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2일 중앙동 관내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물품(생수 및 대나무 목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동 자율방재단원들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 5가구를 비대면 방문하여 냉방물품을 전달하고 유선상으로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방영석 중앙동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폭염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이 물품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폭염 대응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예방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재단 활동에 감사하다”며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