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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병주 시의원,매년 증가하고 있는 장애학생 학교폭력 피해자, 교육청은 적극적인 해결의지 필요해

비대면수업 전환으로 인해 학교폭력 피해자 발생 건수는 현저히 줄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4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장애학생 학교폭력 피해자를 두고 지적했다.


2019년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학교가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발생 건수도 자연스레 감소했다.


그러나 특수학교를 제외한 초중고 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자가 장애학생인 발생 건수와 학생 수는 2019년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피해자가 장애학생인 경우는 늘어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수면에 드러난 학교폭력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특히 친구들과 교직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로 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역으로 폭력이 발생하는 현실에 대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