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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문화소통 프로그램 ‘소소한 동행’ 아름다운 종결

다문화 인식 개선 및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독려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적인 종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문화소통 프로그램 ‘소소한 동행’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결했다고 밝혔다.


‘소소한 동행’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과 사회단체(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목공·사과농원 체험, 문화·예술 공연 관람, 음식 나눔 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주 1회, 총 8회기로 진행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단체회원들의 다문화감수성 향상과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 지지기반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별히 7·8회기에는 관내 대학교 기숙사에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집 밥 한 끼를 제공하는 ‘음식나눔봉사’를 기획하여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재능기부와 동두천로타리클럽의 재료 후원을 통해 신한대학교 학생 130명, 동양대학교 학생 130명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서 전달했다.


이정숙 센터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음식나눔봉사를 통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사회 참여 일원으로서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