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인지저하자(경도인지장애)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기억사랑텃밭’원예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억사랑텃밭’원예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경도인지장애)의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가족이 돌봄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경감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대상자에게는 ▲1차 상추모종키트 ▲2차 공기정화식물키트 등 비대면 [키움키트]가 대상자 집 앞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동영상 및 사용설명서를 시청하여 모종심기, 모종 관찰일지 작성 등으로 참여하면 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고위험군의 치매예방과 돌봄 스트레스로 인한 치매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저하, 사회적 의사소통 단절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