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저소득가구 학생 4명에게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김장철 새우젓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합쳐 마련됐다.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 ▲사두남 음식만들기 ▲착한 나눔가게 ▲노숙인 및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했고, 지금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으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미숙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회비를 통한 장학금 전달이 이번에는 소소하지만, 2022년에는 더 많은 가정에 꾸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도형 서둔동장은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지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고 덧붙여 장학금까지 지원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