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을 알리는 지난 13일, 곡선동의 한 독지가와 풍미식품에서 권선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나박김치 350상자를 후원했다.
곡선동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풍미식품에서 300만원 상당의 나박김치를 구매하여 돕기로 했다.
이에 나눔의 손길에 함께한 풍미식품에서도 50만원 상당의 나박김치를 기부하게 되면서 총 350상자를 350세대의 권선구 주민에게 나눠주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게 됐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풍미식품 대표 또한 꾸준히 좋은 일에 동참해줘 고맙고 감동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