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자원봉사캠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 외롭게 보내고 있는 쪽방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4일, 관내 5개 여인숙을 위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수정2동 자원봉사캠프는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쪽방 주민들을 방문하여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번 위로 방문에는 컵라면, 빵, 음료, 바나나 등 식료품과 마스크, 양말 등 생필품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60여 명의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쪽방 주민은 “항상 관심을 갖고 신경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순옥 캠프장은 “연말 외로운 쪽방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