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경주 소재 캠핑장에서 원데이 힐링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중 연령도래로 드림스타트 서비스 종결을 앞둔 6학년 예비 졸업생 등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전과 당일 자가 검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사상구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당일 5명씩 소그룹을 구성해 체육대회, 캠핑장 텐트설치, 바베큐 파티, 카누 및 모험시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또래 친구와 지내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에게 친구들과 활동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체험을 통해 자신감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행에 참여한 아동 김**(13세)는“친구들과 함께 텐트 설치를 완성했을 때 너무 뿌듯했고 카누 타기 등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 잊지 못할 졸업여행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6학년 예비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뜻깊은 여행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꿈을 키우고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통합사례관사의 전문적인 사례관리 및 맞춤형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