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3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2일까지 토지특성을 조사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가격 형성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토지특성(공적규제, 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전면 등)에 대하여 각종 자료확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비교표준지를 선정해 지가를 산정한 후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토지소유자의 지가열람 및 의견을 수렴하여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4월 25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를 위해 현장방문 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정확하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