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한해가 저물어가는 지난 29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수 여성병원(병원장 정진석)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수 여성병원'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의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정진석 병원장은 지난 11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및 깍두기를 기부한 이후 두 번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다가오는 설 명절,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그 밖에 권선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및 현금 지원 등으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연말이지만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후원을 받아 고맙게 생각하며, 어려울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살피는 연말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