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25일, 권선구 평동 시립 어린이집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병 등이 담긴 옛날과자 선물세트 20박스를 평동에 기부했다. 평동 시립 어린이집은 바자회를 열어 수익을 평동에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이주희 시립 어린이집 원장은 “설을 맞이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옛 추억도 떠올리시고, 심심하실 때 예전에 자주 드셨던 익숙한 맛에 작은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평동장은 “관내 어려운 분들을 생각해 주시고 자라나는 아이들도 기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원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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