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 다함께돌봄센터터장 강선영) 율리아이꿈자람터가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 율리아이꿈자람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소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율리아이꿈자람터에서는 아동이 직접 제작하는 UCC활동, 외부특강프로그램 운영, 1:1 아동 맞춤형 학습지도, 아동 개인별 스케줄관리, 전문 급간식업체 연계 등 초등학생의 기본적인 방과 후 돌봄서비스에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접목하여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선영 센터장은 “공부는 학원처럼, 재미는 키즈카페처럼, 휴식은 내집처럼, 아이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돌봄센터를 만들고 싶었다”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다함께돌봄센터로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부산 북구에는 율리아이꿈자람터를 비롯해 금곡아이꿈자람터, 만덕아이꿈자람터 등 3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