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 모든 군민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소득하위 88% 선별지급’하는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정부 국민지원금과 동일한 1인당 25만 원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16일 “코로나19로 생계 위기 등 고통을 함께 감내해온 군민을 위로하고 정부 지원 제외 군민의 소외감 등을 고려해 모든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급 대상자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909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민 전체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