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청 태권도실업팀이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은1, 동1, 5인조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제주 서귀포시)에서 전국 24개 실업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래구 태권도팀은 이혜진(–73kg급) 선수가 은메달, 김민서(–53kg급) 선수가 동메달, 5인조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역대 한국실업최강전 태권도대회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노현구 감독은 “코로나19로 전국대회가 많이 취소되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래구민들을 비롯한 동래구청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동래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