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국내 파크골프 시설의 품질을 보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파크골프장의 기본 시설, 부대시설, 용품의 국제 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된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설계, 운영, 유지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성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18만8,347㎡ 규모의 넓은 부지에 87홀의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국제 규격에 맞춘 시설과 편의성을 갖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공인인증은 화순군이 지역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고,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화순군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공식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화순 파크골프장이 더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유연한 운영을 통해 파크골프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