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코스포츠센터가‘생존수영 안전교육 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하는‘생존수영교육수영장 안전인증제’는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하여 수영장의 안전성, 안전 관련 용구 구비 유무, 생존수영 교육 적합성, 위생 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스포츠(체육)센터에서는 2017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휴관 전까지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과 매년 생존수영교육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하여 관내 초등학교(3학년)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수업을 진행하였다. 교육시설의 위생 및 안전관리로 수상사고 발생 시 생존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재호 이사장은“초등학생들이 수상 위기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생존하는 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2021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에코스포츠센터에 대해 인증을 취득하였고, 2022년에는 모든 스포츠(체육)센터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