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스마트시티복합센터 부설주차장에 대해 내년 1월 3일부터 시설 이용고객의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7월 개관한 통합주차관제센터 운영 계획에 따라 위탁운영 중인 양주체육복지센터,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 마장호수 주차장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은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이용한 주차요금자동 감면, 결제 및 고객 응대를 원격으로 즉시 처리하며 고객 불편 발생에 대비한 긴급 처리반을 운영한다.
이번에 통합 운영되는 스마트시티복합센터 부설주차장은 12월 한 달여간의 시범운영(무료)을 거쳐 유료로 전환된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6시~22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 9시~18시이며, 요금은 △60분 초과 시부터 10분당 200원, △일일 5,000원이다.
또한 옥정호수스포츠센터 및 옥정호수도서관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수강생에게는 2시간 30분의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안내는 통합주차관제센터 또는 옥정호수스포츠센터로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무료 운영 동안 장기 주차로 인해 스마트시티복합센터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이 야기되었다.”며 “통합주차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주차관리를 통해 이용자의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