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일 한부모가정 반찬 나눔으로 새해 임인년의 문을 열었다.
‘통장협의회 반찬나누기’는 지난해부터 관내 부자(父子)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사업이며, 가정별 전용 반찬용기를 사용해 환경에도 보탬이 되고자 했다.
이날 반찬나눔에는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들이 참석해 아이들 입맛에 맞춘 소불고기, 소고기장조림과 매콤달콤한 진미채 무침까지 푸짐하게 마련했다. 또한, 22통장이 정성스럽게 뜬 넥워머를 각 가정에 1개씩 전달함에 따라 아이들이 더욱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운순 권선1동장은 “우리마을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따뜻하길 바라며, 이렇게 부자가정에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통장협의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