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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26가구 성능 개선

노후주택 창호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시 500만원까지 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는 12일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으로 관내 노후주택 26가구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보라동 주택 등 19가구의 창호 교체와 고림동 주택의 보일러 교체, 상하동 주택 등 6가구의 창호·보일러 설비 개선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1가구를 지원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돕기 위해 태양광이나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단열창호·벽체 교체, 지붕녹화 등의 공사비를 총 50%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00㎡ 이하의 상가 주택이다.


시는 내년에 예산을 확대 편성해 최대 40가구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낡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수 있도록 녹색 건출물 조성 지원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