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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김삼수 의원, KTX이음 센텀역 정차 제안

2단계 개통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는 이용객 수에 맞춰 동해선 배차시간 단축 주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01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도시환경위원회 김삼수(해운대3)의원은 2024년 운행될 KTX이음의 센텀역 정차를 제안했다.


김의원은 광안대교와 동서고속화 도로의 시·종착 점과 연결이 가능하며, 인근 수영구와 동래구와도 인접해 있고, 벡스코 및 센텀시티와의 연결도 가능해 그 어느곳 보다 입지에 있어서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의원은 국가 철도망의 계획은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되며, 특정 지자체장의 인기성 발언에 좌지우지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주장하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더라도 배후 인구가 40만이 넘으며, 최초 설계단계에서부터 정차가 가능하도록 공사가 완료된 센텀역이 추가적인 비용 발생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김의원은 2016년 최초 개통부터 주장해왔던 동해선 역사 승차장 내 스크린 도어가 현재 공사 중인 것에 이용자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를 표하며, 부울경 메가시티를 연결하는 광역 철도망으로써의 제대로 된 기능을 하기 위해서라도 동해선의 배차시간 단축을 위해 정부의 예타 면제사업에 준하는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다시금 주문했다.


김의원은 코레일의 자료만 봐도 2단계 개통 후 60% 이상의 이용객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대형 테마파크 또한 개장을 앞두고 있어 이용객 증가는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 편이성과 주말이면 만성 교통난에 시달리는 기장군민과 해운대구 주민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동해선 배차시간 단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장의 탄소저감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환경부에서 공모한 전기차 브랜드 사업에는 공모하지 않아 선언만 있고 실천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질책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