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관균)에서는 지난 13일 2021년 신평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밑반찬 지원 사업」 대상 아동·청소년들에게 밑반찬 배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고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이 제안해 시행하게 된 사업으로, 신평동 관내에 거주하는 20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박관균 주민자치위원장은 “방학은 특히나 가정 내 영양 섭취에 소홀해지기 쉽기에 더더욱 주변의 아동・청소년에게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혹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없는지 보다 더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보호자의 근로활동 등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