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다문화 가정에 닭갈비 밀키트 220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SKC(주)수원공장 지정 기탁금’으로 구입했으며, 조리가 편하고 비교적 유통기한이 긴 밀키트로 준비했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제공하여 조리법만 따라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수혜 대상은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되어 식비가 많이 드는 저소득층 다자녀 35가구 및 다문화 20가구로 선정했으며, 1가구당 4인분의 밀키트를 지원받았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은 우리 청소년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