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제일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0월 27일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품과 양모 이불 15채(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부산제일신용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저소득계층을 위해 선풍기, 이불, 전기요 등의 성품을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성품은 경제적 생활고에 추위로 인한 어려움마저 겹치지 않도록 겨울 이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정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더 힘든 상황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도록 이불에 온기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구 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이웃돕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주민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전달받은 성품은 온천3동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