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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러시아 야쿠츠크시…국제우호도시에 작은 나눔 이어가..

허성무 시장, 지구촌 이웃사랑의 마스크 나눔이 훈훈한 사연으로 이어지기..

 지이코노미 정길종기자 = 경남 창원시(허성무 시장)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우호도시, “지구에서 가장 춥다는 도시” 러시아 시베리아 극동부 야쿠티아 공화국의 수도 야쿠츠크시에 방역용 KF94 마스크 1만 5000장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우측부터 노태철 지휘자 .이정호 KBS사회봉사단장. 허성무 창원시장. 이승삼 스포츠감독.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 사진제공 KBS사회봉사단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러시아에서 활발하게 예술 활동하고 있는 노태철 모스크바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KBS사회봉사단,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사업’ 이정호 단장에게 제안하여 창원시와 국제우호도시 ‘러시아 야쿠츠크시’ 2003년부터 결연을 맺고 있는 창원시에 전달하여 진행됐다.

 

 이날 허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노태철 지휘자와 KBS사회봉사단 이정호 단장의 도움으로 “국제우호도시 러시아 야쿠츠크시 양 시간의 우호관계에 소중한 밑 거름이 될 것”이다 아울러 봉사단이 진행하는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사업’이 지구촌 이웃사랑의 마스크 나눔이 훈훈한 사연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 단장은 노령의 파독 간호사, 미국의 발달장애 장애인 시설, 재일본대한민국 동경민단 등 마스크를 보내기 운동에 있어서 통관절차와 운송방법의 절차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창원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성사되어 감사하고 허 시장님과 투자유치단 강무원 주무관의 도움으로 제반 어려움을 해결해 주셨다. 금번의 행사가 기틀이 되어 자매도시 등 결연 도시에 대한민국의 뜨거운 사랑을 전해주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야쿠티아 공화국에는 일제 강점기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다이아몬드와 금광 광산에서 생을 다하신 독립운동 후손들이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