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11월25일~26일 양일에 걸쳐 과·동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2021년도 문화체험 행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단체 영화관람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 사태에 따라 혼잡을 피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업무여건 등을 고려하여 이틀에 걸쳐 나누어 실시했다.

구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업무에 지친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행사를 마련했으며 영화관람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활기찬 근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영화도 보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위드 코로나 시대 업무에 지친 사회복무요원들이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충분히 즐기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