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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군수, ‘현장 중심’ 소통의 첫 걸음... 보성군민과의 대화 시작

- 군민과의 소통으로 보성군 미래를 설계
- 12개 읍면 순회, 현장 중심의 군정 대화로 군민과 가까워지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 김철우 군수가 7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하며 군민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군수는 그동안 눈에 띄지 않던 ‘현장’을 중심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데 방점을 찍으며, 군정의 비전과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대화는 단순한 연설이 아닌, 군민들과의 진솔한 대화의 장으로, 김 군수는 “군민들이 직접 느끼는 문제와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벌교읍을 시작으로 보성군의 12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수는 "이번 소통은 단순히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예고했다.

 

‘2025년 군민과의 대화’는 ▲7일 벌교읍, ▲8일 노동면과 미력면, ▲9일 회천면과 웅치면, ▲11일 보성읍, ▲14일 겸백면과 율어면, ▲15일 복내면과 문덕면, ▲16일 득량면과 조성면으로 이어진다. 각 일정마다 지역 특성에 맞춘 군정 정책이 소개되며, 군민들과의 대화는 더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군수가 지역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보성군은 향후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새로운 정책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김 군수는 "이 대화의 목적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보성군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제 보성군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맞이했다. 김철우 군수의 소통 행보가 보성군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