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부천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254명이 성황리에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인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까지 8회차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종사자윤리지침, 성폭력 예방 및 대응지침, 응급상황 대응지침, 감염예방 및 관리지침, 치매예방 및 관리지침, 욕창예방 및 관리지침, 낙상예방 및 관리지침, 노인인권보호지침,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침, 개인정보보호 지침 등 10과목으로 구성됐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이승주 부천시립경로주간보호센터장, 전 장기요양기관 외부평가위원이자 인천간호사협회장인 장성숙 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는 “처음하는 줌(ZOOM) 교육이라 생소하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참여가 어렵지는 않았다. 강사님께서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해주셨고 매년 한 번씩 진행되는 교육은 잊었던 내용을 상기시켜주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주 센터장은 “돌봄어르신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요원들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요원들이 전문직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전문성 함양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현장에서 필요한 내실있는 교육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