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9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관내 위치한 ‘창훈대교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 2가구에 연탄 500장씩을 전달한 데 이어, 28일에는 ‘이마트 봉사단’에서 소외계층 2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을 전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연탄을 받은 대상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받아 걱정을 덜었다”며 연탄을 나르느라 애써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현승 연무동장은 “코로나19로 추위가 더 매서울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