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바야흐로 양말도 패션이 된 시대다. 정장 대신 캐주얼 복장을 입는 이들이 늘면서 패션양말 소비가 부쩍 늘어났다. 특히 양말을 패션으로 생각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양말시장을 규모가 커졌다. KOTRA에 따르면 남성의 71%가 매일 양말을 신고,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의 양말을 선호한다. 양말 제조업체 관계자는 “한번 신고 버리는 제품이란 인식이 강했던 양말을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늘면서 양말시장이 가파르게 커졌다”고 말했다. 근래 국내 대표 패션 양말 브랜드들이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각사 브랜드 특유 아이템 개발에 총력·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는 불과 3∼5년 사이에 싸고, 패셔너블한 양말들이 매대, 팬시점을 중심으로 대거 쏟아져 나와 디자인만으로는 승부가 어려워진 것에 기인한다. 여기, 양말에 미친 이가 있다. 그는 양말 하나만 보고 지난 10여년을 매달렸다. 그리고 드디어 패션과 기능을 한번에 만족할만한 양말을 개발했다. 이른바 V존이다. 폴턴의 기능성 양말 V존은 폴턴 황인섭 대표의 처절한 실패에서 탄생한 산물이다. 우리나라 양말 시장은 약 1조
사진 = 대신성주회 비리의혹 불거지다.지이코노미 김용두기자 = 대순진리회 일파인 대진성주회(대표선감 홍**)의 비리의혹이 불거져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검찰과 언론 등에 대진성주회의 2대세습, 성돈(신도들의 회비) 착복, 차명부동산 방식 횡령, 인권유린 등 비리 제보가 터져나오면서 전면 수사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검찰과 언론 주변에서는 신천지 등 종교단체들의 도를 넘은 파행운영에 대한 비리척결 차원에서 강도높은 수사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중원대학교 등 종단 내부로부터 제보된 2대세습 논란이 거세다. 눈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사망한 안** 전 교주의 아들인 부장판사 출신 안** 씨는 지난 3월 판사직을 그만두고 대진성주회 산하인 중원대학교를 운영하는 대진교육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 때부터 대학 내부와 언론으로부터 2대세습을 엄격하게 금기시해 온 종단의 불문율을 어긴 인사라는 비난을 받아 왔다. 안 ** 이사장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최근 2개월 전부터 대진성주회 경영에 관여하면서 종단 2대세습 논란에 스스로 기름을 부은 상황이다. 그는 종단 이사회 참여자격이 없는 신분으로 이사회에서 발언하는 등 경영참여에 나서면서
지이코노미 정길종기자= 연극배우, 뮤지컬, CF, BJ… 별쏘다, 셜록홈즈, 고스트, 루나틱 등 배우로 활동하던 이채비가 “아이러니, 꼬치꼬치” 음반을 오는 7일(금) 6시 각종 음원포털사이트 발매와 함께 미스트롯에서 부른 ‘예쁜여우’가 되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 이채비의 "아이러니" 음반 자켓 창작연극 루나틱, 고정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던 그가 지난해 우연히 미스트롯 제작진 추천으로 출연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안정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기 위해 1년여 동안 피나는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출격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아이러니”는 유레카 작사, 작곡으로 남녀가 사랑하는데! 사랑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현실적인 느낌을 그대로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 돋보인다. ‘사랑하는데 왜 아픈 걸까 참 아이러니하다’라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이채비’의 상큼하고 발랄한 보이스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번째 곡 역시 남녀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꼬치꼬치”는 ‘사랑을 나에게 이
박희영 강혜지(제공 LPGA)박희영 Q. 이번 주는 4라운드 경기인데 마음가짐이 어떤가? 지난 주에 3라운드짜리 첫 경기를 치르면서 몸도 조금 풀리고 기량도 나아진 것 같다. 이번 주는 4라운드 경기이지만 하루 하루 매일 새로운 날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할 것 같다. Q. 이번 주는 동료 선수가 더 많아졌는데, 기분이 어땠나? 날씨도 좋고 또 이렇고 더 많은 선수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다들 밝은 모습이고 건강해서 다행이다. 든든한 것 같다. Q. 어제와 오늘 연습라운드를 했는데 어땠는가? 아직 완벽하게 준비가 됐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점점 편안해지고 나아지고 있어서 연습경기 잘 마쳤다. 시합 때 최선을 다 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지난 주 대회를 하면서, 그리고 마친 후에 캐디가 응원해 줬는가? (올 초 성적 때문에) 아무래도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다. 캐디는 내가 실수를 자주 하는 것을 보면서 괜찮다고 응원도 많이 해 줬다. 이번 주 역시 실수를 하더라도 재미있게 즐기다가 가자고 응원해 줬다. 강혜지 Q.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는 것 같은데, 지난 5개월 동안 무엇을 하며 보냈나? 5개월 동안 할 게 없어서 한국에 두 달 정도 나가서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나설 선수와 캐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GA 챔피언십 핀 플래그 [EPA=연합뉴스]미국프로골프협회는 PGA 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인 5일(현지시간) 이번 대회 출전 선수와 캐디들이 코로나19 검사 프로토콜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PGA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개막하는 올해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의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과 프로토콜을 적용해 준비해왔다. 6월부터 다시 진행 중인 PGA 투어에 출전하는 선수나 캐디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도 다수 선수가 코로나19를 이유로 기권하는 등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주 배러쿠다 챔피언십 출전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한 브렌던 그레이스(남아공)가 이번 대회에도 나설 수 없게 됐고, 2008년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도 감염 우려로 불참을 선언했다. 1991년 우승자 '풍운아' 존 댈리(미국)도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브룩스 켑카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외국 베팅업체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브룩스 켑카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Kyle Terada-USA TODAY Sports올해 PGA 챔피언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개막해 나흘간 펼쳐진다. 원래 5월에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8월로 미뤄졌지만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막을 올린다. 4월로 예정됐던 마스터스가 11월로 미뤄졌고, 6월 US오픈은 9월로 순연됐기 때문이다. 7월 디오픈은 취소됐다. 메이저 대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린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는 가운데 외국 베팅업체들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켑카와 세계 랭킹 1위 토머스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6일 오전 현재 켑카와 토머스의 우승 배당률을 나란히 10/1로 책정했다. 이는 1달러를 걸어 적중할 경우 11달러를 받게 되는 배당률이다. 켑카
프로골퍼 안소현과 김정우 대흥종합건설 회장(사진 제공:넥스트스포츠)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프로골퍼 안소현(25ㆍ삼일제약)이 대흥종합건설(회장 김정우)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안소현의 매니지먼트사 ㈜넥스트스포츠(대표 김주택)는 5일 오전 충북 충주시 호텔더베이스에서 조인식을 열고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소현은 앞으로 2년간 모든 대회에서 자신의 골프웨어 상의 오른쪽 깃에 대흥종합건설 패치를 달고 플레이한다. 첫 대회는 1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이다. 2014년과 2016년 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한 안소현은 올 시즌 정규투어 BC카드ㆍ한경 레이디스 컵 21위,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33위를 차지했다. 미모와 실력을 갖춰 매 대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조인식에 참석한 안소현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 후원을 결정해주신 대흥종합건설 기업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반기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남은 대회에 대한 각오를
골프존은 수평적 조직 문화 도입 및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을 위한 유연근무제 시행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이 직원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구성원들 간의 상호 존중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즐겁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골프존은 조직 및 근무 환경 개편뿐 아니라 구성원들 간의 단합 도모를 위한 ‘플레이샵(Play Shop)’, ‘부서별 단합대회(Refresh Day)’ 등 다양한 제도들도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레이숍을 통해 동료들과 국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유급 휴가 및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4월마다 진행되는 ‘Refresh Day’를 통해 라운딩, 소풍 등 부서별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골프존 직원이라면 사옥 내 골프 라운드 및 골프 레슨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크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요가, PT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 풍경.(2019(122x61cm(oil on canvas)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신재흥은 ‘자작나무’ 작가로 불린다.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보고 감명을 받아 자작나무를 그리고 있다. 그는 붓이 아닌 나이프로 자작나무를 그린다. 나이프로 시작해 나이프로 끝낸다. 그는 누구도 자신의 그림을 흉내내기 어렵다고 스스로 자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 5백 점 이상의 자작나무 작품을 그렸다. 그러나 똑같은 작품은 하나도 없다. 저마다 제 멋을 지니고 있다. 그가 그린 자작나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정갈해진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도회 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는 힘이 있다. 자작나무 저 편 어디엔가 우리가 꿈에 그리던 이상향, 샹그릴라가 있지 않을까. 신재흥 화백 프로필 -개인전 62회 (갤러리 이즈, 공평아트센터, 라메르갤러리, 예술의 전당, 한가람아트갤러리 명화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등)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김홍도 전국사생대회(대학, 일반부)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사)한국예총 음성지회장 역임 -현재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사)
지이코노미 정길종기자 = 웰니스건강 모델 민이슬은 코로나19'로 '우울감(blue)'이 합쳐진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생활리듬이 깨지고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명상과 우리의 문화와 건강을 담아 웰니스 섭생 프로그램을 제주에서 선보인다. 라고 밝혔다. (사진: 모델 민이슬) 2019년 세계웰니스건강모델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한바, 있는 민이슬은 건강한 대한민국 첫 주자 대표 모델로 THE Hi 센터에서 제주의 숲길, 힐링 공간과 자연식을 담아 촬영을 했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전세계 20개국에 송출되고 있는 사이몰TV를 통해 웰니스건강 ▲정신 신체 균형 ▲사회적 건강, 여행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 민이슬 모델, 웰니스건강 프로그램 소개를 영상을 촬영 중이다.) 코로나가 사람들의 인식과 환경이 바뀌면서 자가 면역을 높이는 자연환경에서의 자연과 의학의 융합, 웰니스 치유관광 창업에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THE Hi Wellness in Jeju에서는 힐링프로그램과 자연 섭생식을 담아 건강복지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창업에 지원한다. 글로벌웰니스건강협회 The Hi(humanism)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옛 속담에 “자기가 배부르면 남의 배고픔은 모른다”라는 말이 있다. 여유 있거나 좋은 처지에 있는 사람은 남의 딱한 사정을 모른다는 말이다. 지독히 어려웠던 유년시절을 겪으며 누구보다 배고픔의 서러움을 뼈져리게 느낀 사람은 가난한 이들의 아픔을 잘 안다. 송파구에 위치한 태산유통 김태산 대표는 그 누구보다 배고픈 서러움을 잘 알고 있다. 이에 자신의 월급의 반 이상을 불우이웃에 쓰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한족구협회 회장 겸 태산유통 김태산 대표 [사진=조도현 기자]경기도 인천에서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김 대표는 끼니를 때우기도 힘든 가정형편상 대부도로 이사한 가족을 떠나보내고 친척집에 얹혀 살아야만 했다. 쉽지 않은 현실이었다. 그는 낮에는 가방공장 보조생활을 하며 야간 고등학교를 다녔다. 그 후 껌팔이, 아이스케키 장사 등 안 해 본 일이 없었다. 지난 과거 용산시장 용산역 주변의 노숙자와 넝마주이들에게 무료급식을 한 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그는 그 후 봉급의 절반을 털어 일주일에 두 번씩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그 악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020년 8월 6일(목)~9일(일), 에이원컨트리클럽 (경남 양산 소재) - 주요 출전 선수 - '디펜딩 챔피언', 2019년 대회 우승자 이원준 '10대 돌풍'의 주역 김민규 2020 시즌 첫 다승을 꿈꾸는 이수민, 이지훈 2018년, 2019년 '제네시스 대상' 최진호, 문경준 2018년 '제네시스 상금왕' 박상현 낚시꾼 스윙으로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최호성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홍순상, 문도엽, 장동규 등 (자료 = KPGA)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더케이골프는 지난 6월 20일 서울 성수동에 300평 규모의 직영매장인 '골프스타디움 '의 문을 열고 스크린골프장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시장에 뛰어들었다. 레드 오션이라 불리는 스크린골프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더케이골프 최석웅. 그는 “변화 없는 스크린골프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스크린골프장의 변화란 무엇일까?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세계에서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 500만 명으로 추산되던 골프 인구는 현재 760만명에 이른다. 골프에 입문하는 나이대도 점점 젊어지고 있다. 그 동안 주로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의 연령이 40~50대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점점 20~30대 골퍼들도 늘어나고 있다. 더케이골프 최석웅 대표 [사진=조도현 기자]PC 및 모바일 게임 세대를 위한 스크린골프장 20~30대는 PC 및 모바일 게임 세대다. 그들은 수많은 게임을 접하면서 그래픽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고 좀 더 게임성에 더 치중한다. 똑딱이 연습으로 골프를 시작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연습도 게임처럼 재미있게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PGA챔피언십은 혼전에 빠진 세계랭킹 1위 쟁탈전이기도 하다. 세계 1위 탈환을 노리는 욘 람 [AP=연합뉴스]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이번 시즌 처음 열리는 PGA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8위 이내 선수 전원이 출전한다. 욘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웨브 심프슨,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4명은 PGA챔피언십 성적에 따라 현역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수성이 가능한 토머스까지 세계랭킹 1위 후보가 5명이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세계랭킹 1위를 한 번 이상 지낸 경험자다. 람은 지난주까지 세계랭킹 1위였고, 매킬로이는 2주 전에 람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줬다. 존슨이 지난해 브룩스 켑카(미국)에 넘겨준 세계 1위 자리를 빼앗은 주인공은 매킬로이였다. 심프슨은 아직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적이 없다. 이번 PGA챔피언십은 이들에게 우승 트로피와 세계랭킹 1위가 한꺼번에 걸린 셈이다. 람은 세계랭킹 1위 경쟁이 마치 로저 페더러(스위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머리(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20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에서 열린 ‘KLPGA 2020 파워풀엑스·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에서 김규리C(20)가 입회 3년 만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LPGA 2020 파워풀엑스 ·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 우승자 김규리 (사진 = KLPGA)김규리C는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종라운드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한 김규리C는 연속으로 버디 3개를 추가해 타수를 줄여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후반 첫 번째 홀에서 보기를 다시 기록한 김규리C는 이어 더블보기와 보기를 추가해 선두권을 잃는 듯했으나, 천금 같은 버디 2개를 만들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5-73)로 짜릿한 생애 첫 우승을 이뤘다. 김규리C는 “우여곡절 끝에 생애 첫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기쁘다. 그동안 많이 부족한 나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말하며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1, 2라운드를 치른다. 타이거 우즈 [AFP=연합뉴스]대회 조직위원회가 5일(한국시간) 발표한 이번 대회 1, 2 라운드 조 편성을 보면 우즈는 세계 랭킹 1위 토머스, 3위 맥길로이와 함께 한 조가 됐다.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 주요 조 편성 가운데서도 단연 팬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그룹인 셈이다. 메이저 대회 통산 16승에 도전하는 우즈는 5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물론이다"라고 답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즈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세 차례만 출전했고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9위 이후로는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68위, 7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40위 등으로 성적이 좋지 못했다. 게다가 이번 대회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10∼20도 사이로 선선할 것으로 예보돼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있는 우즈에게 불리
140년 전통 독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는 초기 난청인들을 위해 무료로 상담 및 보청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청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력의 경우 한 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소리를 인지하는 뇌신경을 쓰지 않아 청력이 계속 퇴화하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통해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보청기를 선택할 때에는 착용자의 난청 정도에 따라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보청기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 보청기는 처음 구입할 때부터 정확한 측정 및 진단이 가장 중요한데 난청 증상을 처음 겪는 초기 난청인에게는 보청기에 대한 정보 탐색부터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부분까지 보청기 구매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보청기 제품 선택이 어렵다면 청각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시그니아 전문점에서는 청각 전문가가 무료 상담을 통해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청력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고 적응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실이 측정용 청력 검사 기기 등이 마련돼 있어
세계성명학협회 성명학자 인드라 조세연 회장 [사진=이지현기자]“사람이 평균 100년을 산다면 과연 몇 차례나 이름이 불릴까?”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이 있듯이 평생 불리고 죽어서까지 남는 이름은 아무리 잘 지어도 부족함이 있다. 인드라 조세연 회장이 내세우는 작명 원리는 이렇다. 기존 일본식 작명법인 수리성명학이 한자를 중시했다면 세계성명학협회에서는 한글 획수를 모토로 삼고 있다. 훈민정음을 기본으로 상생에너지로 이름을 창조한다. 훈민정음 창제원리를 기본으로 이름 짓기를 강조 세계성명학협회 조세연 회장은 우리의 얼이 담긴 훈민정음의 자음과 모음 창제원리를 바탕으로 한 성명학을 토대로 민족정기를 일깨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한글 이름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인류 역사상 훈민정음만큼 문자를 만든 목적과 유래, 사용법과 창제의 원리와 세계관을 명확히 밝혀 만들어진 예는 없었다. 음양의 이치를 통해 창조된 28자는 가장 힘 있는 소리이자, 대우주와 대자연에 존재하는 만물, 사물의 형상, 음양오행의 이치인 천지인(天地人)을 응용해 구성됐다. 조 회장은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 속에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가 뒤늦게 막을 올린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트로피 든 저스틴 토머스 [AP=연합뉴스]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 파크에서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달러)이 열린다. 이 대회는 애초 5월 14∼17일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지고,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1월, US오픈도 9월로 연기되면서 첫 번째 메이저대회가 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브렌던 그레이스(남아공), 감염 우려를 드러낸 2008년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을 비롯한 선수들의 불참이 이어지는 등 이번 대회는 일정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다. 메이저대회가 팬들의 환호성 없이 열리는 이례적인 장면도 펼쳐진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선수는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뒤 첫 메이저대회를 기다리는 저스틴 토머스(미국)다. 토머스는 '특급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
‘컨디션 Up’ 최고의 명약은 바로 좋은 잠! 지구의 ‘유해파’가 솟는 곳은 최악의 잠자리, 지구의 ‘유익파’가 솟는 곳은 최선의 잠자리! 유익파 연구회 김창후 회장 [사진=이지현기자]유해파가 인체에 해롭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유익파가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아는 이는 드물다. 사람은 매일 먹고 숨쉬며, 움직이고 잠을 자야 생명이 유지된다. 바로 좋은 음식 섭취, 운동, 수면 등은 인생의 가장 기본이며 필수요건이다. 수면 중에 ‘ 유익파’와 ‘유해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다. 잠을 잘 자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몸도 호전되며 신체가 도움을 받는 반면, 밤잠을 충분히 못 자면 신체는 힘들어지고, 각종 질병이 유발된다. 잠을 깊이 자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지구에서 솟는 ‘파(波)’다. ‘유해파’가 솟는 곳은 최악의 잠자리이며, ‘유익파’가 솟는 곳은 최상의 잠자리다. 불면증 해방과 꿀잠 비법 공개…건강과 장수를 전하고자유익파 연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이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개막한다. 양희영 [AFP=연합뉴스]마라톤 클래식은 L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LPGA 투어는 2월 호주오픈 이후 5개월간 열리지 못했고 7월 말 개막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 일정을 재개했다. 마라톤 클래식은 특히 한국 선수들이 그동안 강세를 보인 대회다. 1998년 박세리(43)가 우승한 이후 지난해까지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11년을 제외한 21년간 한국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횟수가 절반이 넘는 12번이나 된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차례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6번에 이른다.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2014년, 2016년 우승까지 더하면 그 횟수는 더 올라간다. 전인지 [AFP=연합뉴스]다만 올해 대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출전하는 한국 선수의 수가 예년보다 줄었다. 양희영(31)과 전인지(26), 박희영(33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대니엘 강(미국)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대니엘 강 [AFP=연합뉴스]대니엘 강은 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위보다 2계단이 오른 2위에 자리했다. 3일 끝난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제패, L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대니엘 강은 고진영(25)에 이어 2위가 됐다. 2, 3위였던 넬리 코르다(미국)와 박성현(27)은 한 계단씩 내려간 3위와 4위로 각각 밀렸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과 박성현 외에 6위 김세영(27), 10위 김효주(25)까지 4명이다. 이정은(24)이 11위, 박인비(32) 12위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유해란(19)은 65위에서 35위로 껑충 뛰었다.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임희정(20)도 3계단이 상승한 20위에 자리했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천만원)’가 6일(목)부터 9일(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 6,950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63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다.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에이원CC서 열린 지난 4년의 ‘KPGA 선수권대회’ 모두 ‘박빙’…올해도? ‘KPGA 선수권대회’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8년 KPGA와 에이원컨트리클럽은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027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의 개최를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이곳에서 펼쳐진 지난 4년간의 대회 결과를 보면 모두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중소벤처포럼(이사장 박현철, 회장 김영욱)은 동아전람과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방역기자재 특별관을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 지난 5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시티에서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작년 말부터 대유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전례 없는 건강의 위협을 받고있는 가운데 방역기자재 특별관은 한국중소벤처포럼과 한국K-방역산업협동조합연합이 동아전람과 함께 기획했으며, 공동 주최를 맡았다. 이번 방역기자재 특별관은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한 '제3회 동아 건강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함께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국중소벤처포럼은 지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시티에서 세계 최초로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또한, 전시회를 계기로 방역 관련 벤처기업인들이 모여 한국K-방역산업협동조합연합회 출범하고 방역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5개월여 만에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재미교포 대니엘 강(28)은 세계적인 코치 부치 하먼(미국)과 '레전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우승 대니엘 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대니엘 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에서 열린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자회견에서 하먼에 대한 질문에 "그가 코스 안팎에서 인간으로서, 코치로서, 멘토로서 등 나에게 해준 모든 것에 고맙다"면서 "그를 제 인생에서 만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먼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스윙 코치를 지내고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도 가르친 세계적인 코치다. 2018년부터 하먼의 지도를 받은 대니엘 강은 2018∼2019년 뷰익 상하이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LPGA 투어가 5개월여의 공백기를 보낸 뒤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트로피를 추가했다. 그는 2월 호주에서 열린 대회에도 출전하지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최경주(50)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에서 공동 27위를 차지했다. 최경주 [AFP=연합뉴스]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 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의 성적을 낸 최경주는 출전 선수 81명 가운데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올해 5월로 만 50세가 넘었으며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챔피언스투어에 이번 대회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2라운드까지 공동 32위를 달리며 공동 8위와 3타 차이를 보인 최경주는 이날 1, 2번 홀 연속 버디로 한때 '톱10' 진입 가능성도 부풀렸다. 그러나 5, 6, 9번 홀에서 한 타씩 잃으면서 상위권과 거리가 멀어졌다. 최경주와 같은 1970년 5월생인 짐 퓨릭(미국)이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브렛 퀴글리(미국)를 2타 차로 제친 퓨릭은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에서 우승 상금 30만달러(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황금세대'의 주역 저스틴 토머스(27·미국)가 우승 상금 21억원짜리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역전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를 되찾는다. 캐디와 코스 공략을 상의하는 토머스 [AFP=연합뉴스]토머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린 토머스는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1위와 상금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인 토머스는 2018년 4주 동안 머물렀던 세계랭킹 1위도 탈환하게 됐다. 1993년생 동갑인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 대니얼 버거(이상 미국) 등 'PGA투어 황금세대'의 일원인 토머스는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토머스보다 더 어린 나이에 13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타이거 우즈와 잭 니클라우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3명뿐이다. 4타차 5위로 최종 라운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재미교포 대니엘 강(28)이 5개월여 만에 재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대니엘 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대니엘 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6천856야드)에서 열린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대니엘 강은 셀린 부티에(프랑스·6언더파 210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 8천만원). 이로써 대니엘 강은 2017년 7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18년과 2019년 10월 뷰익 LPGA 상하이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LPGA 투어가 2월 16일 호주여자오픈 이후 중단된 지 5개월여 만에 시즌 재개를 알린 대회였다. 코로나19 탓에 연이은 대회 취소로 일정이 줄어들면서 선수들에게 실전 기회를 주고자
유원골프재단은 ‘제34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의 성적을 통해 선발된 총 13명의 전북 지역 골프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유원골프재단)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재)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지난 28일(화), 전북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전북 지역 초?중?고 골프 유망주들에게 지역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총 4천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의 전북 지역 골프 유망주 장학 사업은 지역의 골프 인재 배출을 장려하고 학생 골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골프 훈련 및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34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의 성적으로 결정됐으며, 총 13명(△초등부 3명 △중등부 5명 △고등부 5명)의 대회 수상자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되지 않았으며, 장학생과 학부모, 행사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
[특별기획시리즈]- ? 골프란 무엇인가? ...'러프에선 OK가 없다'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G-ECONOMY(구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뉴딘콘텐츠 CI[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뉴딘콘텐츠(대표이사 송재순)는 올해 7월 기준 사업 운영 실적이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업 브랜드 전 제품의 구매가를 50% 이상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구매가 지원 정책은 뉴딘콘텐츠가 진행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힘내세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뉴딘콘텐츠의 전 브랜드 제품(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 ‘테니스팟’, 키즈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키즈마루’ 등)을 대상으로 구매 상담 및 계약을 완료하는 고객에 한 해 50%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구매가 지원율은 제품별로 다르다. 현재 스크린야구 시장 점유율 약 42% 이상을 차지하며 업계 내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뉴딘콘텐츠의 ’스트라이크존’은 국내 유일의 타격과 투구 모두
지이코노미 정길종기자 / 최근 인천 부평구청은 80년 만에 반환받은 주한미군 부지 ‘캠프마켓’의 부지 일부를 오는 10월쯤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토양정화 과정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모르는 과정에서 생색내기에 급급하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 토양오염 정화작업이 진행중인 부평 ‘캠프마켓’ 전경.(부평구 제공) 주민들은 캠프마켓에서 맹독성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독일 기준치의 100배, 납은 70배 정도 검출됐는데 이들에 대한 정화가 깜깜이로 진행되어 춘천 미군기지와 같이 부실정화가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춘천 미군기지의 부실 정화사업을 예로 들면서 캠프마켓도 그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작업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주장이다. 2011년 정화사업이 완료된 춘천의 미군기지에서는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6배를 초과했고, 폐아스콘까지 발견돼 부실하게 토양 정화사업이 이뤄졌음이 드러났다. 주민들은 “캠프마켓 주변에 경남아파트, 우성아파트, 주안장로교회, 초중고교 등이 있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오염물질 관리가 소홀할 경우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즐기는 콜드브루 커피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벤티 콜드브루는 ‘바디감이 풍부한, 최고의 커피(Good Body, Best Coffee)’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깊은 맛과 진한 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인 더벤티 ‘뉴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를 18도 이하 저온에서 고농도로 추출해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두를 0.1mm로 미세하게 분쇄하는 마이크로 그라인딩(Micro Grinding) 공법으로 고농도 고속 추출을 통해 원두 본연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위생적인 환경에서 빠른 시간 내에 추출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 등 위생 문제도 차단했다. 또한 부가적인 농축 과정 없이 단 한 번의 공정으로 에스프레소보다 2~3배 진하게 내리는 슈퍼드롭 공법(Super Drop Process)을 도입했다. 슈퍼드롭 공법은 원재료가 가진 맛과 향, 색상 변화를 최소화하는 저온 추출 신기술로 더벤티 원두 특유의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아몬드의 고소함과 캐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대회 포스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컷탈락한 선수들에게 ‘KPGA 선수권대회 머니’라는 이름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29일 본 대회 주최 및 주관사인 KPGA, 후원사 ㈜풍산 그리고 대회 코스를 제공하는 에이원컨트리클럽은 “코로나19 여파로 다수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이번 대회서 컷탈락한 선수들에게 ‘KPGA 선수권대회 머니’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KPGA 선수권대회 머니’는 KPGA와 ㈜풍산, 에이원컨트리클럽이 함께 뜻을 모아 조성했으며 KPGA와 ㈜풍산이 컷탈락 선수에게 1인당 1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에이원컨트리클럽이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라운드 종료 후 진행되는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1인당 2백만원 상당의 금액이 지급된다. 특히 에이원컨트리클럽
[특별기획시리즈]- ⑮골프란 무엇인가? ...'러프에선 OK가 없다'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G-ECONOMY(구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
파주컨트리클럽 코스 전경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파주컨트리클럽이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간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파주CC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해마다 참여자가 늘면서 연례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파주CC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팀별 1만원을 적립하고, 참여팀의 이름으로 비영리 단체인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클럽하우스 앞에서 진행되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라운드를 종료한 팀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이후에는 기부 명단, 참가 사진, 기부 내역, 기부증 등을 참가자 동의를 받고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참가자에게 공유한다. 이 밖에도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에딩거 생맥주 이벤트, 혹서기 반바지 플레이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가 마련됐다. 파주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여름철 골프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시원한 재미와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시작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짜릿한 시원함과 동시에 난치병 어린이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시기 바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을 앞둔 '탱크' 최경주(50)가 우승 후보들이 주로 들어가는 주요 그룹에 편성됐다. 최경주 [AFP=연합뉴스]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인데 최경주는 올해 5월 50번째 생일이 지나 입회 자격을 갖췄다. 최경주는 29일 발표된 주요 그룹 편성 결과 짐 퓨릭(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한 조로 1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최경주와 퓨릭, 위어는 1970년생 동갑으로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이다. 퓨릭은 2003년 US오픈, 위어는 2003년 마스터스 등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최경주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11년 정상에 올랐고 PGA 투어 8승을 거둬 아시아 국적의 선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주요 그룹으로는 최경주-퓨릭-위어 외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한화클래식 2020' 등 8, 9월에 개최하기로 예정됐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개 정규대회가 취소됐다. KLPGA는 29일 “다음 달 20일부터 예정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0’과 27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2020’ 그리고 9월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20’의 대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 한화솔루션㈜, ㈜한성에프아이와 함께 대회 개최와 관련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스폰서의 사정으로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올해 개최가 취소된 이 세 개의 대회는 2021년 순연 개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대중골프장협회가 자문해 제작 배포한 「골프장 이용자 안전수칙 포스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27일 충남 태안 소재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에서 2020년 제3회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사들은 '코로나19 관련 위생 및 감염 예방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협회에서 자문해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제작한 '골프장 이용자 안전수칙' 포스터를 활용해 이용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협회는 젊은 골퍼들이 골프장을 많이 찾고 있는데다 ‘셀프 라운드’ 요청 증가에 따라 골퍼들의 안전한 셀프 라운드를 위해 「골프장 셀프 라운드 안내서」를 조만간 배포할 예정이다. 협회는 골프장 종사자들의 산업안전보건 등 법령 준수를 위해 '대중골프장 법정 의무교육' 관련 정보 안내 및 교재를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해 교육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최근 정부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추진방침에 대해 대법원 판결에서 정의한 캐디의 특수성, 즉 캐디는 골프장에 대한 업무 전속성이 없으며 이직과 재취업이 매우 쉬워 고도의 자율
현 세계 랭킹 1위 존 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우승자는 182만 달러(약 21억 원), 78등 꼴찌도 5만 달러(약 6천만 원)를 받는 돈방석 골프대회 WGC.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가 오는 31일(미국 현지시간) 부터 나흘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다. WGC는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는 대회다. 출전 선수 78명이 컷 탈락 없이 나흘간 경기를 벌인다. 꼴찌도 5만 달러(약 6000만원) 이상의 상금을 받는다. 지난주 끝난 PGA투어 '3M 오픈' 공동 26위 상금이 약 4만8000 달러(약 5700만원)였다. 우승 상금은 182만 달러(약 21억원)다. 이번 대회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45)를 제외한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2주 전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존 람(스페인)을 비롯,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 웹 심프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미국) 등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모두
2019년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블루원배 제38회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9일 경기도 용인 소재 '용인 블루원CC'에서 개막한다. 2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엔 초·중·고등학교 선수 144명이 참가해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선수 전원이 학생이지만, 남녀 국가대표 5명과 국가상비군(주니어 상비군) 21명 등 미래 한국 골프를 책임질 유망주가 대거 참가한다. 지난해 여자 초등부 우승자 이효송(주니어상비군)은 대회 2연패, 여자 중등부 우승자였던 방신실(국가대표)은 올해 여자 고등부 우승을 노린다. 남자부에선 초등부 우승자였던 서태석(주니어상비군)이 중등부, 중등부 우승자였던 김성현(상비군)은 고등부 우승으로 대회 2연패에 나선다. 참가 선수들이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블루원은 한국 골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유망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대한골프협회(KGA)와
최경주(사진:최경주 페이스북)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탱크' 최경주(50ㆍSK텔레콤ㆍ사진)가 31일 밤(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에 데뷔한다. 최경주는 이날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 워윅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앨리챌린지(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2020시즌을 재개하는 무대다. 지난 3월 어니 엘스(남아공)가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 호그클래식 이후 4개월 만이다. PGA투어의 6월11일 찰스슈왑챌린지보다 7주 가량 늦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가 넘은 선수만 출전하는 데 최경주는 지난 5월 만 50세 생일이 지났다. 1980년 창설된 챔피언스투어는 미국에서 인기가 좋다. 실제 총상금 규모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보다 많고 대부분 '컷 오프'가 없어 선수들 수입도 괜찮은 편이다. 최경주로선 PGA투어에 이어 챔피언스투어를 개척한다는 게 의미가 있다. 최경주는 올해는 '300회 이상 컷 통과' 선수에게 주는 1년짜리 시드를 앞세워 PGA투어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27일 끝난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멈춰 섰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5개월여 만에 돌아온다.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양희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2월 16일 막을 내린 호주여자오픈을 끝으로 2020시즌 일정을 중단했던 LPGA 투어는 3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6천856야드)에서 열리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으로 재개한다. 2020시즌 전체로는 5번째 대회인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에 여러 대회가 취소돼 일정이 줄어들면서 선수들에게 실전 기회를 주고자 신설된 대회다. 아직 많은 한국 선수가 국내에 머물며 미국 복귀에 신중한 입장이라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을 비롯해 3위 박성현(27), 6위 김세영(27), 10위 김효주(25) 등 '세계 톱10'의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는 볼 수 없다. 중단 전 마지막 대회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32만7천달러)과 대상 포인트(823점)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린 '여제' 박인비(32)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에서 큰 대회로 꼽는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EPA=연합뉴스]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치르려던 대회를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3일로 1년 늦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0회째인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은 독특한 대회 방식과 500만 달러에 이르는 총상금 규모로 유러피언 투어의 주요 대회로 대접받는다. '골프의 발상지'인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와 커누스티, 킹스반스 등 스코틀랜드의 주요 링크스 코스 3곳을 오가며 치르는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나흘 동안 함께 하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페블비치 프로암과 같다. 코로나19 방역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면서 이런 경기 방식이 발목을 잡았다. 대회조직위는 프로 168명과 아마추어 168명이 출전하는 대규모 대회는 적절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회원 화합을 위해 특별 사면을 단행한 (사)한국프로골프협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김비오(30) 징계가 풀렸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회원 화합 차원의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 KPGA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에티켓 위반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을 구제하는 것에 대한 안건을 부의했고 총 8명의 선수가 다시금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승인했다. 다만 스코어 조작과 같은 중대한 위반을 저지르거나 제명된 자는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면 이유에 대해 KPGA는 “2020년 제18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회원 간의 화합과 KPGA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특수 상황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된 현재 징계자를 구제해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면에는 KPGA 코리안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비오(30)가 포함됐다. 김비오는 지난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최종라운드 16번홀
골프존 CI[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 최덕형, 215000)이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 2020년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5%, 영업이익은 19.0% 성장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골프존 관계자에 따르면, 골프존의 2분기 경영 실적 호조는 골프존파크 가맹사업 확대에 따른 시스템 판매 매출 증가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가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골프존은 가맹 전용 스크린골프 시스템인 투비전플러스를 선보이며 골프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발전된 기술력을 구축했다. 현재 투비전플러스를 통해 매년 약 5억원 규모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골퍼들로부터 스크린골프의 몰입감과 재미를 살린 제품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해외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7.4% 상승하며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베트남 내에서 스크린골프 붐이 형성되면서 골프존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판매량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태국정부관광청은 지난 4월부터 ‘Think of Thailand’라는 테마 아래 시리즈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 당장 태국을 갈 수는 없지만 즐거웠던 태국을 기억하기 위한 취지이다. 그 여섯 번째 이벤트는 태국 여행을 상상하며 지금 태국으로 떠난다면 무엇이 가장 하고 싶은지 공유하는 것으로 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과 그 이유를 태국관광청 페이스북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응모기간은 2020년 7월 27일(월)부터 8월 9일(일)로 당첨자는 8월 12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는 태국 레스토랑 식사권, 2등과 3등 각각 5명과 10명에게 치킨 및 커피 기프트콘을 선물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태국관광청 페이스북또는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대회 도중 갤러리에 가운뎃손가락을 내밀었다가 1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김비오(30)가 다음 달 필드에 복귀한다. 무릎 꿇고 사죄하는 김비오 [사진=연합뉴스]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는 김비오의 징계를 풀어주는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비오는 다음 달 21일부터 열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특별 사면 대상은 김비오를 포함해 8명이다. 이들은 에티켓 위반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스코어 조작 등 사안이 중대한 선수는 이번 사면에서 제외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올해 제18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회원 간의 화합과 KPGA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서 사면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징계자를 구제해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비오는 지난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16번 홀 티박스에서 스윙 도중 사진을 찍는 갤러리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내밀고 들고 있던 드라이버로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프로골퍼 유소연(30)이 지난달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 2억5천만원을 전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기부했다. 유소연 프로,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연합뉴스 자료사진]유소연은 27일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의 희생과 노력으로 대회가 치러진 만큼 우승 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할 곳을 살펴봤다"고 말했다. 고심 끝에 유소연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천만원, 재단법인 메디힐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유소연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승상금을 코로나19와 싸우는 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공언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억5천만원은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애쓰는 의료진의 방역용품 구매와 저소득층 검사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유소연은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천367번째 회원이 됐다. 재단법인 메디힐은 미혼모와 학교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