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8일, 방송영상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2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제2차 회의를 열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련 국내외 법·제도 등 정책 동향과 시사점을 논의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법·제도의 한계가 드러나 다양한 관점에서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포럼 위원인 배진아 공주대 영상학과 교수,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경쟁력은 결국 차별화된 콘텐츠에서 나오는 만큼, 국내 콘텐츠 제작시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콘텐츠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업계 관계자,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3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국의 공공시설, 국민안심병원을 포함한 공공·의료시설과 작은미술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미술품을 전시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 문체부는 작가들에게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미술품 대여·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는 공공성이 높은 공공시설과 의료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를 마련해 주고 전시기획단체에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경험과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들은 전시 기간에 발생하는 작품 대여를 통해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20년도와 ’21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상황에 대응하는 전국 의료진과 국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의 미술 전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백신접종센터와 국민안심병원 등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더욱 밀착된 공간에서 미술품을 향유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국가지정 문화재인 ‘북한산성’(사적 제162호) 내 ‘보국문’과 ‘대동문’에 대한 전면 해체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시가 1993년 복원한 이후 약 30년만이다. 기와, 벽석 등 주요 부재 노후화로 발생한 구조적인 안전 위해 요소를 없애 북한산성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북한산성’은 왜란과 호란을 거친 이후인 1711년(조선 숙종 37년)에 수도 한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산의 험한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축성됐다. 서울시 4개 자치구(은평·종로·성북·강북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 걸쳐 총 길이는 11.6km다. 서울시는 문수봉 앞~대남문~용암봉 구간 3.6km를 관리하고 나머지는 경기도 고양시가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1993년 보국문과 대동문을 복원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4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정기 점검을 통해 대동문의 구조적 불안정 요소와 보국문의 이상변형 징후를 파악하고, 안전성 확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6개월('19.10.~'20.3.)에 걸쳐 실시했다. 정기 점검 결과, 보국문은 상부면으로 유입되는 빗물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은 17일 오후 3시, 송린이음터에서 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김도성),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와 ‘화성시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와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이음터 공연시설 임대 및 사업예산 관리(화성시인재육성재단), △문화예술 활성화 기부금 1억원 후원(농협 화성시지부), △예술대학 학과의 문화예술 공연 운영(서경대학교) 등이다 서경대학교는 2021년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한 예술대학 3개 학과(△실용음악 △한국무용 △실용무용) 학생들의 예술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협 화성시지부는 다양한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를 위한 1억원을 기부하여 신진 문화예술 인력 양성 적극 지원하였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이음터 공연 시설을 활용하여 공연예술 양성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에게 무대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인사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 기획전시 ‘옷깃에 향기 배고, 그림자 몸에 가득하네’展이 3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의 전령 ‘매화’를 주제로 이이남, 김용철, 홍선웅, 김재각 등 관내·외 작가 12명이 참여해 회화, 판화, 사진,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로 표현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월곶면 성동리부터 문수산로를 따라 보구곶리까지 식재되어 있는 ‘매화’를 주제로 함으로써 문수산 자락을 따라 아름답게 구비진 매화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구곶리 일원을 ‘매화마을’로 이미지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10여년 전, 성동리부터 보구곶리 일원 문수산로에는 토종매화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되어 식재된 바 있다. 그러나 그 동안 관리소홀 및 괴사 등으로 매화나무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까워 한 보구곶 이웃작가들이 우리 재단측에 의견을 제시하였고, 재단은 이같은 작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매화’전을 기획했다. 2017년 문을 연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문화소외지역에 시각예술 및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접경지역안의 민방위주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2022년 월곶생활문화센터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김포시민의 주도적인 독서활동과 책과 문화로 하나 되는 주민친화형 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온택트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문화향유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인문독서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준비되었다.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말까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활용해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아 대상의 ▲'문해력을 키우는 아이중심 그림책 놀이', ▲윤여림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 '콩알 아이'가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비대면 진행되며, 성인 대상 ▲생생한 삶을 읽다 '목소리의 기록, 르포르타주', ▲CBS PD이자 북칼럼니스트 정혜윤 작가와의 만남 '슬픈 세상의 기쁜 말'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풀꽃 시인’ 나태주와 ‘책의 노래’ 서율밴드의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 북콘서트 운영을 통해 김포시민의 감성을 충전시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4회 한국도서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된 이래 매년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도서관상이다. 올해는 단체 14개관, 개인 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2011년 개관하여 21만 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시민들이 약 63만 여권의 도서를 이용하여 경기도 내에서 3번째로 많은 도서 대출 실적을 내기도 했다. 또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지역의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도서관 특화 테마인 ‘예술’ 관련 프로그램으로 ‘메이크북스 공간 조성’, ‘독립출판 1, 2기’를 운영하여, 시민이 독자를 넘어 ‘창작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작 공간과 관련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 여러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시민들의 도서관을 통한 다양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에게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언택트 시대에 따라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으로 운영한다. 먼저 양재도서관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몸과 마음을 깨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는 ‘계간 : 움직임, 피어나는 몸’을 주제로, 오는 19일에 피아노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피아노 연주가 있는 명상강의' 를 시작한다. 향후 재즈음악과 스윙을 배우는 ‘스윙댄스 원데이 워크숍’, 마음일기 쓰는 법을 알려주는 ‘스트레칭X글쓰기’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매 2주마다 1회씩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프로그램인 ‘서리풀 문화강좌’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을 위해 9~10세 어린이가 올바른 독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문학교실'과 10~13세 어린이가 기초 코딩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어린이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나를 표현하는 에세이 쓰기'는 성인 대상으로 글쓰기 노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영상 상영회를 3월 18일(금) 오후 7시, 3월 19일 오후 1시 총 2회에 걸쳐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서경대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사업은 학년 전환기 진로교육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천구는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공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지역 청소년과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배우 39명과 제작진 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강도 높은 연습 과정을 거쳐, 지난 2월 25일~26일 이틀간 공연 영상을 촬영했다. 청소년들은 영상을 통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참여 학생, 학부모, 제작진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개최한다. 일반 관람은 진행하지 않고,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연 영상 및 상영회 현장을 송출한다. 금천구는 상영회 후 주민들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금천구 유튜브 채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제14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 3월 17일에 비대면으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로알림단’은 해문홍(KOCIS)의 ‘한국바로알림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2013년부터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를 찾아내고, 외국인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있는 민간 참여 알림단이다.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외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국내외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단원을 구성한다. 이번 제14기 단원으로는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 재외동포, 유학생 등 외국인과 교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총 70명을 선발했다. 제13기에 이어 이번에도 활동하게 된 김민혜 단원은 “13기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점을 알리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고 꾸준히 확인하며 바로잡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유학 중인 김예빈 단원은 “외국에서는 인터넷으로 접할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잘못된 정보는 시정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바로알림단 활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유료방송 자율개선 실무협의체*(이하‘협의체’)’ 2022년도 1차 회의를 개최(3.17일)하고, 반복되는 이용자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상품가입·변경·재약정 시 주요내용을 문자로 고지할 것을 유료방송사업자에게 권고했다. 협의체에서는 그간의 IPTV·MSO·위성방송사 접수민원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상품가입·변경·재약정 시에 회사명과 가입일, 가입상품, 약정기간, 총 요금 등 주요내용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안내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체 내 일부 사업자들이 가입·변경·재약정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문자 발송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방통위는 반복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7일 협의체 회의에서 전체 유료방송사업자가 가입·변경·재약정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문자를 발송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예방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전체 유료방송 사업자들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문자 발송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방통위는 “유료방송 이용자들이 본인의 가입정보를 정확히 안내받음으로써 반복되는 민원이 줄어들고 이용자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시립도서관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구리시민에게 도서관 내·외부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동영상, 릴스(짧은영상) 등의 매체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의 정보 공유 및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0세 이상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중 1천 5백만명 이상이 한 달 평균 6시간을 이용하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쓰는 SNS’로 집계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서비스다. 구리시립도서관은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등을 활용하여 도서관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구리시립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과 함께 도서관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민과의 소통채널 다변화를 도모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도서관 운영에 관한 최신 정보 및 ▲독서문화행사 홍보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 ▲신간도서 알림 등 다양한 정보를 가독성 뛰어난 카드 뉴스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4월 1일부터 공식 운영을 개시하며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17일 08:00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3월 美FOMC 결과 및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 등과 관련한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영향, 향후 대응방안 등을 점검한다.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배우 겸 탤런트 안혜경이 극단 웃어와 함께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3월 9일 극단 웃어는 극단 SNS를 통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의 산불피해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우리 이웃들에게 저희 극단 웃어는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연극<월드 다방>을 찾아 주신 관객분들의 따뜻한 발걸음과 배우분들의 마음을 합쳐, 오는 3월 14일(월) 그날의 공연 수익금 전체를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전달하려고 합니다.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날 저희 극단 웃어와 함께 좀 더 가치 있는 사랑의 마음을 나눠주세요.”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안혜경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이외에도 2019년 강원지역 화재에 더불어 이전부터 여러 기관에 기부를 한 바 있으며 10년이상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을 하며 ‘유기견 수호천사’라는 호칭을 얻었고 극단 웃어 또한 안혜경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동참하거나 나눔 공연을 여는 등 다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희망브리지는 사회 각계 각층의 모금에 힘입어 3월 13일까지 약 24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2022년 하남시 청소년 관련 기관 공동으로 사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공유회는 지난해 3월 하남시 청소년 관련 4개의 기관이 모여 상호협력과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후 매월 기관장 정례회의를 통해 하남시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해왔다. 올해 사업공유회에 참여한 기관은 하남교육재단(이사장 김상호),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선영), 하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선영),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민정), 청소년수련관의 5개 기관으로, 사업공유회를 통해 2021년 사업실적과 함께 2022년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공유회를 통해 하남시의 청소년 기관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및 진로, 진학지원, 위기청소년 상담지원,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하남시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성을 반영한 사업을 촘촘히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0년 하남시민장학회에서 하남교육재단으로 확대 출범한 하남교육재단은 기존의 장학사업 뿐 아니라 진로·진학교육, 역사교육, 미래교육, 교육지원의 역할을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SNS시민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활동하는 6기 기자단은 총 19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블로그, 영상, 사진, 웹툰 등 4개 분야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도 함께 참여해 효과적인 시정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에서는 ‘콘텐츠 기획부터 완성까지’라는 주제로 엄혜경 애드앤미디어 대표가 화제성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과 콘텐츠 홍보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간담회와 교육에 참석한 한 SNS시민기자는 “콘텐츠 제작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이라 만족도가 높았고, 오늘처럼 기자단이 소통할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만드는 다양한 콘텐츠는 시와 시민의 잇는 가교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SNS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자치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공모다. 시는 지난달 4~17일 진행된 공모에서 ‘시민 기술 생활실험실로 함께 일구는 문화생태계’라는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활발하게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시민주도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전문인력을 발굴·지원해 지속가능한 문화자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시비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으로 오는 12월까지 시민 기술 골목학교, 생활실험실 탐사대, 문화반상회, 성과공유축제 등 문화자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이 동호회나 재능기부 수준을 벗어나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생산자의 역할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삶의 전환을 위한 생활문화 실험실’이라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오는 3월 26일(토) ‘2022 통진마티네콘서트’ 1회차 공연으로 '싸운드 써커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프로젝트’가 출연해 버려진 폐기물의 업싸이클링을 통해 만들어진 악기로 박자와 리듬을 만들어 낸다. 서로 다른 행동과 시선들이 쌓여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개성있는 광대들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더해 극의 재미를 담았다. 또한 '싸운드 써커스'는 단순히 재미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의 환경적인 고민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환경교육적인 측면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전국 초청 200여회가 진행된 공연이다. '싸운드 써커스'는 김포 북부지역 전문공연장인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3월 26일(토) 17시 진행하며, 티켓은 전석1만원(김포시민 및 다자녀(2명이상) 30% 할인)으로 3월 21일(월) 14시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작년 한해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통진두레문화센터 상설 프로그램인 2022 통진마티네콘서트는 올해 총5회의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이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 관계자 중심의 온·오프라인 화훼전문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된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20개의 해외 기관·업체, 80개의 국내 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는 화훼 산업관이 운영되며 국내·외 우수 화훼류와 다양한 신품종 꽃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정상 화훼 예술 단체가 선보이는 12개의 화훼 디자인 작품전도 열린다. 화훼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및 분야별 화훼인의 정보 교류의 장 조성을 위한 비대면 수출입 상담회와 온라인 박람회도 행사 기간 중 동시 개최된다. 변화하는 최신 화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관련 기업 온라인 홍보관도 운영된다.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IHK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경진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 및 화훼 작품 전시도 기간 중 운영된다. 또한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화훼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참여 화훼인에게는 창작활동 지원 및 대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2022년 3월 야간인문학 이채훈 작가의 클래식 강연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19시 30분,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모차르트와 우리 시대'는 음악칼럼니스트인 작가가 안내하는 멋진 클래식 음악을 아름다운 소설처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은 클래식 400년의 역사, 위대한 음악가들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도 만날 수 있다. 삶에 지치거나 힘들 때 위안이 되는 음악 속으로 함께 걸어 들어가 보자. 강연은 시민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으며, 온라인(ZOOM)으로 운영된다. 이채훈 작가는 대중음악평론가이며 칼럼니스트로 어릴 적 클래식을 ‘운명’적으로 만나 인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믿는 음악 애호가이다. 지은 책으로는 '1일 1페이지 클래식 365', '클래식 400년의 산책','클래식 마음을 어루만지다' 등 다수의 책이 있다. 3월 인문학은 현재 전화 및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접수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은 2022년 4월 하지현 정신과 의사 '고민이 고민입니다' 강연이 예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안양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 ▲생애최초 지원 사업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초예술 분야의 전문 예술활동과 안양시 지역 공동체 및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활동,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금 규모는 총 2억6천9백만 원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증액했다. 또한 한 번도 공적지원을 받은 적 없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생애최초 지원 사업’을 신설하여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확대했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안양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안양에서 수행하는 공연, 전통, 시각, 문학 등 모든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체는 최대 2천만 원, 개인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만19세부터 만39세(2003년~1983년생)인 신진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과 발표 활동을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2 광주시 올해의 한 책’으로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작가·일반 부문)과 ‘아기곰이 보내는 편지’(문종훈 작가·어린이 부문)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올해의 한 책’은 지난해 12월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후보 도서로 부문별 각 3권을 선정한 후 지난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민 투표를 진행해 선정했다. 시민 투표 결과 2천141명이 참여했으며 일반 부문에서 ‘불편한 편의점’이 50.5%, 어린이 부문에서는 ‘아기곰이 보내는 편지’가 45.6%를 받아 ‘올해의 한 책’으로 뽑혔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의 한 책’ 선포를 시작으로 공·사립 도서관과 함께 책 읽는 환경조성을 위한 한 책 전시, 한 줄 서평,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과 함께 읽는 ‘올해의 한 책’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21일부터‘원데이클래스’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데이클래스’는 시간과 경제적 이유 등으로 취미활동에 제한을 받는 직장맘‧직장여성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업무 스트레스와 가사, 자녀양육에 지친 직장맘·직장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총 9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진공예, ▲가죽공예, ▲유리공예, ▲라탄소품만들기, ▲플라워 센터피스,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드로잉, ▲소이캔들 만들기, ▲아트네온 등으로 직장여성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직장인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직장맘‧직장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별 키트수령을 통한 비대면(ZOOM)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가 지역 문인이 참여하여 새로운 부천 시민작가를 양성하는 ‘문학 창의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한다. 문학 창의 아카데미 사업 중 하나인 ‘문학 멘토링 시(詩) 클래스’는 시민이 창작한 시(詩)를 도서관 홈페이지 멘토링 코너(비공개)에 게재하면, 작품 퇴고 및 탈고 작업까지 고경숙, 유미애 시인 등 부천 지역 문인들의 멘토링을 받게 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4월과 5월에는 각 20명씩 참여 가능하고, 6월에는 16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문학멘토링 시클래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또 4월에 시작하는‘시민 작가교실’도 현재 함께할 시민을 모집 중이다. 시민 작가교실은 소설가를 꿈꾸거나 아마추어 문인으로 활동 중인 부천 시민을 전문작가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간호윤 교수(인하대학교)가 함께하며 최종 전원 창작물 완성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다양한 문학 강좌를 준비했다”면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2022년 마을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교육 지원 사업에 참여할 모임 및 단체를 3월 29일까지 공개모집하며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사업설명회가 온라인 생중계 및 다시보기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에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는 모임 및 단체가 100여 곳 이상 운영 중이다. 라디오, 영상,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마을의 안전, 교육, 환경 등 많은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및 기후위기라는 전지구적 위기의 시대에 서울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는 주체적으로 비대면 기술지원, 온라인 캠페인 등 위기 극복과 주민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북구의 ‘호박이 넝쿨책-야책’에서는 잡지를 통해서 제로 웨이스트 가게 소개 등 동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동대문구 ‘유어스’에서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분리수거 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보는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하고, ‘영상플러스’에서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소개했다. 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모더니즘 시를 대표하는 시인 김광균이 어린 시절 착용했던 '굴레'를 기증받아 5월경 전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개성 지방의 특징적 양식을 보여주는 가치 있는 자료로, 국가등록문화재 등록도 신청할 계획이다. 김광균(1914~1993)은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시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탁월한 감수성을 회화적 수법으로 표현하였다. ‘분수처럼 흩어지는 푸른 종소리’(외인촌), ‘자욱한 풀벌레 소리 발길로 차며’(추일서정) 등의 시구는 지금도 고등학교 국어 수업시간에 등장한다. 김광균은 열세 살에'가신 누님'(중외일보, 1926)을 발표하였고 1939년에는 첫 시집"와사등"을 발간하였다. 정지용, 김기림 등과 시단의 주요 이미지스트로 활동하였으나 1952년 동생의 사업을 대신 맡으면서 실업가로 변신하였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시 발표는 어려워졌으나, 문화예술인과의 교류는 계속되었다. 이중섭, 최재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예술인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였고, 이러한 일화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기획전시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2021.2.4.~ 2021.5.30.)에도 소개됐다. 김광균의 시는 세련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25일(금)까지 문화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함께 발로 뛰며 도시의 곳곳을 기록으로 남길 도시기록가를 모집한다. 이번에 참여할 도시기록가는 용인 원도심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개발과 성장으로 잊혀가는 도시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에 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이며,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학교, 직장)을 두고 있는 자 중 도시 기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마을 기록 관련 교육 및 워크숍에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활동기간 내 개별 기록 활동에 대해 소정의 기록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25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며, 도시기록가 참여 신청서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시기록가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와 안산 생생 러닝메이트 달리기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의 비만율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달리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임춘애 안산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800m·1천500m·3천m 종목에서 육상 3관왕에 오른바 있으며, 육상 꿈나무들을 지도해온 경험을 살려 지난해 말부터 안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인바디검사와 건강체력평가(PAPS) 측정을 통해 체성분을 분석하고, 건강체력 수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매주 토요일마다 화랑유원지와 관내 주요 화천 등을 중심으로 걷기 및 달리기,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관내 14~19세 청소년 40명으로,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이달 25일까지 (재)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랜선 수학 스토리텔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랜선 수학 스토리텔링'은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매주 교구를 활용한 게임 활동 수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수업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00-11:30에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화정어린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스토리텔링 기법과 교구조작 수업을 통해 스스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3월 27일까지 1층 로비에서 이성락 작가 그림 전시회 ‘수원화성 그림으로 빚다’를 연다. 김훈동 시인이 시를 쓰고, 이성락 작가가 그림을 그린 시화집 '수원 화성의 숨결 시와 그림으로 빚다'에 수록된 이성락 작가의 수원화성 스케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이성락 작가는 캘리그라피 강사와 도시 풍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에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선경도서관 전시가 끝나면 수원시 7개 도서관(광교홍재·광교푸른숲·화서다산·호매실·중앙·창룡·대추골)에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수원시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수원화성 곳곳의 모습을 담은 스케치 전시로 시민들에게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알릴 것”이라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니어 모델 겸 배우 천황성(65)이 이번엔 연극 “쇼팔로비치 유랑극단” 공연을 통해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모델 겸 배우 천황성이 연극 “쇼팔로비치 유랑극단” 극단장 바실예 쇼팔로치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지난 12일 과 13일 양일간 대학로 R&J 씨어터 소극장에서 성료된 이번 작품에서 배우 천황성은 극단장 바실예 쇼팔로치 역에 캐스팅되어 수준 높은 연기를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그동안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 광고 모델로 활동해온 천황성은 코로나로 침체된 공연 분위기를 살리고 위축된 자신의 열정을 끌어 올리기 위해 연습에 몰두했다고 한다. 이번 작품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은 세르비아의 작가 류보미르 시모비치의 희곡을 각색한 것으로 각색과 연출은 극단 까망의 이란아 부대표가 맡아 진두지휘한 작품으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하루 동안 세르비아의 우지체라는 작은 도시에서 그곳 시민들과 쇼팔로비치 유랑극단 단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전쟁에서 대변되는 현실의 어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사람들에게 연극이라고 하는 꿈과 이상을 보여 주고 싶었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독일군들이 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클래식은 영원하다! 이 시대, 최고의 예술인들과 KBS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 선물, KBS국악관현악단이 2022년 새해에 국악의 미래를 엿보는 시간을 오는 18일(금) 19시 30분 KBS홀에서 선사한다. ▲제258회 2022 KBS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뉴클래식 협연의 밤, 지휘 원영석,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한국 창작음악의 산실, ARKO한국창작음악제(아창제)를 통해 선별된 곡들을 다양한 활동하고 있는 연주가들과 KBS국악관현악단의 협연한다. 2022년을 여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첫 정기연주회에서는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된 5곡의 창작곡을 통해 아름다운 국악관현악의 ‘하모니’로 우리 음악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무대로 장르별로 정가에 이동영, 가야금에 이문희, 피리에 윤형욱, 대금에 류근화, 비파에 박장원, 타악에 민영치 등 실력파 연주자들의 협연에 이건용 아창제 추진위원장의 해설이 더해져 변화하고 있는 우리 음악을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2년 2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 ㈜디스트릭트홀딩스(실감콘텐츠), ▲ ㈜엘지씨엔에스(LG CNS, 모바일 운전면허증), ▲ ㈜별따러가자(인공지능 이륜차 관제 솔루션), ▲ 에이아이포펫(반려동물 진단 솔루션) 등 비대면 시대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킨 4개 사례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3월 1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4개 기업에 기념패를 전달했다. 한국판뉴딜 종합계획’은 ’20년 7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설계를 목표로 마련했다. 이듬해 7월 ‘디지털’, ‘그린’, ‘휴먼’, ‘지역균형’ 등 4개 분야에 2025년까지 총 220조 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25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판뉴딜 2.0 추진계획’이 완성됐다. [지친 국민에게 자연의 신비로움을 선사하는 가상공간: ㈜디스트릭트홀딩스] 어둡고 긴 복도를 지나자 수천 송이 거대한 동백꽃이 눈앞에 펼쳐지고, 그 옆에는 백로가 성큼성큼 바닷가를 걷고 있다. 갓 추위가 가신 3월인데도 사방에 코스모스가 하늘거리고, 거대한 폭포에서는 시원스레 물줄기가 쏟아진다. 꽃비와 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쟁기념관이 오는 3월 16일에 M46 패튼 ‘호랑이 전차’를 주제로 ‘범, 전차를 타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M46 패튼 ‘호랑이 전차’, 한국모형협회에서 제공한 전차 모형 10점, 전차 일러스트 4점, 6·25전쟁 당시 전차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M46 패튼의 호랑이 도장은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관람객에게 인상적인 6·25전쟁 전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차례의 회의와 철저한 고증을 거쳐 탄생하였다. 6·25전쟁 중 미군 전차대대에서 ‘호랑이 전차’를 운용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51년, 당시 미군 전차대대는 동양에서 두려움과 경외의 대상인 호랑이가 중공군에게 심리적인 공포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전차에 호랑이 무늬를 그리기 시작하였다. 특히 미(美) 6전차대대의 M46 패튼은 포신과 포탑 전체를 덮은 황색 바탕에 호랑이 줄무늬가 칠해져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였다. 비록 오랜 기간 운용되지는 않았지만, M46 패튼의 호랑이 도장은 현재까지도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범, 전차를 타다’ 특별전은 3월 16일부터 관람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3월 18일 까지 시민 홍보 서포터즈 ‘문화길라잡이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길라잡이’는 시민들이 직접 김포문화재단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제작하는 [시민서포터즈] 사업이다. 2021년 ‘문화길라잡이 1기’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본 사업은 올해 2차년도를 맞이 하였으며, 더욱 적극적으로 김포문화예술과 함께 할 시민들을 찾고 있다. 2022년 ‘문화길라잡이 2기’는 기존 ‘문화길라잡이 1기’에서 구성했던 ‘SNS 문화길라잡이’, ‘블로그 문화길라잡이’ 분야에서 ‘유튜브 문화길라잡이’ 분야를 추가 확장하여 운영한다. 이들은 3월 23일 위촉식을 통해 임명될 예정이다. 문화길라잡이들은 재단에서 진행하는 각 문화예술사업에 참여하여 가장 가까이서 홍보하게 되고,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매년 좋은 문화예술을 공유하고자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지만, 보다 폭 넓은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문화길라잡이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고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기획부터 영상물까지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나무애니메이션이 웹소설 '내가옳다'를 웹툰으로 제작하고 있다. 나무애니메이션은 지난 2020년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평가 결과 기술역량 및 기술경쟁력에서 우수기업임을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One Source Multi Use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 기획사로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내가 옳다는 15년 넘게 다닌 회사가 폐업해 실직자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로 우연한 기회로 대기업의 임원이 되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직장 생활을 그리는 현대 판타지 소설로 많은 직장인들의 대리 만족을 선물한다. 최대한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겠다는 기사영 작가의 소개에 걸맞게 빠른 전개, 현실성 있는 상황 설정과 대사들로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나무애니메이션은 디자인 및 선화 작업을 마쳤으며 채색 및 후보정 작업 과정 후 회의를 통해 납품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웹툰/웹소설 사용자의 조회수가 급증 및 드라마 '사내 맞선'의 원작 웹소설과 웹툰도 주목받고 있는 등 웹 소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비대면 방식으로 전 세계 패션피플과 만났던 ‘서울패션위크’가 현장 패션쇼로 돌아온다. 2019년 10월 이후 3년 만이다. 서울시는 ‘2022 F/W(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를 1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6일 간(3.18.~23.) 현장 패션쇼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K패션을 대표하는 35인 디자이너의 패션쇼(12개 라이브, 23개 사전제작)를 선보인다. 모든 패션쇼는 유튜브, 네이버TV, 틱톡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송출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서울컬렉션 23개 브랜드 / 신진 디자이너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디자이너 12개 브랜드가 무대에 선다. 서울패션위크 공식홈페이지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채널, 인스타그램, 틱톡(TikTok)을 통해서 전 세계 관객을 만난다. 제작과정을 담은 백스테이지와 비하인드 영상도 TvnD와 틱톡(TikTok)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8일 13시 오세훈 시장과 글로벌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울패션위크에 첫 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만해 한용운 선생이 거주했던 성북동 심우장(서울특별시 사적 제550호)을 활용한 ‘2022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성북구가 주최하고 코리아헤리티지센터(대표 김혜리) 주관한다.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옛 살림집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 창출하여 시민이 문화재를 보다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노력을 포함한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이 말년에 지낸 장소로 1933년에 지었다.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심우尋牛’는 자신의 본성을 찾아가는 선종의 수행단계에서 유래되었다. 한용운 선생은 심우장에서 '흑풍', '박명', '후회' 등의 신문 연재소설을 남기며 독립에 대한 희망을 일으켰다. 일제 상황에서 심우장은 민족의 혼을 간직하고 몸과 마음을 닦은 공간이자 안식처였다.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미래 문화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게임 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과천시가 후원하고 과천문화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 오는 26일 열린다. 과천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인, 가족, 팀 단위의 e스포츠(게임)대회와 더불어 아이돌 그룹 ‘루미너스’의 축하공연, 펄어비스와 게임문화재단 등의 게임산업 전문가의 특별 강연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e스포츠대회는 펄어비스를 비롯한 후원사가 마련한 총상금 440만원과 아이패드, 운동화, 키보드 패드 등의 부상이 시상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스포츠대회 게임 종목은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 두 가지이며, 카트라이더는 개인전과 부모 1인과 자녀 1인 총 2인이 참여하는 가족대항전,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으로 구성된 팀전의 종목으로 각각 진행된다. 개인전에는 14세 이상 29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대항전과 팀전에는 1명 이상의 팀원이 과천시민이거나 과천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물원, 박학기, 한동준과 함께한 ‘김광석과 친구들’ 공연이 지난 12일 저녁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590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60% 이하 좌석 판매)을 꽉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일어나' 등 주옥같은 명곡을 부르며 대한민국의 영원한 가객으로 남아있는 김광석과 살아생전 함께 활동했던 동물원, 박학기, 한동준이 모여 그를 노래하며 추억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광석, 그리고 그의 친구들의 노래로 채워진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60%에 육박하는 티켓 판매를 시작으로 빠르게 매진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곡의 탄생 배경과 김광석 관련 이야기 등 찐친구들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맑고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포크 가수 한동준, 섬세한 미성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의 히트곡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한 시민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독서토론 프로그램인 온라인 어린이 독서클럽 '나눌수록 커지는 생각 보따리 시즌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눌수록 커지는 생각 보따리 시즌1'은 초등학생 5-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16:00-17:30에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진행은 한국독서로연구소의 이선민 독서토론 강사가 맡는다. 이번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 주제는 ‘변화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이며, ▲4월 12일 ‘오리엔테이션’ ▲4월 19일 ‘나’▲4월 26일 ‘공동체’▲5월 3일 ‘관계’▲5월 10일 ‘과학’▲5월 17일 ‘행복’▲5월 24일 ‘미디어’▲5월 31일 ‘환경’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이 함께 토론하며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화정어린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지속적인 독서클럽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관장 유현미)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문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도서관을 활용한 지역 주민의 문학향유 기회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상주작가 인건비 및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등 국비 1천6백여만원을 확보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문학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문학을 매개로 시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월 16부터 8일간 배다리도서관과 함께 할 상주작가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등단 3년 이상)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의 발간 실적이 있어야하며, 상주작가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작년에 이어 미술시장의 열기가 여전히 달아올라 있어 올해 아트시장도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규모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화랑미술제’는 화랑협회 주최 행사로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페어이다. 매년 가을마다 여는 화랑협회 주최의 또 다른 아트페어 키아프(KIAF)와 다른 점은 한국화랑협회 회원사인 갤러리(화랑)만이 참여하여 작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키아프는 모든 국내 갤러리와 해외 갤러리가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트페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22 화랑미술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3개 갤러리가 참여하여 800여명의 거장급, 중견 및 신진 작가의 회화, 판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4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16일 하루는 VIP프리뷰 관람이고 17일부터 20일 나흘간은 일반인 관람으로 진행한다. 대게 3일~5일간 미술축제처럼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아트페어의 주요 타깃층은 소수 컬렉터보다는 일반 대중이다.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가격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진희) 방과후아카데미는 LG이노텍 연계 주니어소나무교실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11일 시공을 완료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노후된 바닥재 교체, 창틀 시트지 부착, 출입문 제작 및 벽면 페인트 작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중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자재인 사물함, 벽면 게시판, 칠판, 천장형 프로젝트 빔 설치 등 약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받았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담당 실무자는 “노후된 교실 환경 개선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기뻐하고 있다. 공사를 위해 힘 써주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는 방과후아카데미가 되겠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전년도에 이어 2022년도 상반기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마을PD’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PD’는 마을미디어(영상, 유튜브, 라디오 등) 교육 과정을 통해 마을방송 및 영상 콘텐츠를 시민 스스로 기획, 제작,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운영 방식은 단체별 희망 교육 장소로 화성시미디어센터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민이거나 생활권역이 화성시인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 3월 28일까지 화성시문화재단 및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 방법은 서류 적격 여부 확인과 관내 권역 및 정보, 문화 소외계층(시니어, 장애인, 다문화)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선정 단체는 10회 차 이내의 마을미디어 제작교육과 동시에 미디어 제작 장비 대여 및 화성시미디어센터 제작 시설 대관을 함께 지원한다. 이로써 시민에 의한 대안 미디어의 다양한 시민 의견 공유 기회를 확대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오세영)이 전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 콩쿠르'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콩쿠르는 출범 이후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광주시문화재단이 2022년에는 문화재단 특화사업으로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콩쿠르는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총 3개 부문으로 개최되었으며,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기획 단계부터 음악계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신수정)를 구성해 대회의 공정성과 차별화를 도모한 이번 콩쿠르는 본선 심사위원으로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장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위상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 부문별 수상자는 피아노에 1위 신영호(예원학교), 2위 차준호(서울예고), 3위 안솔희(예원학교)가 수상했으며, 바이올린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 유현석, 3위 김에셀(서울대), 성악 부문에는 1위 김수한(한예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2022년 3월 1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내 위치한 스미스 평화관의 기획전시 "프로젝트 솔저 :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스미스 평화관은 1950년 6.25 발발 열흘 만에 유엔군 지상군이 북한군과 첫 전투를 치룬 죽미령(오산시 외삼미동 640 일대)에 6.25전쟁 제70주년이자 죽미령전투 70주년이었던 2020년 7월 5일에 개관한 체험전시관이다. 본관인 유엔군 초전기념관 후관인 스미스 평화관은 유엔군 지상군이었던 스미스특수임무부대의 당시 여정을 VR 등을 활용해 1인칭 시점으로 추체험해보는 곳으로써 공감을 매개로 전쟁의 엄중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해 매스컴을 통해 소개된 적 있는 사진작가 라미 현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미 현(한국명 현효제)은 2016년 한 유엔군 참전용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전 세계 13여 개국에 걸쳐 1,40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그들의 모습과 사연을 카메라 렌즈에 담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며, 2021년 전쟁기념관과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등에서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다. ‘이름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과학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작가와의 만남과 하루수업(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나영 작가와의 만남에서 ‘내 별명은 똥손’ 책을 읽고 독후 활동과 미술 활동을 통해 소중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미자 작가의 그림책 강연에서는 ‘책 속으로’ 등을 읽고 불안, 걱정, 용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그림그리기 활동을 통해 나를 표현한다. 하루수업은 연령별 젠탱글아트 수업이 운영된다. 실생활 젠탱글 소품을 만들고 탱글을 그리며 얻는 몰입감으로 평온한 마음 상태를 체험한다. 4월 한 달간 시니어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큰글자책 신간 또한 별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15일 제103주년 3·1절 기념 제35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규모 행사는 취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약식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한말 의병운동과 3.1 운동에 참여한 가평지역의 선현들을 기리기 위한 가읍 대곡리에 위치한 항일운동 기념비경내에서 진행되었다. 이 기념비에는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3월15일 가평에서도 3200여명의 군민이 모여 독립운동에 참여한 선현들의 명단과 함께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이후 전국에서 봉기한 을미의병운동에 참여한 가평 선현들의 명단이 함께 새겨져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배영식 가평군의회의장, 김우일 가평군광복회장,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가평에서 활약한 의병활동과 3·1만세운동을 기념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립합창단이 제7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Joy and Love’를 오는 4월 9일 오후 5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하모니카, 클래식기타, 첼로, 바이올린, 해금,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따뜻한 새봄을 맞아 기쁨과 사랑을 가득 담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들과 국내 유명 작곡가 조혜영, 윤하늘, 노용진이 용인시립합창단에 위촉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 작곡가 윤하늘의 위촉 작품인 ‘사계(四季)’(2020년 위촉)가 세계 초연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취를 담은 사랑 노래들로, 어두웠던 팬데믹 시기에 좌절과 한숨으로 얼룩진 시간을 딛고, 당연했던 일상에 대한 소중함과 부여받은 현재에 대한 감사를 노래하는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합창작곡가 조혜영의 2018년 용인시립합창단 위촉작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오는 따뜻한 봄처럼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묵묵히 살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