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이사장 김도묵)의 수탁을 받아 운영 중인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분관)화도노인복지관(김종규 관장)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보급하고 있는 ‘치매! 스마트하게 예방하다’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 스마트하게 예방하다’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흥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유발하며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남양주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지활동가인 복지관 내 심리상담사와 물리치료사가 2월 7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12회기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분관)화도노인복지관 김종규 관장은 “치매 유병률은 노인 인구의 10.2% 이상으로, 치매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인지 훈련, 뇌 건강을 위한 유·무산소 운동, 식단 및 영양 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