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 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에게 장난감, 뮤직박스 등 다양한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시행하는 ‘몰래 산타,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한 선물 품목을 협의체에서 미리 파악,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최인규 위원장은 “누구보다 빛날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