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와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영도할매국수는 지난 11월 5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식사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은 2011년 개관한 이래 지난 10년간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34개 사업단 1,7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영도할매국수는 11월부터 매주 금요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10명에게 식사를 지원한다.
김정현 부산영도시니어클럽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진 영선2동장은 “업무협약을 통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과 활기찬 노후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