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0일과 5월 10일 2회에 걸쳐 그림책 역량강화 교육 ‘그림책이 좋아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4월 20일(수)에는 ‘그림책이 좋아서-파워블로거가 되었습니다’(강사:천신애, ‘꼬맹이언니네’블로그 운영), 5월 10일(화)에는 ‘그림책이 좋아서-그림책방을 열었습니다’(강사:김지연, ‘굼벵책방’대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를 알리고 싶었다”며“이 프로그램과 함께 작지만 알찬 그림책 출판사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는 4월 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회당 15명 모집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ZOOM)으로 전환될 수 있다. 비대면 수업일 경우 참여 인원은 확대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가 3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 논 산책’과 ‘텃밭여행’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와 장안들판체험마을 등 체험농가 4개소, 어린이집 48개소가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어린이의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농촌체험과 텃밭 여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농촌 자원 및 인적자원 공유, 도농교류, 공공급식 이용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농촌과 전통 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이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 논 산책과 텃밭여행은 총 1,8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화성어린이집 원아 등 2,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한 달에 한 번씩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인 '서울 스테이지11(Seoul Stage eleven)'을 오는 4월 7일 대학로센터․연희문학창작촌․금천예술공장 등 재단이 운영하는 창작공간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초 서울을 뒤바꿀 10대 혁신안의 하나로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가 되면 11개의 창작공간에서 예술공감 콘서트가 동시에 펼쳐진다.”라는 내용의 '서울 스테이지11'을 선포한 바 있다. '서울 스테이지11'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마다 재단이 운영하는 총 11개의 창작공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이다. 오는 6월에 '서울 스테이지11'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4~5월은 시범 공연으로 준비했다. 우선,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연희문학창작촌 ▲금천예술공장 세 곳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향후에 공연이 펼쳐질 11개 창작공간으로는 ▴예술창작 중심의 창작공간(문래예술공장, 금천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연희문학창작촌, 서울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예결밴드의 2022년 새 앨범 <뒷산타령>이 오늘(30일)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9년 ‘놀량(Let's Play)’ 발매 이 후 약 3년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뒷산타령’은 서도소리꾼 '예결'의 정통성을 지키며 '예결밴드'의 신나고 서정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예결밴드 ‘뒷산타령’ 앨범의 타이틀곡 ‘뒷산타령’은 좋아하는 임 곁에 찰싹 붙어 있고 싶은 철부지 시골 마을 사랑꾼 처녀의 이야기이며, 손가락이 다 부러지더라도 님을 붙잡고 늘어지겠다는 사춘기 시절 짝사랑의 감성과 풋풋함을 컨츄리 장르와 혼합하여 표현했다. '예결'의 구성진 보컬음색과 서도소리의 독특한 시김새, 웅장한 사운드가 합쳐져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타이틀곡 ‘뒷산타령’ 이외에도 ‘신고산타령’, ‘느리게타령’, ‘배꽃타령’의 구성진 앨범 트랙이 국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을 가지고 돌아온 예결밴드는 이번 앨범 ‘뒷산타령’을 통해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국악밴드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예결밴드'는 이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쇼케이스와 팬싸인회를 개최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뮤지컬 ‘잭 더 리퍼’가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잭 더 리퍼’는 1888년 영국 런던에서 실제로 일어난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스릴러 뮤지컬로 처참하게 매춘부들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를 소재로 했다. 체코 뮤지컬이 원작이지만 노래와 무대 줄거리를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해 원작자마저 매료시킨 뮤지컬 ‘잭 더 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81.5%, 입석 티켓 판매 등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안성 공연에는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원치 않는 살인에 동참한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 엄기준, 남우현이 함께하며 연쇄살인범 ‘잭’ 역에는 강태을, 김바울이, 잭의 정체를 쫓는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 조성윤이 출연한다.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 ‘잭 더 리퍼’의 티켓 가격은 VIP석 14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으로 지역 인증이 완료된 안성 시민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7일, 1회차 ‘안성여행 플로깅 캠페인’을 안성맞춤랜드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한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행사 부스에서 플로깅 용품을 받아 안성맞춤랜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봉투를 가져오면 봉사활동 점수를 부여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관광지 환경을 직접 가꿀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보람찬 시간이었고, 아이들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 안성여행 플로깅 캠페인은 오는 6월 중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안성시 SNS 및 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2022년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사업이란 여러 신도시가 생겨나고 있는 현재, 쇠퇴된 원도심을 활력있게 만들기 위해 지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끌어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기존의 어렵고 따분한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재미있고 흥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안성시 도시재생대학은 4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10주간 진행되며 벤치마킹과 워크숍을 통해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수강신청서를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도시재생지원센터(안성시 고수2로 13)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안성시 도시재생대학은 2019년도부터 매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도시재생대학 수료 시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사업 가점 및 자원봉사점수 혜택도 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덕풍천동로(덕풍3교~덕풍교) 일원의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을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벚꽃 개화시기인 4월 1일에 맞춰 덕풍천변 벚꽃길 경관조명을 점등해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경관조명 점등시 상춘객이 집중적으로 몰려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등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점등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밤이 아름다운 덕풍천을 시민에게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 8주년을 맞은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개관 8주년 기념행사로 유아독서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5-7세)달성자 가족 간담회를 지난 2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2019년 7월 1일자로 시작한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프로젝트는 1호 달성 허재하어린이(신하초 2학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3명의 천책 달성자를 배출했다. 본 사업은 2020년 이천시청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어린이자료실 대출률 32%를 신장시키고 있는 효양도서관의 주력사업이다. ▶1호(허재하)▶2호(박윤서)▶3호(박완서)▶4호(황윤준)▶5호(송지율)▶6호(손가인)▶7호(구준혁)▶8호(장은우)▶9호(유현정)▶10호(이서준)▶11호(박준후)▶12호(김지원)▶13호(최은결)▶14호(김태린)▶15호(김정서)▶16호(김시헌)▶17호(박루빈)▶18호(이시은)▶19호(김민준)▶20호(조서현)▶21호(차현준)▶22호(유솔희)▶23호(박루아)▶24호(김이주)▶25호(손승현)▶26호(정시우)▶27호(손가별)▶28호(조아연)▶29호(김찬수)▶30호(김은조)▶31호(이주하)▶32호(한정윤)▶33호(이정원)▶34호(박민서)▶35호(홍다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센터는 수강생들의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시민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상패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 등에서 서예 및 캘리그라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황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는 작품전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수 상패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업에 참여해주신 수강생분들의 열정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작품을 관람하며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2022년 경기문화재단[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재)오산문화재단(공연장)이 (유)브러쉬씨어터(예술단체)의 우수레퍼토리 공연 및 신작 공연을 창·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다양한 공연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고자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에 (재)오산문화재단과 (유)브러쉬씨어터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가족 모두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오산시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본 지원 사업은 가족 모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슈퍼클로젯'으로 첫발을 내딛고자 하며, 오는 4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슈퍼클로젯' 제작 관계자는 시시각각 역동적 무대와 환상적인 무대, LED 조명, 풍부한 사운드 표현으로 아이들이 공연 내내 흥미를 잃지 않고, 집중하여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주력하였으며, “워킹맘인 엄마와 딸의 공감,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듯한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꼭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6일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4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치기구 온 오프라인 연합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및 워크숍 활동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별 대표자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대면 활동으로 참여하고 이 외의 자치기구 단원들은 각 자택에서 비대면 활동으로 화상회의 앱 접속을 통해 참여하며 온 오프라인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1부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활동으로 오리엔테이션,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하여 자치기구 단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였으며 2부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 활동으로‘청소년자치기구 아이스브레이킹’,‘랜선 메타버스 제주여행’,‘비대면 유림 퀴즈쇼’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자치기구 상호간에 유익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및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메타버스 랜선 제주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어 새롭고 즐거웠다,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다양한 컨텐츠로 진행하고 활동했던 점이 좋았다”라고 만족도 높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8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5층 덕계학습관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보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담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기회를 놓친 저학력, 비문해자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력인정 문해 교육기관이다. 이번 입학식은 모집, 진입평가를 거쳐 통과한 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력인정 초등 3단계 과정은 내년 2월까지 주 3회, 1일 2시간,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국어, 수학, 과학, 음악 등 8개 과목과 창의적인 체험활동 수업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해당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졸업장과 초등학력을 인정받아 중학교에도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조명희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늦은 나이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보담학교에 입학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쾌적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보담학교는 2018년 경기도교육감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3년간 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1년 재지정되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이달의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마당 있는 집’으로 평소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집의 형태를 비롯해 다양한 건축물과 관련된 도서를 선정해 소개한다, 4월 테마 추천도서는 김리라 작가의 ‘위대한 건축가 무무’와 이현욱 작가의 ‘나는 마당 있는 작은 집에 산다’ 등 2권이다. ‘위대한 건축가 무무’(아동도서, 토토북)는 꼬마 건축가 무무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자기만의 공간은 만드는 집짓기 놀이를 통해 건축이란 상상을 실체로 구현하는 멋진 일임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나는 마당 있는 작은 집에 산다’(일반도서, 카멜레온)는 땅콩집 건축가 이현욱 소장이 지난 4년간 땅콩집에서 살아본 자신의 경험과 본인의 건축 철학을 담아낸 책으로 실용적인 주거 목적의 땅콩집이 지난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지는 다양한 건축물의 세계를 여행해보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건축물인 ‘집’과 관련해 사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심 속 자연으로 돌아가 흙 냄새를 맡아보고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자!! 군포시민농부학교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군포시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밭이 주는 여유와 안정감을 느끼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2년 군포시민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민농부학교는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회 강의로 진행되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작물재배 이론학습을 비롯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작년에 처음 문을 연 군포시민농부학교는 1개반을 운영해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테마별 2개반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2개반은 절기에 따른 작물재배 과정인 ‘온고지신 도시농업반(25명)’과 원예학 기초 및 기능성 작물재배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능성작물 특화반(25명)’으로 구성됐다. 농부학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3일까지 선착순(50명)으로 접수 마감하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군포1동 특화사업과)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없으나, 개인 텃밭 실습재료비는 수강자 부담이다. 일정 및 강의계획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일 토요일부터 이틀간 중랑천 겸재작은도서관 일대서 겸재책거리축제를 연다. 겸재책거리축제는 중랑천 제방의 벚꽃 길을 따라 걸으며 즐기는 지역의 대표 ‘봄 책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구는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벚꽃 나들이 콘셉트로 주민들이 이색적인 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드로잉 책갈피와 독서기록장 만들기, 릴레이 소설쓰기, 편지쓰기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6개의 체험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캠핑장 콘셉트로 독서 공간을 연출한 북캠핑 공간에서는 편하게 독서를 즐기면 된다. 5개 구립도서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전시한 북큐레이션 전시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인 중랑아티스트들의 버스킹 페스티벌은 음악이 흐르는 축제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2일 토요일에는 헌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1인당 3권까지 교환할 수 있는 2113 도서교환전도 근처 산책로에서 진행한다.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이웃과 나누며 독서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같은 날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문화진흥 시민 모니터단인 ‘지구인(지역예술과 함께하는 구리人)’을 모집한다. 시민 모니터단 ‘지구인’은 ‘지역예술과 함께하는 구리人’의 약자로, 구리문화재단 문화진흥 사업을 직접 관람하고 시민 입장에서 만족도, 현장 운영 등을 평가하고 시민참여 기반의 지역 경영력 향상과 시민 문화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 자격은 구리문화재단과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구리시민 또는 구리시에서 주로 활동하는 사람으로 활동기간 동안 최소 3회 이상 필수적으로 모니터링에 참여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8명 내외이며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안승남 이사장은 “이번 시민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구리문화재단 문화진흥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자 한다.”며, “나아가 의견들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예술과 함께하는 구리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Everybody 세잇다(세계를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취지는 다양한 인종이나 민족, 종교, 언어, 사회, 문화 배경을 여러 가지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이해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타국의 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나라별 차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Everybody 세잇다(세계를 잇다)’ 프로그램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청소년 교육활동지원에 대한 협약의 일환으로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각국의 결혼이주민 강사님들과 구리시 청소년 친구들이 직접 세계여행을 가는 대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각국의 문화, 음식, 언어, 전통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3월 28일부터 정원 마감시까지 구리 관내 거주 초3~초6 총 12명(선착순)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총 4개국 프로그램을 4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운영하며, 각 프로그램마다 총 12명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리청소년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이번 세잇다 프로그램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다른 나라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6일 용인시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용인시 처인구 소재)’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 명소를 체험하고 청소년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정규주말체험활동 – 환상의나라 하랑랜드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규주말체험활동 – 환상의나라 하랑랜드로]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랑, 기획홍보단’청소년 자치 회의를 통해 기획 및 운영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욕구 반영 및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에버랜드 견학과 놀이기구 체험을 통한 즐거운 여가 문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준비한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화합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였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등 1학년 이가빈 참여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정규주말체험활동으로 경험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문화예술단체 상호협력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문화원, 한국예총 광명지회, 광명문화재단, 민간예술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2022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문화와 예술 분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리 시를 문화도시로 가꾸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여 우리 도시의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문화와 콘텐츠 보급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중장기 문화 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예술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창작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광명문화원, 한국예총 및 산하 9개 협회, 광명문화재단 및 여러 민간예술 단체에 문화예술 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29일 광명극장에서 '2022 문화도시 광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만드는 문화도시 광명’의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은 문화도시 광명 멤버십 '은하수'의 영상을 시작으로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문화도시 추진 사업 소개, 박승원 광명시장의 광명시 문화도시 방향과 비전 발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 광명 비전 선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선포 공연에서는 남여 10인으로 구성된 광명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갈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명을 향해 노래 부르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문화도시 광명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도시 광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갔다. 광명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만든 문화도시 광명의 방향과 비전을 나누고, 시민의 목소리로, 시민의 계획으로, 시민의 행동으로 문화도시 광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비전 선포식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문화도시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30개 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에는 5월부터 7월까지 기업평가와 평판 검증을 거쳐 8월경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금융업·보험업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며, 중견기업은 올해부터 종전 매출액 제한기준(3,000억원 미만)이 폐지돼 매출액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기업이 직접 신청하거나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기업을 추천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5월 13일(금)까지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법인세 체납, 법규 위반, 사회적 물의 사실 등이 없어야 하며, △업력 △경제적·사회적 기여도 △기업역량 및 기술혁신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제31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을 발표했다. 공단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해왔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 스토리텔링, 영상 3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접수된 487점의 응모작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15점이 선정되었다. 포스터디자인 분야에서는 진서영, 진서현 씨의 ‘한 글자만 지워도 능력이 보입니다’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장애인’이라는 단어에서 한 글자만 지우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스토리텔링 분야 최우수작은 박성근 씨의 ‘누가 앉은뱅이 꽃을 꺾는가’가 선정됐다. 시각장애인이셨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긴 공직생활 동안 장애인고용을 위해 힘써 온 작가의 경험담을 따뜻하게 풀어냈다. 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임상일, 최수현, 차영우, 이민우 씨의 ‘놓치지 마세요’가 선정됐다. 편견에 사로잡혀 능력을 몰라보는 면접관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소소한 복수를 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지난 3월 7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 5명을 선정하여 ‘2022년 무형유산 창의공방(레지던시)’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공방’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전통기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전승자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레지던시(Residency, 입주) 프로그램이다.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주 창작 지원 사업은 창의공방이 유일한 것으로, 참가자에게는 작업공간과 숙소, 활동비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참가자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누비장 이수자 이순협, 최미정, ▲매듭장 이수자 허희진, ▲사기장 이수자 이솔찬, ▲염색장 이수자 정찬희로 총 5명이다. 이들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국립무형유산원에 입주하여 창작작품 3종(개인 및 협업)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전통공예가로 자생력 확보를 위해 공예디자인 트렌드, 제품 개발 및 유통, 마케팅 관련 교육도 참여한다. 브레인스토밍과 문화탐방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승자의 역할을 고민하고, 자기주도적 창작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국내 최초의 웹 기반 실감형 문화유산콘텐츠 온라인 체험관인 ‘실감누리관’을 오는 31일 개관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제작한 실감누리관(realistic.k-heritage.tv)은 다양한 유형의 실감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형 온라인 체험관이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VR·AR), 3면 영상 등 다양한 기술로 구현해 낸 유․무형․자연유산, 실감콘텐츠를 취향대로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관람하기 위해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별도 기기를 마련해야 했던 기존의 다른 체험형 프로그램과 달리, 문화유산 실감누리관은 ‘웹 XR(웹 엑스알, eXtended Reality) 기술’을 도입해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누리집 접속만으로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다. 최소사양 이상을 갖춘 모바일과 컴퓨터 피시(PC)로 접속하면 되고, 마우스 휠과 키보드, 모바일 터치 기능 등을 통해 360도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내 미디어 체험으로 화제를 모았던 ‘경복궁 영제교 천록’ 증강현실 2종을 ‘3차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9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사진교실 여가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써, 우리 복지관이 선정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현장교육 강사비 전액을 지원받는 사진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22일부터 시작한 교육은 총 35회기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되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명이 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 일정이 종료된 이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했던 사진으로 나만의 사진책을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동아리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수강생들과 소통하고, 카메라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동아리지만 취미생활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사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생기를 불어넣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하며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8일 용산문화원 정자마당에서 천연기념물 제6호였던 백송(소나뭇과의 상록 침엽 교목) 후계목 이식 행사를 열었다. 이식한 백송은 1962년 천연기념물 6호로 지정됐던 ‘원효로 백송’의 종자가 돌 틈에서 자연 발아해 자란 유일한 후계목이다. 1593년 임진왜란 당시 일본과 명나라의 강화협정을 기념해 심었다고 전해지는 원효로 백송은 노쇠하고 뿌리생육 상태가 불량해 2003년 고사 판정을 받고 천연기념물 지정이 해제됐다. 일반적으로 소나무 종자의 발아율은 40%지만 백송은 20~30%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마저도 전문가가 파종하고 관리한 경우의 수치임을 감안했을 때 원효로 백송의 자연 발아 후계목이 얼마나 희소한 가치가 있는지 알 수 있다. 구는 백송의 이러한 생물학적 가치와 오랜 세월 슬픈 역사의 기억을 담고 자리를 지키다 고사한 천연기념물 6호의 후손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생육이 원활한 환경으로 이식을 추진, 역사·교육자원으로 남기기로 했다. 이식 작업은 4년의 시간이 걸렸다. 2018년 200살이 넘은 느티나무 보호수 옆 좁은 공간에서 자라던 작은 백송을 발견한 후 수목 전문가 진단에 따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양주소놀이굿’ 김봉순(金鳳順) 보유자를 명예보유자로 인정했다. 2013년에 양주소놀이굿 종목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된 김봉순 씨는 지금까지 종목의 보전·전승과 보급을 위하여 헌신하여 왔으나,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발한 전승활동이 어려워지게 됨에 따라 그간의 전승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보유자가 됐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전승에 헌신해 온 고령의 보유자들을 예우하여 명예보유자로 인정하는 동시에,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전승활동에 전념하고,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전승환경과 처우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23일에 ‘2023년 문화의 달 개최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안군’을 2023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신안군은 ‘섬, 대한민국 문화 다양성의 보고’를 주제로 신안군의 독특한 섬 문화와 주민, 생태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 누구나 섬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하는 한편,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子來)’ 전략을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유기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의 달’ 행사 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안군은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퍼플섬’을 중심으로 섬의 축제문화인 ‘산다이’를 재해석한 ‘포크 산다이’, ‘슬로우 아일랜드 산다이’, ‘섬 숲의 정령(精靈) 산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신안 만인보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여러 섬에서 열어 2023년 10월을 문화로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문체부는 「문화기본법」 제12조에 따라 1972년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의 물꼬를 터줄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9일 화성시 신텍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4월 1일까지 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약 중인 200여 명의 한인 경제인과 화성시 우수 중소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인 경제인에게 화성시 산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화성시 산업환경 설명회’가 개회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30일에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준비돼 사전에 매칭된 세계 각국 바이어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69개 기업과의 1:1 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경쟁력 있는 세계한인 기업 간 매칭으로 역대 최대 무역 성약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장은 "관내 우수 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확보하고 장기 거래선을 발굴하는 기회”라며, "우리 시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세계 한인경제인에게 알리고 국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과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이 3월 29일(화) 지역 사회 내 시민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을 취지로, 서울공예박물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과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의 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관내 어린이·청소년 등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되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여러 시대와 분야의 공예자료를 수집·연구하고 이를 전시로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공예의 가치와 즐거움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11개 교육지원청 중 하나로, 종로구·중구·용산구 내 교육기관을 지원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며, 다양한 관내 문화예술기관과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서울공예박물관의 학교 연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다음달 16일까지 2022년 시각예술 전시기획전 “HOMECOMING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예술의전당 앞 20여년간 방치돼 어두침침하던 지하보도를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신개념 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 구는 매년 시각예술 전시기획 공모를 통해 청년기획자와 예술가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HOMECOMING 展’은 ‘2022년 시각예술 전시기획 공모’ 당선작 중 첫 전시기획전으로 개최된다. 4명의 청년예술인(유도헌, 곽제헌, 이호정, 김태연)이 ‘우주쓰레기’라는 거대한 어젠다를 통해 미래에 다가올 위협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한 전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우주의 잡동사니들이 역할을 끝내고 지구에 돌아온 뒤에 재활용되어 일상에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어떠한 모습일지 보여주는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렵고 생소한 ‘우주쓰레기’라는 주제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스토리텔링 형태로 풀어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안성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10여 명과 3회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는 수십 년간 안성시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활동을 병행해온 임상철(안성사연구회 회장·덕봉서원 사무국장) 위원이 과반 의결로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이에 임상철 추진위원장은 “안성 문화도시 추진의 선봉장이 되어 문화도시 비전을 시민들에게 확대시키며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행정협의체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시민 거버넌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향후 문화도시 추진방향에서 강조하고 경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이 마무리되면서 분과별 라운드테이블을 형성하고, 시민 문화기획자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문화해봄학교를 운영하는 등 시민 주체의 문화도시 지원이 연속성을 띨 수 있도록 안건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안성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안성시 내·외부에 있는 문화산업 전문가와 지역사회 행정인력을 포함한 조직으로 문화도시 거버넌스 행정의 시작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2022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상설공연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막됐다. 코로나19 상황과 아침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총 160여명의 관람객이 안성남사당 공연장을 방문해 공연을 즐겼다. 이번 상설공연은 평양통일 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바우덕이뎐’이란 주제로 안성에서 활동했던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성 꼭두쇠 반열에 올랐던 천하제일 광대 바우덕이 생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앞으로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남사당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안성시의 얼굴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3월 28일 일산동구 백마로에 위치한 엠시티에서 '고양문화창조허브' 시설 명칭 보고회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및 진흥원 관계자, 입주기업 ㈜포그, 바닐라브레인 대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시설 명칭 변경 관련 경과 보고, 사업 성과 및 방향 등을 공유했다. '고양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고양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운영하는 방송영상·뉴미디어 분야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2019년 1월 개소했다. '고양문화창조허브'는 2021년 12월말까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2022년부터는 고양시에서 단독 운영함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 오창희 원장은 “콘텐츠 IP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25년 조성되는 고양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와 연계되는 사업들을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4일 지역 시민 중심의 문화력 생성 및 발현을 위한 "안성시 문화도시 마스터플랜 및 문화의 거리 조성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제5차 문화도시 지정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 및 문화 환경진단과 지역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시민이 희망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도출하고 사업을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읍면동별 특색을 파악하고 기존의 입지조건 및 한계를 분석해 시민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의 거리로 조성할 가능성이 있는 대상지 세 곳을 선정하여 안성문화도시와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행정인력, 시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을 모아 안성맞춤의 전통을 현재의 힘으로 전환하고 참여하며 실천하는 사람들의 도시, 안성’을 강조하는 뜻에서 ‘같이 맞춤 해봄, 안성’이라는 비전을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 풍부한 전통역사, 문화예술, 자연환경이 가치있게 시민과 만나 소통하고 시도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은 익숙하지만 그만큼 공감가는 이야기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생적으로 힘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 19로 중단된 야외체험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토요일 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 학생 32명은 주말 첫 야외활동으로 칼림바 여행을 다녀왔다. 주말 야외활동으로 진행한 칼림바 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실수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파주헤이리마을을 방문하여 칼림바 악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세계민속악기박물관 견학을 통해 세계음악문화의 다양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칼림바 여행에 참가한 방과후아카데미 6학년 청소년은 “학교에서도 제한되어 있는 야외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칼림바를 직접 만드는 활동이 제일 재미있었다‘며 야외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한편 이종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이번 주말 야외활동은 참가 청소년 전원이 신청할 만큼 야외 체험활동에 욕구가 높으나 최근 오미크론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며 이번 주말체험도 버스 탑승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체험활동 학생 수를 분산해 소규모로 운영하는 등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청소년기에 중요한 체험활동이 가정환경에 따라 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28일 예술인을 위한 공공 음악 녹음실인 ‘음악창작소’ 개관식을 어울림누리 높빛마루 지하 2층에서 개최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 운영 소개, 레코딩 시연과 밴드 연주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및 시의원, 학원연합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표, 실용음악교수, 보컬리스트, 밴드 구성원 등 관계자와 예술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음악창작소는 2021년 고양시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음악을 꿈꾸는 이들의 성장, 준전문가 수준의 음향 장비를 구축하기 위해 시비 6억을 투자하여 어울림누리 지하 유휴부지에 조성됐다. 녹음 및 콘트롤실, 합주편집실, 사무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울림누리 내 영상미디어센터, 소극장, 각종 부대시설과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창작소는 시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고양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대학교 김동문 교수는 “고양시에 첨단 공공 녹음실이 조성되어 학생들이 근거리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고, 노경환 교수는 “국내 탑 뮤지션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고양시에 음악창작소가 생겨 기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에서는 소요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양성키로 하고 대상자를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모집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4월 말 최종 선발된다. 특히, 면접시험은 동두천 주요관광지 중 1개소를 선택하여 약 5분 이내의 해설시연을 통해 평가가 진행되며, 최종선발자는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과정(100시간)과 동두천시 문화관광해설 현장에서 수습과정(3개월)을 이수해야 활동 자격이 부여된다. 선발된 동두천시 문화관광해설사는 매년 4월에서 12월까지 소요산관광지에서 문화와 역사 해설, 주요 관광안내 등 1일 7시간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활동 성격으로 실비가 지원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8주간 상반기 온라인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 1~3학년(매주 월 14:30∼16:00)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관련 내용을 두 명씩 짝을 지어 보드게임으로 배워보는 ‘그림책 보고go 보드게임 하고go 둘이서 go go’(강사: 임나영)를 진행하며 초등학생 4∼6학년(매주 수 16:30∼18:00)은 시대별 역사논술을 익히고 배운 내용을 유튜버처럼 실습해보는 ‘나는 한국사 youtuber’(강사: 김옥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가족공연 시리즈로 전 연령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앤 ANNE'을 오는 5월 7일~8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앤 ANNE'은 2017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작으로 선정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강 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있는 소설 ‘앤’을 바탕으로 ‘걸판여고 연극반’ 학생들이 “빨간 머리 앤”을 공연으로 올리려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이번 공연은 원작 주인공 ‘앤’처럼 연극을 준비하며 성장하는 여고생들의 모습은을 그리고 있다. 특히, 세 명의 배우가 “앤”의 역할을 맡으며 각각 개성을 보여주는 모습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용인문화재단 가족공연 시리즈는 SEASONⅠ- 뮤지컬'앤 ANNE'을 시작으로 연극, 콘서트, 발레 등 총 4편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첫 시작인 앤의 이야기를 통해 온 가족에게 봄처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당 공연은 5월 7일 오후 3시, 7시, 8일 오후 3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는 3월 28일 월곶면 개곡리에 소재한 김포문예창고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예총 김포시지부장, 월곶면 기관 및 단체장, 예술인 및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해 줬다. 김포문예창고는 시가 ‘2020년 경기도 문화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월곶면에 소재한 시 소유 유휴창고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주민교육 장소로 조성한 공간이다. 김포문예창고는 작년 9월 건물 리모델링 및 주변 환경 정비공사를 마치고 11월에는 ‘공공예술창작소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설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 했으며, 12월에는 공모를 통하여 입주작가팀을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4명의 작가로 구성된 ‘딴짓문화연구소’를 선정했다. 입주작가팀은 향후 김포시 최초의 제1호 공공예술창작소인 김포문예창고에서 각종 창작·전시활동 및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리 시의 제1호 김포문예창고 개관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향후 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오는 4월 1일 금요일 2022년 첫 기획공연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음악생활’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자 2022년 첫 기획공연으로 위로와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흐르는 힐링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삶의 세 가지 요소인 사랑, 인생, 우정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왈츠’ 연주로 아름다운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하는 ‘Power of 클래식’을 시작한다. 1부 ‘클래식 with 사랑’은 사랑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위로하는 노래, 2부 ‘클래식 with 인생’은 인생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노래한다. 마지막 3부 ‘즐거운 가요’는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만남을 우정으로 표현한다. 백윤학의 지휘와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해 바리톤 고성현,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와 가수 홍경민의 시원한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세련된 연주를 문화 평론가 권상희의 진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춘을 맞이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국가 정책사업인 ‘수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수요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클래식, 발레,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한다. ‘수요 문화가 있는 날’의 첫 공연을 기념하여 3월 30일에 시작되는 'Easy Classic with 뮤라벨'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음악전문 유튜브 채널 ‘뮤라벨(Music Life Balance, 뮤직 라이프 밸런스)’의 PD 김태환과 세 명의 피아니스트 김하은, 고연경, 정다이가 출연한다. 본 공연을 통해 쇼팽의 녹턴 3번을 시작해서 피아노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까지 재미있고 쉽게 즐길 수 있다. ▲4월 27일, 서울발레단의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발레' ▲5월 25일, 음악가 네 명(지휘 안두현, 피아노 송영민, 비올라 이신규, 색소폰 브랜든 최)이 선사하는 '음악가들의 수다' ▲6월 29일, 최신아 예술단의 '멀지만 가야할 그 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참여 습관을 형성해보길 바란다.”면서, “특히 3월 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청년공간 ‘GP1934’가 청년들을 위한 ‘힐링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오는 4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공간 ‘GP1934’에서 GP는 Global pioneer, 최전방 두가지를 의미하고 1934는 만 19세~34세 청년들을 지칭하는 뜻으로 이 사업은 취·창업, 자기 계발, 문화체험, 마음 상담, 청년 교류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만족도 높은 청년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힐링 원데이클래스’는 4월에 진행되는 힐링 문화체험으로 가죽공방과 캘리그라피가가 무료강좌로 진행된다. 교육은 4월 16일 ▲나만의 카드지갑 만들기(오후 2시~4시)와 4월 23일 ▲나만의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오후 2시~4시)가 청년공간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참여자를 모집해 매월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이성원 청년정책담당관은 “‘2021년 파주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에 따르면 파주시 청년 10명 중 7명이(74.1%) 일상생활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와 금촌 일대에서 진행하는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파주시 50·60신중년 공모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체적 변화를 겪는 중년의 삶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고 자신감을 갖게 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배움의 기회가 흔치 않은 한국무용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춤의 이해와 계승을 위한 예술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한국무용우아한 여인들' ▲혈액순환을 돕고 몸의 균형을 잡는 기초 체력운동과 음악이 동반된 유산소 댄스로 갱년기 우울감을 극복하는 '근력강화밸런스 피트니스' ▲음악과 파트너와 함께하는 활동적인 댄스 프로그램으로 여가활동이 되는 '댄스스포츠슬로우슬로우 킥킥!' 총 3개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파주시에서 8백만원을 지원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참여자로 선정되면 일회성이 아닌 10주간의 과정을 참여해야 한다. 한편, 밸런스 피트니스 강좌는 현재 모집인원이 마감돼 취소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한 대기신청만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별 기간 및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이 서울의 산업·경제 발전사와 봉제‧완구‧섬유 산업 등 G밸리(舊 구로공단)의 산업 유산을 학습하는 3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운영되며,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① '라떼 할아버지의 일곱 가지 물건 이야기' ② '인형 나라 G밸리' ③ '요리조리 바느질 놀이' 등 3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강의수업 외에도 활동지와 연계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① '라떼 할아버지의 일곱 가지 물건 이야기'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산업 이야기’를 주제로, 구로공단을 대표하는 산업 유산을 퀴즈로 풀어보고 ‘입체 활동지(팝업북)’를 통해 학습한다. 초등학교 3~4학년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된다. 4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② '인형 나라 G밸리'는 ‘구로공단의 봉제·완구 산업’을 주제로, ‘못난이 인형’부터 ‘미키 마우스’까지 구로공단에서 생산된 인형과 장난감을 살펴보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봄을 맞아 정지현 개인전, ‘여주도자직설6 GOLDEN AGE’와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초청전, ‘밥:따뜻한’을 오는 6월 12일(일)까지 개최한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여주 도자기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건립한 여주도자문화센터의 특별기획전 ‘여주도자직설’은 여주 하면 떠오르는 세종대왕의 업적 중 하나인 "농사직설"에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농사직설"이 당시 농민들의 수확량 상승에 일조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데 기여한 점에서 착안해 여주에 터를 잡고 저마다의 성취를 이뤄내고 있는 지역 도예가들을 자주적으로 소개, 기록하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 것이다. 여섯 번째 ‘여주도자직설’ 전시 작가는 1984년 도자기에 인생을 걸겠다는 일념 하나로 여주에 정착해 백제도예연구소를 운영하며 지금껏 작업에 매진 중인 정지현 작가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도예를 전공한 작가는 대한민국공예대전 우수상, 동아공예대전 특선 등 유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창작 활동으로 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따스한 봄날 약동하는 기운’을 주제로 4월의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4월 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봄을 상징하는 ‘꽃’과,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와 관련된 다채로운 공예·문화 체험, 해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북촌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담아 따스한 안부를 전할 예정이다. 곡우(穀雨)는 24절기 중 6번째 절기로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양력 4월 20일)이다. 봄비(雨)가 내려 백곡(穀)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으로, 못자리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되는 때이다. 먼저 2일(토)부터 한국 꽃꽂이를 비롯해 향수, 누름 꽃 소품, 유리정원 만들기 등 매주 토요일마다 2종 이상의 봄, 꽃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곡우(穀雨)를 앞둔 16일(토)에는 우전차(雨前茶) 전통 다도 체험과 보리 새싹 틔우기, 곡우사리 엮기, 문자도 그리기 등 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북촌문화센터 상주 해설사에게 한옥의 구조와 기능, 북촌문화센터 이야기 등을 들어볼 수 있는 ‘한옥아 놀자!’, ‘계동마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2022 브릿지 예술교육 지원사업-기관협력형’을 공모한다. 2022년 브릿지 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관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문화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협력하는 기관은 수원시정신건강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개 기관으로 총사업비는 1,500만 원이며 건당 최대 6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다. 지원대상은 예술강사 및 예술교육 기획자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이며 별도의 지역 제한은 없다.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단체나,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혹은 예술치료 자격증 소지자, 코로나19에 대비한 운영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우대한다. 접수는 4월 6일부터 8일 18시까지 3일간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본 사업을 통해 대면 및 비대면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기관에 대한 만족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