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는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김해시 공익신고자 보호 및 공익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건축 민간전문가 참여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3건, 보고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첫날인 19일, 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종근 의원의 '기마인물형토기 특별전을 위한 제언', ▲하성자 의원의 '김해 여성사 구축 및 여성사 박물관 건립 제안', ▲안선환 의원의 '비음산터널! 광역생활권 접근을 통해 조속히 추진하자', ▲김형수 의원의 '김해시 청소년의회의 정책제안이 시정에 반영되어 청소년이 더 행복한 김해시를 만들어 갑시다' 등의 정책제언이 진행됐다.
송유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주민이 직접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제도가 확대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선 만큼 시민에 대한 더 큰 책임감으로 시민 중심의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방자치에 대한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고 격이 다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의 선두에 서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공동체 김해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