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금정구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모집 인원은 지난해 대비 6명 증원한 전일제 일자리 35명, 시간제 일자리 20명, 복지일자리 58명 총 113명이며 행정 도우미 등 다양한 직무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거주지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직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공공영역의 장애인 일자리 지원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일정한 소득을 보장해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