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태극제약이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을 출시했다. 이벤칠액은 폴리크레줄렌액 50%를 함유해 입안에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한다. 정상적인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손상된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 구내염 및 치육염 외 질 세균 감염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이미지] 태극제약_이벤칠액 제품컷](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40520/art_17155631177961_a30934.jpg)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구내염 및 치육염에 적용 시, 면봉에 약을 적신 후 증상 부위에 여러 번 반복하여 발라준다. 질 세균 감염에 적용 시에는 용액에 적신 거즈를 이용해 1~3분간 해당 부위를 눌러주며, 3~4일 간격으로 두 번 사용하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의사와 상담한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강한 산성을 띠는 제품이므로 눈, 치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구강점막이나 잇몸에 적용한 후에는 입안을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이미지] 태극제약_이벤칠액 제품컷](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40520/art_17155631182063_03b6f5.png)
태극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인 아비나파스타와 이벤탁연고는 타액이 많은 구강에 적용해도 유지력이 우수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었다”며 “이번에 출시된 이벤칠액의 주성분인 폴리크레줄렌액 성분은 주로 세균 등에 의한 감염성 구내염 치료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