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밤밭문화센터에서 비대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단전호흡 등 7개이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강생과 강사 5명이 참여하여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정진영 단전호흡 강사는 수강생들이 어려워하는 자세를 정확하게 교정해주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대면 수업과의 병행 운영을 건의했다. 이에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발병 추이 등을 지켜보자고 답했다.
정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해 정성을 쏟으시는 강사님들과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하시는 수강생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선은임 율천동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긍정적으로 수용하여 내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