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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 전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계획에 따라 예방접종 목표치인 70%를 초과(80.53%) 달성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과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지난 4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문을 열고 약 6개월여간 운영돼 왔다.


특히 위탁의료기관 중심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관내 7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 접종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추진해 코로나19 예방접종률 향상을 이끌었다.


그 결과 지난달 29일 기준 3만 5,641명의 시민이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은 3만 2,533명이 완료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계로 전환, 11월 예약자를 비롯한 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자(부스터샷) 등에 대해서는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차질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의료진과 행정지원인력,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의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