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최근 ‘푸드 페어링’과 ‘마리아주’와 같이 주류와 음식을 매칭하는 문화가 MZ 세대들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홈술족’과 ‘가심비’의 효과로 점차 프리미엄 전통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은 지역 양조장 투어를 통한 ‘나만의 전통주 찾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부응한 ‘K-푸드페스타 in 서울 2024’가 오는 7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전통주 업체들의 활성화를 위해 ‘K-주류페스타’를 동시 개최할 예정으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30개 사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전통주 업체에 온오프라인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서, 참관객들이 지역의 숨은 명품 양조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이다.
전통주와 잘 어울리는 한식의 대표적인 메뉴인 김밥, 떡볶이, 잡채 등도 마련한다. 특색있는 푸드 스페셜 존을 통해 ‘먹캉스’를 즐길 수 있는 ‘맛 잔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 츄러스, 타코야끼, 핫도그, 초밥 등 글로벌 푸드들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준비한다. 여러 현장 이벤트를 통한 맛있는 경품들도 참관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콘텐츠이다. 하나의 음식 안에서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전통음식과 같이 K-푸드페스타도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회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7월 18일(목)까지 온라인 예매처에서 티켓을 예매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유관 업계 바이어들은 명함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내 식문화를 선도하는 유관 교육기관 및 기업체 등의 단체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20명 이상 사전등록 시 입장권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단체 참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주최 사무국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출품업체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의 ‘온라인 미팅룸’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K-푸드페스타 in 서울 2024'의 티켓 예매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