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전도서관은 지난 12월 2일 오전 11시 도서관 채움 3실에서 ‘폐기도서 착한 책 나눔’행사를 열었다.
부전도서관은 서고 공간 부족 및 쾌적한 열람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오․ 훼손 도서와 출판연도가 오래되어 이용률이 낮은 도서 등을 폐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선별해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기증하고 있다.
부전도서관은 이날 YMIS(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와 국민연금공단 부산콜센터에 올해 폐기 도서 중 재활용 가능한 어린이ㆍ청소년 도서 170권과 일반도서 220권을 각각 기증했다.
노장석 부전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폐기 도서 재기증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