경주에 의해 모두 막혔으나 세 번째로 시도한 전은하의 슈팅은 막아내지 못했다. 이른 시간 앞서나가며 분위기를 가져간 수원은 계속해서 경주를 몰아세우며 공격을 이어갔다. 공세에 이어 전반 18분 수원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길게 넘어간 김은지의 크로스를 김두리가 받아 골문 앞으로 패스했고 추효주가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주에 행운이 찾아왔다. 전반 20분 수원 최소미의 핸드볼 반칙으로 경주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아스나가 키커로 나서 왼쪽으로 차 넣으며 추격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경기를 보며 이제 준비가 다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는 경주한수원의 송주희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경주는 12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경주는 전반전의 부진을 딛고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경주는 전반 3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실점한 이후 두 골을 더 허용하며 전반전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만회골을 기록하긴 했으나 흐름을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경주는 후반 시작 13분 만에 3골을 만들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경주는 한 골을 추가하기까지 했다. 경기 막판 실점하긴 했으나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승리 이후 송주희 감독은 “역전 드라마를 쓴 것 같다. 선수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경주는 전반전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후반전을 만들어나갔다. 하프타임의 짧은 시간 동안 송주희 감독이 강조했던 것은 ‘냉정’이었다. 그는 “3실점을 했다고 선수들을 질책하거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리틀야구 대표 선수와 내년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우수한 코칭과 스포츠 과학화를 기반으로 한 야구 캠프를 개최하여, 미래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유소년 야구 선수를 육성하고 향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야구 매뉴얼 제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22년 1월과 2월에 각각 2차례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며, 프로 출신 지도자의 우수한 코칭에 첨단 트래킹 장비와, 피지컬 데이터 측정, 바이오메카닉스 동작 분석 등 과학적인 훈련법을 접목시켜 훈련의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회에 걸친 캠프 운영과 함께 각 캠프 진행 시 첨단 트래킹 장비 통한 측정 및 분석, 바이오메카닉스 동작 분석, 스포츠영양학, 운동생리학 관점에서의 신체 진단 및 뉴트리션 관리 등을 포함한 캠프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유해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2위 박주영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억 원을 받았다. 유해란은 지난 9월 엘크루 TV조선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2019년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도 1승을 올렸던 유해란은 처음으로 한 시즌 2승을 거두며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3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박주영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두 선수가 공동선두를 달리던 14번 홀에서 박주영이 짧은 파 퍼트를 놓치고 보기를 범하면서 흐름이 유해란 쪽으로 넘어갔다. 다음 홀에서 박주영이 연속 보기로 무너졌고 유해란은 버디를 잡아 3타 차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11월 14일(일) 14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막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애국가를 확정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연기 경력 58년차의 배우 오영수 씨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탄탄하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차전 애국가는 그룹 ‘라포엠’이 부른다. 라포엠은 전 세계 최초로 정통 카운트테너가 포함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으로, JTBC 예능 팬텀싱어3에서 우승한 바 있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용인시는 내년 4월 개최되는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읍‧면‧동 서포터즈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3개구 38개 읍‧면‧동 민간단체 회원과 시민 등 천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회가 치러지는 내년 4월까지 대회 개최를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활동하다 대회 기간 중엔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특히 각 읍‧면‧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내 30개 시‧군 선수단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 방문하는 등 친선대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처인구 남사읍은 앞선 13일 아곡레스피아 실외운동장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24명으로 구성된 납사읍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남홍숙·이진규·윤환 용인시의회 의원, 이정석 처인구청장, 남사읍 주민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김종수 남사읍 체육회장, 이한성 이장협의회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110만 용인시민과 1390만 경기도민이 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금년도 안양의 체육진흥에 기여한 유공인들이 12일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체육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배양자 체육회 부회장과 종목단체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한 황인경 안양시걷기협회 회장, 김소영 안양시요가협회 회장, 신상렬 안양시줄넘기협회 회장, 장정문 안양시클라이밍협회 회장, 원종균 안양시수영협회 회장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25명에게 일일이 표창장을 수여하며 축하했다. 최 시장은 특히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강조하며, 스포츠를 통해 일상을 되찾고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맘껏 누리는 스포츠 선진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FC안양이 창단이후 최고 성적을 이뤘는데 이는 많은 응원을 보내준 시민과 체육인들의 덕분이었다며,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큰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체육회가 앞장서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