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김호일)과 월간 시니어가이드 발행사 빅미디어(대표 강영자)가 12월 27일 정오, 월간 시니어가이드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중앙회(서울 효창동) 3층 회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중앙회 김호일 회장과 이기웅 감사실장, 빅미디어 강영자 대표(발행인), 강매화 전무, CSR사회공헌사업단 오승현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사항은 ▲시니어가이드 월간지를 통한 시니어 관련 정보제공 ▲시니어 관련 각종 행사 ▲시니어 관련 취업·일자리·창업 기회 확대 등이다.
특히 각 지부 단위 17개 연합회를 대상으로 순차 진행하기로 한 시니어가이드 보급은 해당 지역 내 후원을 선정·섭외해 추진하기로 했고, 대한노인회 지부별 기획행사에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빅미디어 강영자 대표는 “어르신들이 합당한 사회적 대우를 받고, ‘어르신’으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이번 협약의 목적을 밝혔다.
이에 김호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 단절과 이동 제약으로 인해 시니어의 우울감과 고립감이 가중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나아가 시니어 관련 정보·교육·일자리·복지 등 실질적 지원까지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